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8월 7일에 성적 부진으로 방출된 마이클 초이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로 영입되었다. 9월 중순까지는 뚜렷한 활약이 없었으나 9월 말부터 멀티 홈런을 치는 등 타격감을 드러내며 25경기에서 12홈런, 3할 초반대 타율을 기록했다. 와일드 카드, 플레이오프에서도 홈런을 쳐 내며 팀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2019 시즌에는 28홈런(만루 홈런 3개) 113타점,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외야수 글러브를 차지했지만 팀과 연봉 협상을 하지 않고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