왜관역(Waegwan station, 倭館驛)은 경상북도칠곡군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1905년에 낙동강 동변 왜관의 설치와 더불어 건설되어 영업을 시작하였다. 모든 정규 무궁화호 및 대경선 광역전철의 전동차가 정차하며, 주변에 낙동강과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있다. 2013년8월 말에 대구역에서 일어난 3중 추돌사고로 모든 서울발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이 역에 임시종착한 적이 있었다.
2006년 7월한국철도공사 지사제 발족 당시 그룹대표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업무 효율과 핵심 사업 실행, 현장중심의 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조직 개편으로 2009년 9월 각 지사가 지역 본부로 축소되면서, 그룹대표역에서 보통역으로 격하되었다.
2015년 8월 1일부터 서울~진주, 서울~부산을 왕복 운행하는 ITX-새마을이 하루 4차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