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은 대한민국의 KBS 2TV에서 2011년9월 19일부터 2011년11월 8일까지 방영된 월화 미니시리즈이다. 기존의 식상한 형사물에서 벗어나 한국판 NCIS를 표방한 해양경찰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방영 전부터 장안의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에릭, 유노윤호, 김강우, 김옥빈 등을 캐스팅하고 2010년부터 촬영에 들어갔지만, 소재 특성상 바다에서 배를 타는 장면이 많다보니 바다에 악영향을 주는 연평도 포격 및 기상 악화 등으로 촬영이 장기간 중단되자 오랜 대기에 지친 배우들은 모두 중도 하차하고 말았다.[1] 이후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 등 주연들을 새롭게 캐스팅한 뒤 2011년에 방영을 했고, 해경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촬영을 이어 나갔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2]
작가(조규원)의 전 집필작인 KBS 2TV 아이리스 출연진에 속했던 최승현은 2016년 10월 대마초 2회, 대마 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5] KBS, MBC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라야 했는데 담당 PD(유철용)의 전 연출작이었던 MBC 슬픈 연가를 통해 처음 정극 연기에 도전한[6]MC몽은 최승현이 그랬던 것처럼 불미스러운 일 탓인지 KBS[7], MBC[8]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라야 했고 나중에는 SBS에서도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