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Beonyeong-ro, 繁榮路, 부산광역시도 제11호선, 부산 제1도시고속도로)는 부산광역시금정구구서동구서 나들목에서 동구좌천동 제5부두를 잇는 부산광역시에서 첫번째로 개통된 도시고속화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제7호선과 접하여 부산 시내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부산광역시에서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로 중앙로와 같이 부산광역시의 핵심 중추 도로이다. 1981년 4월 1일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하면서 대연동과 반여동에 요금소가 있었으나 2004년 1월부터 무료화되어 폐쇄되었다.[1][2]
전 구간이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과 중복된다. 이 도로를 통하여 남쪽으로는 카페리를 이용하여 일본으로 연결되며, 북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금사 나들목은 부두 방향은 진입만 가능하고, 구서동 방향은 진출만 가능하다. 석대고가교 나들목은 그 반대이다.
사고
1999년9월 10일 부산 지역에 기습적인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전 11시 50분에 대연 나들목 부근 황령산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하여 운행 중인 차량 3~4대를 덮쳤다. 이 산사태로 인하여 번영로 램프 일부가 무너져 황령로를 덮쳤고, 인근 육교까지 덮쳤다.[7][8][9]
주의사항
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자전거, 보행자 등의 통행이 불가능하다. 이륜자동차(모터사이클 혹은 오토바이)의 경우 긴급자동차(싸이카 및 소방용 모터사이클 등)에 한해 통행이 가능하며 그 밖의 이륜자동차, 초소형전기자동차는 통행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