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7월 26일남성연대의 성재기 대표는 역차별 중지를 외치며 마포대교에서 활동비 모금을 위한 결의를 보여주려고 투신 퍼포먼스를 계획하였으나 사고로 사망하였다.
재가설
마포대교는 최초 개설 당시 차량 1대당 최대 중량 32톤까지만 통행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으나 서울 일대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40톤 이상의 대형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졌다. 이로 인해 교량 전체에 무리를 가해 상판균열 및 하얀색 얼룩이 지는 백화(白花)현상이 발생하기에 이르렀고 1993년에 전면 보수하기로 하였다.[4] 그런데 1994년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강교량 전체에 대한 보수공사가 이루어졌고, 이 때 마포대교는 기존 교량보수를 하기 전 신마포대교를 건설하기로 하여 1996년 12월에 착공하여 2000년6월 30일에 완공하였고, 7월 3일 오후 2시부터 통행이 이루어졌다.[5] 이와 동시에 구마포대교는 상판을 철거하고 재가설하여 2005년10월 17일에 제2마포대교로 재개통되어 왕복 10차선 도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6]
대중문화
노래
마포대교와 관련된 노래로는 2003년 발표된 트로트가수인 최유나의 7집에 수록된 "반지"가 있다.
영화
2006년에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성수대교 붕괴 사건이 일어나 마포대교도 무너질 위험에 처하자 영화에 나오는 인물인 곽철용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라고 한다.
2013년에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에서 범인의 표적이 되어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곳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