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풀밭쥐(Akodon caenosus)는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남아메리카설치류이다. 아르헨티나 북서부와 볼리비아 남부-중부 지역에서 발견된다. 1918년 처음 기재된 이후, 알티플라노풀밭쥐(Akodon lutescens, 이전 학명 Akodon puer)의 아종 또는 별도의 종으로 분류되었다.[4] 1999년 아르헨티니아에서 발견된 아주 작은 표본을 Akodon aliquantulus라는 별도의 종으로 기술했지만, 현재는 단색풀밭쥐의 이명으로 간주하고 있다.
단색풀밭쥐는 아주 작은 종으로 몸무게가 19.3g에 불과하고, 색이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갈색이다. 배 쪽은 등 쪽과 뚜렷이 다르다. 두개골은 주둥이가 짧고, 안와 구역(두 눈 사이)이 넓으며 뇌머리뼈가 좁다. 핵형은 2n=34이다. 주로 융가스 식생 지대에서 발견되며, 보통 겨울철에 번식을 한다. 남아메리카밭쥐속의 다른 3종을 포함하여 다수의 목화쥐아과 종과 같은 지역에서 서식한다.
↑Dunnum, J., Vargas, J., Bernal, N., Zeballos, H., Vivar, E., Patterson, B., Jayat, J. and D'Elia, G. 2008. Akodon lutescens. In IUCN.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Version 2009.2. <www.iucnredlist.org>. Downloaded on April 3, 2010.
↑Jayat, J.P., Ortiz, P.E., Salazar-Bravo, J., Pardiñas, U.F.J. & D'Elía, G. 2010. The Akodon boliviensis species group (Rodentia: Cricetidae: Sigmodontinae) in Argentina: species limits and distribution, with the description of a new entity. Zootaxa 2409: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