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말 소규모 지방 역사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으며, 근대기에 수입된 서양 목조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고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임이 고려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07년부터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으나 이 역 인근에 강원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출·퇴근 수요에 따라 2014년8월 18일부터 상, 하행 2회의 무궁화호가 다시 정차하였다.[1]2021년1월 5일에 서원주 - 제천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선로가 더 이상 반곡역을 지나지 않게 되면서 폐역되었다.
역명 유래
원래 원주군 부흥사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소반처럼 생겼다 하여 반곡, 또는 이리(二里)라 한데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