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일 :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대교 남단 ~ 금천 나들목 지하화) 구간 개통[6], 무료 구간은 자동차 전용도로 해제
서부간선지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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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지하도로는 강남순환로의 2단계 구간이자 영등포구양평동성산대교 남단 ~ 금천구독산동금천 나들목 구간을 잇는 연장 10.33km, 왕복 4차로의 지하도로로, 만성적인 정체와 통행량 증가로 인해 2011년 중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착공하지 못하고 무기한 연기되고 있었다.[7]2010년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었으나 2015년3월 사업대상자로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가 선정되어 공사에 들어갔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되며 안양천과 연결하여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16년3월 1일에 착공되어 2021년9월 1일에 개통되었다.[8][9]신월여의지하도로처럼 소형차 전용도로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총중량 3.5t 초과 화물차량, 높이가 3m를 초과하거나 너비가 2.5m를 초과하는 차량, 10톤 이상 화물차, 대형 버스, 이륜차량, 초소형 자동차는 이 지하도로로 운행할 수 없다.[10] 요금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1년 9월 14일까지는 무료이고, 2021년 9월 15일부터 2,500원이 징수된다.
현재 여러 가지 자료 상의 문제로 인해 이 도로의 기점(혹은 종점)이 어디인지 명확히 알 수 없다. 서울특별시에서 제공하는 2020년도 도로 통계에는 서부간선도로의 기점이 '제물포길'로 되어있어, 목동교가 기점이며 기점에서 성산로와 직결됨을 알 수 있다.[12] 그러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성산대교남단 ~ 시흥대교 구간으로 지정되면서 기점이 목동교인지 성산대교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성산대교에서 직결되는 도로의 특성 상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목동교 ~ 성산대교 구간도 서부간선도로 구간으로 취급되었고 교통방송 등에서도 그렇게 안내하였다. 또한 도로명주소 사업으로 2011년 7월 29일 성산로에는 도로명을 새로 부여하면서 기점이 목동교에서 성산대교 북단으로 변경된 것에 반해 서부간선도로에는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정확한 기점을 알기 더 어려워졌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 주요도로 노선번호부여 및 표지판설치계획(1988)에는 기점이 성산대교 북단으로 되어 있는 등, 여러 자료들 각각에 기점이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