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전인도 축구 연맹에서 관리한다. 아시아 전체에서는 전력이 약한 팀들 중 하나이지만 남아시아 내에서는 전력이 가장 강한 팀으로 손꼽히며 '파란 호랑이들'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콜카타의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948년 7월 31일 프랑스와의 1948년 하계 올림픽 1라운드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964년 AFC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총 5번의 아시안컵 본선에 올라 첫 출전한 1964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4번의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다만 2019년 대회A조 첫 경기에서 동남아시아의 강호 태국을 4-1로 대파하면서 1964년 대회 홍콩전 이후 55년만에 아시안컵에서 1승을 추가했다.
12번의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중 무려 7번의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이 대회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4번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12번의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남아시아 축구 최강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기타 국제 대회 경력
남아시아 경기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네루컵에서도 3번의 우승을 거머쥐었고 콜롬보컵에서도 무려 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메르데카컵 국제축구대회에서는 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7년 히어로 트라이네이션 시리즈와 2018년 인티컨티넨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타 각종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들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