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진주중학교 입학과 함께 뒤늦게 축구를 시작했다. 1981년 당시 축구명문 명지대학교 입학과 함께 축구 선수로서 부쩍 두각을 나타냈고 1984년부터 1988년까지 4년간 국가대표 생활을 하였다.[1]
1985년럭키금성 황소에 입단하여 1991 시즌까지 리그컵 151경기에 출장하여 21골을 기록하였는데 1990년 정규시즌 MVP를 기록하여 그 해 우승에 큰 기여를 했지만 같은 해 말부터 지나친 연봉협상 때문에 팀과 마찰을 빚어[2] 결국 1991년 6경기에 출장해 5게임서 교체되는 부진을 보이자[3] 같은 해 7월 11일 LG에서 방출된 뒤 같은 달 29일 유공 유니폼을[4]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