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형태의 차량이다. KTX-산천 109호기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전용 편성으로 지정되어 있어 유사시 공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 편성은 1~2호차를 개방하지 않고 일반 영업 운행을 하게 된다. 또한 타 열차의 번호로 기존 109호기 번호를 가려 위장 운행한다.이전에 특별 동차로 사용되던 103호기는 2011년일직터널 KTX 열차 탈선 사고로 손상된 사례가 있으며[1]2017년12월 20일 문재인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차 112호기로 위장된 109호기를 '트레인 원(Train One)'이란 공식 명칭과 함께 공개했다. 2022년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 탔던 열차다.
경복호
새마을형 디젤 액압 동차(DHC) 형태의 차량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전철화가 되지 않은 구간을 철도로 시찰할 때 이용되며, 4량 2편성이 존재한다. 1편성은 1999년4월에 설계를 시작하여 2001년4월에 한국철도차량이 신조했고[2], 1편성 부 객차 2량새마을호를 개조했다. 객차 160km이고 러시아의 광궤 철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경복호는 집무실·접견실·수행원실·식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수 방탄 처리된 차체에 전파 차단 장치가 부착됐다.[3] 이 열차는 김대중대통령의 도라산 방문 당시에도 활용된 바 있다.[4]청와대에서 피위탁 관리한다. 외형적으로는 새마을호동차와 유사하지만 유리창 배열이 일반 동차와 다른 형태이며, 최대 8량까지 중련 운행이 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 선정 철도기념물로 지정됐다.
KTX-1 형태의 차량이다. KTX-1 중 036호기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공무수행 중 이용할 수 있는 특별 동차 편성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편성은 1, 17~18호차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로 일반을 상대로 영업 운행을 해왔고, 이 때문에 영화 객실을 운영하지 않고 15~16호차를 자유석으로 운영했다[5]. 그러나 KTX-산천이 출고된 이후 특별 동차의 기능은 KTX-산천 109호기로 이관됐다. 따라서 이 차량은 타 편성과 동일한 일반실로 개조됐으나, 1호차와 18호차의 좌석수가 24석이다.
비즈니스 동차
우등형 디젤 액압 동차(NDC) 형태의 차량이다.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나 한국철도공사장의 공무수행시 주로 사용되며, 민간 기업에서도 임대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운용되지 않았다. 1990년에 생산해 4량 편성으로 운용하다가, 1999년에 1량을 제외하고 개조했다. 총 3량 1편성이며 차번은 9222-9322-9422이다. 가운데 9322호를 제외하고 제작 당시의 수동문 승강구를 유지했다. 2015년2월 운행이 중단됐고, 현재는 철도박물관에 보존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선정 철도기념물로 지정됐다.
1934년에 닛폰 차량제조에서 제작한 것을 들여왔다. 6호는 전두부가 삼각형 모양이고, 7호는 전두부가 둥근 모양이다. 공차중량은 29.5t, 견인마력은 200HP이다.[7]가솔린 동차 형태의 차량이었으나, 표준궤 차량이었는지 협궤 차량이었는지는 기록이 부족해 불분명하다. 1960년대에 DEC형 특별 동차의 등장으로 폐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