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12월 29일에 일본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계수사거리에서 동림 나들목까지의 구간을 센다이로(Sendai-ro Road, 仙台路)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나[1] 광주 관문 도로에 일본식 이름이 들어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일어났다.[2] 급기야 한 시민은 2005년1월 6일에 센다이로 입구에 있는 표지석을 파손시키기도 했다.[3] 한편, 2005년3월 16일에 일본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자 대한민국 내에서 반일 감정이 격화되어 도로 이름을 바꿔야 된다는 여론이 거세졌다.[4] 결국 2005년 4월에 이 도로는 빛고을로로 변경되었고, '센다이로'라는 이름은 풍암지구에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 부근의 총 연장 1,800m 도로에 붙기로 했으나[5]폐지되었다[출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