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시안 게임은 2006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었다. 45개국의 1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의 아시안 게임이 되었다. 또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회원국 모두가 참가한 첫 대회이기도 했다.
유치 신청 도시
2000년 11월 12일에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총회에서 카타르 도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인도 델리를 누르고 2006년 아시안 게임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다.
도하는 1차 투표에서 20표, 2차 투표에서 22표를 받으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쿠알라룸푸르는 1, 2차 투표에서 공동 13표를, 홍콩은 1, 2차 투표에서 공동 6표를 받으면서 탈락했고 델리는 1차 투표에서 2표를 받아 탈락하였다.
경기장
경기장은 칼리파 스타디움 지역, 알사드 지역, 알아라비 지역, 알라이얀 지역, 알가라파 지역, 카타르 스포츠클럽 지역 등으로 배치된다.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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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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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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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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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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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골프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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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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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SC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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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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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볼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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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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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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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 빈 하마드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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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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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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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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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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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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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빈 알리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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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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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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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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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나 클럽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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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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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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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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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볼링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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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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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스포츠 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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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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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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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일 사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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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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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니쉬 |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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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돔 |
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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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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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 빈 하마드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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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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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빈 알리 야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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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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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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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아쿠아틱 센터 |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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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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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나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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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 빈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 |
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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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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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국제 테니스/스쿼시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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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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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승마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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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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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빈 알리 야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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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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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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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일 양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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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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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나 클럽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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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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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세일링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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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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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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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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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스포츠클럽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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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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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국제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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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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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국제 테니스/스쿼시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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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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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베이 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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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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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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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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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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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빈 알리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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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SC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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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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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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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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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베이 라군 |
스프린트/슬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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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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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카데미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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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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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마드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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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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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SC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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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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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국제 테니스/스쿼시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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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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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마드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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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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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빈 알리 하키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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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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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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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라파 인도어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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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2006년 아시안 게임의 종목은 아래와 같다. 배구, 배드민턴, 야구, 축구, 탁구의 예선 경기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경기는 개막식 이후에 거행되었다. 체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참가국
2006년 아시안 게임에는 총 45개국이 모두 참가했다. 걸프 전쟁을 이유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던 이라크가 1986년 아시안 게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메달 집계
2006년 아시안 게임 메달 집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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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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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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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중국 |
165 |
88 |
63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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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대한민국 |
58 |
53 |
82 |
193
|
3 |
일본 |
50 |
71 |
77 |
198
|
4 |
카자흐스탄 |
23 |
19 |
43 |
85
|
5 |
태국 |
13 |
15 |
26 |
54
|
6 |
이란 |
11 |
15 |
22 |
48
|
7 |
우즈베키스탄 |
11 |
14 |
14 |
39
|
8 |
인도 |
10 |
18 |
26 |
54
|
9 |
카타르 |
9 |
12 |
11 |
32
|
10 |
중화 타이베이 |
9 |
10 |
27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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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모저모
- 카자흐스탄 승마 대표팀은 훈련지인 독일에서 카타르 도하까지 7,000km에 달하는 거리를 트럭을 타고 이동했다. 그 까닭은 항공료를 감당 할 수 없었기 때문이며 대회 참가 후 카자흐스탄까지 약 4000km를 다시 트럭을 타고 돌아갔다.
- 시상도우미의 경우 여타 대회와는 달리 여자 도우미대신 남자 도우미를 기용했다는 점이다. 종교상 가족을 제외하고는 남녀간의 신체접촉이 용납되지 않고, 또 여자는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반도기를 들고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입장하였다.
- 대한민국 승마대표팀의 김형칠 선수가 12월 7일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중 갑자기 애마 '번디'에서 떨어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200m/400m/1500m에서 3관왕을 차지하여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카타르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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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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