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1월 31일 6.25 참전용사 이충석과 윤태희의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남편은 한국레이컴 회장 정호영, 시삼촌은 정진석 제21대 국회부의장이다. 본관은 양성이다.
1990년대 <투유 초콜렛>CF로 데뷔해 2003년 <대장금>으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쳤으며 현재까지도 톱스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별명은 화장품 CF의 카피였던 <산소같은 여자>.
데뷔이후 주로 CF와 드라마 위주로 활동하다 1997년 이영애의 영화데뷔작과 당대 톱스타였던 최민수의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인샬라>가 기대이하의 흥행을 기록한 이후로 브라운관으로 복구해 <초대> <불꽃>등의 대표작을 남겼고 <2000년 다시 영화감독 박찬욱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대중들에게 영화배우로도 각인되기 시작했으며 이듬해 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 《선물》로 역시 관객과 평론가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잠깐의 공백을 거쳐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고 한류스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 정재계 인사 사이에서 청와대에도 유일하게 초청된 여배우였다. 또한, 그녀가 몸값이 연예계에서 가장 높았을 시기였다.
2005년 다시 한번 재회한 박찬욱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그 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영애는 2009년 8월 24일 20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미국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언론에서는 결혼식을 '순영'이란 이름으로 예약해 비공개로 진행하였다고 전했으며, 이영애 측의 법률 대리인이 결혼사실을 발표하였다.[3] 이후 첫 개강 날인 9월 16일 한양대학교 예술극장에서 결혼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4] 2년만인 2011년 2월 이란성 쌍둥이 아들과 딸을 출산하였다.
외적 요소
이영애는 대한민국의 미녀 여배우로 유명하다.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외모로 인해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톱스타로 평가된다. 포브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 10인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