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Andong station, 安東驛)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중앙선의 철도역이다. 중앙선 개통 당시 역명은 경북안동역(慶北安東驛)이었으나, 1949년 7월에 현재의 안동역으로 변경되었다.
1931년 10월 16일에 개업했으며, 현재 중앙선 및 영동선을 직결 운행하는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이 역에 정차하여 경주역에서 동해선과 합류해 부전역까지 운행한다. 1940년에 설치된 구 역사의 급수탑은 12각형의 구조물로 그 형태가 독특하여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열차 운행
한동안 청량리 - 안동 새마을호의 종착역이었지만, 운행선 변경 전의 중앙선이 영주역 이남 구간에 가공전차선이 없어서 기존 비전철 새마을호가 퇴역한 후에는 운흥동에서 송현동으로 역사를 이전할 때까지 ITX-새마을 열차가 운행할 수 없었다.
중앙선이 도담 - 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와 함께 선로가 이설됨에 따라, 2020년 12월 17일에 운흥동에서 송현동 안동버스터미널 앞으로 이전했다. 동시에 가공전차선이 설치되면서 2021년 1월 5일부터 KTX-이음의 운행이 시작되고, 송현동으로 옮기고 전철화된 후에도 한동안 운행하지 않았던 ITX-새마을도 2022년 11월 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전철화 이후 ITX-새마을 대신 운행했던 누리로 여객열차는 ITX-새마을 운행 재개와 동시에 운행을 종료했다.
야간에는 ITX-새마을과 KTX-이음이 각각 1편성씩 주박한다.
역사
승강장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ktx-이음 고상홈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역 주변
역사 바로 앞에 안동버스터미널이 있어서 철도와 시외버스 간의 환승이 편리하다.
사진
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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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안동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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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안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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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선로 끝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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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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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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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선로측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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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매표소 및 개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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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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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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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간판
문화재
인접한 역
기타
- 안동역을 소재로 한 노래는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라는 노래가 있다.
- 안동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은 이성진의 "안동 까치밥나무"가 있다.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