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리역(Sojeongni station, 小井里驛)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에 있는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주로 컨테이너 및 유류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2014년 차내발권역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 7월부터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이다. 2004년 3월 30일 새벽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1942년에 완공된 구 역사가 소실되어[2] 2005년 1월에 약간 축소된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새로 건축된 건물은 출입구가 정면에 위치한 것이 아닌, 측면에 위치해 있는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