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 출전해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다음날 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월 18일에 1군에 등록됐다. 박민우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8월 19일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출장했다. 시즌 끝까지 대주자 및 대수비로 활동했다.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 11안타, 18득점, 2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8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주전 2루수로 출전했다. 9월 15일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4안타, 4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 8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2]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 60안타, 40득점, 8타점, 장타율 0.321, 출루율 0.35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