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태(1986년 3월 31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서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컵대회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던 도중 쐐기골을 넣고 정규 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중 한 골을 만들어내는 등 경기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이자 수원의 서포터는 '용태 타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데뷔 시즌의 좋은 활약으로 2008 K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2010년, 군 복무를 위해 광주 상무에 입단하였고, 2011년 상주 상무 피닉스에서 군 전역 후 원 소속팀인 수원 블루윙즈로 복귀하였다.
2014년, 경남 FC로 이적하였으나 다음해 경남을 떠나게 되었다.
2014년 7월 조용태는 K리그 챌린지의 광주 FC로 이적하였다.[1] 조용태는 광주 FC에서 자리를 잡고, 팀의 승격을 이끌어냈다.[2]
2017년 2월 FA 자격을 얻은 조용태는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며 K리그 챌린지로 복귀하였다.[3]
현역 은퇴 후, 광주 U-18 금호고 코치에 부임해 2019 K리그 유스 챔피언십,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등에 기여했다.
2022년 1월 3일에 광주 FC의 필드 코치로 부임하였다.
2018년 10월 7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