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는 챌린지리그에서 현대고를 정상으로 이끌며 골키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회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고 졸업 후 이희성은 울산의 우선지명을 받고 숭실대로 진학하여 숭실대를 2009년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대회 최우수 GK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쳤다.
임대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이희성은 김영광이 2014시즌 시작 전에 경남으로 임대를 떠나자 팀의 2번째 골키퍼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김승규에게 밀려 한 동안 출전하지 못하다가, 김승규가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차출되어 한 달 동안 팀을 떠나자, 9월 7일에 열린 경남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1]
2015년 6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시즌 첫 선발출전을 하였으나, 전반 35분 수비 상황에서 이동국과 김치곤과 엇갈리는 상황에서 충돌하여 오른쪽 관자놀이 부근 뼈가 부러지고, 함몰되는 부상을 입어 김승규와 교체되어 나간 이후, 3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