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2월 19일 : 《설날 특집 3부작 드라마 검》이 9시부터 1~3부 연속 편성되어 결방(다음 날 15~16회 연속 방영)
참고 사항
극 중 조광조 역으로 나온 유동근은 《조광조》에 캐스팅되기 전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임꺽정》 주인공으로 낙점됐지만 담당 PD 엄기백 씨의 설득에 《조광조》 출연으로 방향을 바꿨다[1].
정하연 작가는 《조광조》에 앞서 정난정, 황진이 이야기를 구상할 계획이었으나[2] 무산된 바 있었는데 해당 드라마 때문에 줄곧 집필을 맡아 온[3] KBS 2TV TV 소설 《여울》에서 중도 하차했다.
조광조, 중종의 대립 등 남성 중심의 사극으로 관심을 모았지만[4] 단경왕후(죽동궁 신씨)의 비중이 지나치게 그려졌다는 비판을 사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집필자 정하연 작가는 《조광조》 실패에 따른 충격 탓인지 KBS 1TV 대하 드라마 《용의 눈물》 집필 제의를 받았으나[5] 스스로 포기했다.
KBS는 《조광조》 후속으로 《96 전설의 고향》을 편성할 예정이었지만 본 드라마 프로그램 원작자 임충 작가가 본인의 또 다른 프로그램 SBS 월화 드라마 《만강》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것을 원하지 않자[6] 《컬러》 후속 수목 드라마로 기획됐던 《신고합니다》와 편성을 맞바꿨고 이 때문에 출연진 중 1명이었던 김자옥이 후속 프로그램 KBS 2TV 월화 드라마 《신고합니다》에 또 다시 등장했다.
《조광조》 이후 KBS 2TV 월화 드라마는 《신고합니다》부터 《고독》까지 미니 시리즈 드라마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