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은 연초중학교 졸업 후, 경남 FC의 U-18 클럽인 진주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이후 2010년 진주시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2골을 넣어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진주고등학교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1]
클럽 경력
2011 K리그 드래프트에서 경남에 우선 지명되어 프로 팀에 정식 입단하였다.[2] 2011년 3월 13일 울산 현대와의 리그 홈경기(1:0)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여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3] 2011년 4월 3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1분 만에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2-1 승리를 이끌었다.[4] 이 경기 후 최진한 감독은 윤일록을 대표팀에도 추천하고 싶다며 칭찬하였다.[5]
2013 시즌을 앞두고 FC 서울로 이적하였으며 2013시즌 서울의 AFC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2014년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쐐기골을 기록하여, 팀을 2-0 승리를 이끌었는데, 본인이 기록한 쐐기골은 지난 21일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큰 선물을 주셨다며 기뻐하였다고 한다.[출처 필요] 2015 시즌에는 슬럼프를 겪으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5년 8월에는 FC 포르투로부터 정식 영입제안을 받았으나[6] 서울 구단이 이를 거절하였다.[7] 2015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하여 1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2016 시즌에는 개막 전 입은 부상으로 개막 후 약 2개월 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5월 4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2017년 8월 19일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30-30클럽에 가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