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일부터 부산에서는 최초로 낙동남로의 하단교차로 ~ 낙동강하구둑 입구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범 실시되었으며, 동년 7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원리는 서울에서 실시되고 있는 중앙전용차로와 같으나, 차이점은 서울과는 달리 평일 출ㆍ퇴근 시간에만 운영되며, 토ㆍ일ㆍ공휴일 및 평일의 다른 시간대에는 일반 차로로 운영된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출근시간(07:00∼09:00)과 퇴근시간(17:30∼20:30)으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과 36인승 이상 대형 승합자동차의 통행이 가능하며 36인승 미만 16인승 이상 통학·통근용 승합차의 경우 부산지방경찰청의 지정을 받을 경우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