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역(Sabuk station, 舍北驛)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에 위치한 태백선의 철도역이다.
1966년 1월 15일 보통역으로 개역하였으며, 석탄 산업 번창으로 많은 주민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1970년대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 폐쇄로 이용객 수가 감소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에 내국인 도박장인 강원랜드 그랜드카지노가 들어서면서 현재는 관광객들의 이동수단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역사에는 탄광과 석탄을 실어나르던 광차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사음대와 북일을 합쳐 지은 역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