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버마어: မြန်မာ အမျိုးသား ဘောလုံးအသင်း)은 미얀마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미얀마 축구 연맹에서 관리하며 '친테'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에서 전력이 약한 팀들 중에 하나로 손꼽히지만 동남아시아 내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과를 거두는 팀으로 1951년 3월 6일 이란과의 국제 경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보족 아웅산 스타디움, 자이 야티리 스타디움, 투완나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U-23 대표팀을 포함해 10번 출전하여 금메달 2개(1966년, 1970년), 동메달 1개(1954년)를 따냈고 나머지 7번의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쓴 잔을 마셨으나 U-23 대표팀으로 출전한 2018년 대회에서 2002년 대회 챔피언인 이란을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982년 대회 이후 36년만에 1승을 추가했다.
미얀마의 올림픽 축구 본선 출전은 1972년 대회가 현재까지 유일무이하며 그 당시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수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승을 기록했고 이 대회에서 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타 국제 대회 경력
메르데카컵 국제축구대회에서는 4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그 중 1967년 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에서는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그 중 2번은 공동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과 3위를 각각 1번씩 기록했다. 그리고 자카르타 창립 기념대회에서는 4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했고 미얀마 그랜드 로열 챌린지컵에서도 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필리핀 피스컵에서는 2014년에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 아야뱅크컵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