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여인천하 후속 월화극으로 기획되었으나 유리구두 후속이었던 야인시대가 이 작품의 작가 이환경이 집필해 왔던 KBS 1TV 제국의 아침과의 동시 방송 사태를 막기 위해 서로 편성을 맞바꿔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가 됐다[1]. 한편, 본격 골프드라마를 표방했지만 여러 차례의 폭력장면을 실어 물의를 샀다[2].
아울러,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당초 추자현이 정채연 역으로 낙점됐지만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고사하자[3] 설득 끝에 김민정이 정채연 역으로 낙점됐다.
이와 함께,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채 어렵게 사는 내용 등이 전작 유리구두와 비슷하다는[4]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우라사와 나오키 <해피>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