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에서 3-3 동점이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KBO 데뷔전을 개막전에서 치르며 리그 첫 안타를 끝내기 안타로[1] 기록했다. 전반기 285타수 81안타(26홈런) 50득점 64타점 타율 0.284, 출루율 0.359 장타율 0.593를 기록했다.
9월 1일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는 6회초 엘리아스의 공을 받아쳐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88번째 30홈런 - 100타점을 기록했다. 9월 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1루에서 후라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40홈런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에서는 에릭 테임즈에 이어 두번째 40홈런을 친 타자로 기록됐다.[2] 9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2-7이던 6회초 홍건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6호 홈런이었다.[3] 후반기 219타수 73안타(20홈런) 40득점 55타점 타율 0.333, 출루율 0.386 장타율 0.685를 기록했다.
2024년 시즌 통산 131경기 출장해 154안타(46홈런) 90득점 119타점 타율 0.306, 출루율 0.370, 장타율 0.633을 기록했다. 46홈런으로 2024년KBO 홈런상을 수상했다. NC 다이노스에서 유일하게 20홈런 및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