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다음 날 출전해 결승타를 치는 등 주로 대타로 활약했다. 데뷔 첫 해에는 1군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8년부터는 좌익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특히 타격에 능해 제 2의 박정태라고 불렸다.
2008년 시즌 후 은퇴한 염종석의 등번호였던 68번으로 바꿨다. 염종석이 재활코치로 복귀한 후 다시 번호를 바꿨다. 2010년에는 우타자인 전준우와 번갈아 기용되며 2010년 8월 21일에는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8월 27일에는 끝내기 역전 2점 홈런을 쳐 냈으며 이 해 11홈런을 기록했다.[4]
2011년에는 당시 외야수비코치였던 조원우의 지도를 받은 후 외야 수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데뷔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12년에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이며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해 3년 연속 3할 타율과 타율 3위, 158안타로 첫 타이틀 홀더가 됐다. 또 2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또한 최다 득표로 데뷔 2번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13년에는 172안타, 3할대 타율로 4년 연속 3할 타율,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를 달성하며 팀 내 타격 전 부문 1위에 올라 역대 3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 해 빈타에 허덕이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을 혼자 이끌며 그 특유의 근성과 열정으로 빈약한 팀 타선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 "아섭 자이언츠", "그의 롯데" 등 팬들과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들었다. 이병규에게 밀려 타격왕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2년 연속 안타왕을 차지했고 3년 연속으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년 연속 최다 안타 기록은 역대 5번째였다.
2014년 1월 2일 연봉 4억원에 재계약하며 8년차 프로 연봉 역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팀 내 역대 최고 대우였다.
2014년에는 어깨 근육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5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했고 18홈런, 10도루로 두 자릿수 홈런 및 도루를 달성했다. 외야수 중 장효조만 달성했던 외야수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2015년 11월 16일 MLB 포스팅을 신청했으나 응찰 구단이 없어 포스팅에 실패했다.
2017년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98억 원에 FA 계약을 하며 잔류했고,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5][6]
2019년 이대호의 뒤를 이어 팀의 새 주장으로 선정됐다.[7]
4월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대 31번째 통산 17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4월 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4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역대 19번째 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9] 4월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이영하를 상대로 역대 9번째 2100안타를 달성했다.[10] 6월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범수를 상대로 역대 14번째 3100루타를 기록했다.
7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KBO 리그 역대 8번째 13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11] 8월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강준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31번째 통산 900타점을 기록했다.[12] 8월 27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6번째 통산 1200득점을 기록했다. 8월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30번째 18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9월 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남지민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4번째 2200안타를 기록했다. 10월 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2번째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13] 10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윤대경을 상대로 끝내기 3루타이자 KBO 리그 역대 2번째 10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 152안타(4홈런), 48타점, 72득점, 장타율 0.367, 출루율 0.347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2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시즌 후 인터뷰를 통해“올해는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 새 팀에서 보여줘야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팀 성적도 워낙 안 좋아서 고참으로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체력적으로도 2배나 더 힘들었던 시즌”이라며 “그런 영향 때문에 체력이 떨어졌는지는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정신적인 부분은 팀 성적이나 개인 성적이 좋으면 간단히 해결되는 부분이다. 내년에는 체력적으로 준비를 잘 해 슬럼프가 길어지는 걸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4]
2023년
주장으로 선임됐다.
4월 12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10번째 통산 3200루타를 기록했다.[15] 4월 15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9번째 7000타수를 달성했다. 4월 1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이로운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21번째 통산 900사사구를 기록했다. 5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하늘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5번째 통산 4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16] 6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KBO 리그 역대 3번째 2300안타를 기록했다.[17] 6월 2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김진성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9번째 3300루타를 기록했다. 6월 30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27번째 19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6월 한 달 간 80타수 30안타(1홈런), 16득점, 15타점, 타율 0.375, 출루율 0.421, 장타율 0.513를 기록했다. 7월 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재영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을 제치고 통산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7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5번째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9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김상수를 상대로 KBO 리그 역대 12번째 통산 900사구를 달성했다. 9월 9일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박세웅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2번째 11년 연속 200루타, 역대 최초 8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18] 9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3번째 통산 1300득점을 기록했다.[19] 9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KBO 리그 역대 9번째 3400루타를 기록했다. 9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파노니를 상대로 KBO 리그 역대 2번째 통산 2400안타를 기록했다.
2023년 시즌 140경기 출장해 187안타(5홈런) 97득점 65타점 타율 0.339 출루율 0.443 장타율 0.393을 기록했다. KBO 타율상, KBO 안타상을 수상했으며, 시즌 종료 후 KBO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가 됐다.[20]
2022년에 2009년 이후로 처음으로 3할대 이하 타율을 기록했지만, 2023년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타수 2안타 기록했다.
기록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도실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장타율
출루율
실책
0.400
1
5
0
2
0
0
0
2
0
0
0
0
0
3
0
0.400
0.400
0
준플레이오프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출장해 13타수 4안타 3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기록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도실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장타율
출루율
실책
0.308
3
13
3
4
1
0
0
5
1
1
0
2
0
2
0
0.385
0.400
0
플레이오프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출장해 21타수 9안타 2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활약을 했다.
기록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도실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장타율
출루율
실책
0.429
5
21
2
9
1
0
0
10
3
0
0
0
0
3
0
0.476
0.429
1
2024년
4월 20일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면서 3루주자 박민우를 불러들이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KBO리그 역대 24번째 통산 1000타점을 기록했다. 4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KBO리그 역대 19번째 통산 2000경기를 기록했다. 6월 15일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2번째 2500안타를 기록했다. 6월 19일에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초 김민규를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 타이기록인 2504안타를 기록했다. 6월 20일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알칸타라를 상대로 6회초 2사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인 2505안타를 기록했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