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즌이 끝나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된 이호는 중국 슈퍼리그 진출을 타진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권경원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중원 보강을 원하던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그 후, 태국의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고, 2020 시즌 중 6월에 태국 2부리그 아유타야로 이적하였다.
2021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친정 팀인 울산 현대로 돌아와 선수 겸 플레잉 코치를 맡게 되었다.[7][8] 신인으로 첫 입단했을 적에 받았던 배번인 35번을 이용했다.
2022년에도 울산의 플레잉 코치를 맡아 17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이끌어 냈으며, 2022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9]
2006 독일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예선 3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으나,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06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이란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노메달로 귀국했고 2007년 AFC 아시안컵에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일본과의 3-4위 결정전 승부차기에서 팀의 네번째 키커로 나가 성공시키며 조국의 6-5 승리와 차기 아시안컵 자동 출전권 획득에 일조하였다.
그 외
울산 현대에서 뛸 당시 거추장스러운 긴 머리를 골키퍼 서동명이 '태클 팬티'로 만든 머리띠로 동여매고 경기를 하여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10]
2006년 11월, 연기자 양미라의 친동생이자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 양은지와 만나 3년 열애끝에 2009년 12월에 결혼했다. 2010년, 2012년, 2017년에 출산하여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11]
2008년 6월 나카타 히데토시의 초청으로 '+1 풋볼 매치' ('일본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간 경기)에 출전하였다.[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