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KBS는 해당 프로그램에 앞서 《시라소니》를 내보낼 예정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2008년6월 월화 드라마로 기획 되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캐스팅을 비롯한 제작 여건을 둘러싸고 방송사와 제작사 사이에서 마찰을 빚어 편성이 무산되었으며[1] 당시에는 이성재가 남자 주인공이었지만 결국 MBC 수목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로 갔고[2] 우여곡절 끝에 임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으며[3] 뒷날 수목 드라마로 편성될 계획이었으나 역시 무산되었고 당시 《시라소니》 자리에는 KBS 2TV 수목 드라마 《2008 전설의 고향》이 대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