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하지만 2003시즌이 끝난 후 자신의 신체적 약점 때문에 수원에서 주전 경쟁이 어려워지자 낙심하고 은퇴를 결심하여 팀을 이탈했으나, 당시 트레이너였던 이창엽 코치의 설득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4시즌 전 연습경기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차범근 감독의 눈에 들어와 그해 리그 20경기, 리그컵 12경기를 소화하며 수원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고, 주전으로 도약했다. 2009년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2] 2013시즌이 끝난 후, 11년 동안 뛰었던 수원과 결별하였고, 2014년 4월 15일 J리그의 FC 도쿄에 입단하였다가 카타르 리그의 알와크라에 입단하였다.[3] 2015년 3월, 선수등록기간 마감을 사흘 앞두고 15개월 만에 수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4]
그 후, 수원에서 플레잉코치를 역임함과 동시에 2016 시즌에는 팀의 FA컵 우승에 일조하였으며, 2016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함으로써 13시즌 간 원 클럽맨으로 활약한 수원을 떠나 서울의 한 대학 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5] 그 후, 수원의 매탄고등학교에서 코치를 맡다가 2020년에 용인시축구센터 원삼중학교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그 후, 2021년 12월, 화성시 U-15팀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2022년 8월 감독으로 첫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