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반 국도(일본어: 一般国道, いっぱんこくどう 잇판코쿠도[*])은 일본의 일반 국도를 말한다. 국토교통성의 관할에 있다. 그러나 각 도로에는 번호가 매겨져 있어, 일반 국도 000호 혹은 국도 000호라고 표현된다.[A] 그래서 일반적으로 볼 때에는 "국도 000호선" 혹은 "000호선" 내지 "국도 제000호선" 등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정식으로는 뒤에 '선'(線)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B][1] 아울러 도도부현청 소재지와 주요한 도시끼리 연결하는 도로, 주요한 공항 및 항구와 고속자동차국도와 주요 일반 국도 등을 연결하는 도로 등이 지정되는 대상으로, 1호에서 507호까지 459개의 국도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개요
일반 국도는 일본 도로법 제5조에 의하여 '고속자동차국도를 포함한 전국적 간선도로망을 구성하며 차의 각호에 해당하는 도로로서 이하의 각호'로 지정되어 있다.
노선의 지정은 '일반국도의 노선을 지정하는 정령'에 의거하여 정해진다. 그리고 일반국도의 지정구간을 지정하는 정령에 의하여 지정구간의 관청(국토교통성 지방 정비국. 홋카이도는 홋카이도개발국, 오키나와 현은 내각부오키나와종합사무소<오키나와개발청 포함>)이 관리하며 이쪽은 직할국도라고도 불린다.
국도 번호
현재 일반국도는 번호를 노선명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국도 제1호선에서 국도 제507호선까지 지정되어 있다. 59~100번은 아직 없고, 109~111번, 214~216번은 폐지 결번이다.[C] 단, 국도 제271호선과 450, 468, 474, 497, 506호선 등은 현재 자동차 전용도로로 병용되어 있는 상태이다.
59 ~ 100호선 사이의 노선은 비어 있다. 향후 일본이 쿠릴 열도 분쟁과 같은 영유권 문제가 해소되거나 짧은 국도 노선들, 총연장이 가장 긴 도도부현도 노선들이 하나로 묶어 통폐합하면 나중에 생길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1972년에 별도로 제정시킨 58번 국도를 제외한 아래 57개의 노선은 전부 구 1급 국도이며 일부는 구 2급 국도 출신 노선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국도 1호, 국도 2호, 국도 3호, 국도 4호, 국도 6호, 국도 8호, 국도 9호, 국도 10호, 국도 13호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에는 국도 제1호선과 같이 '국도 제00호선'이라는 정식 명칭이 부여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법률상 국도 00호, 국도 000호 등으로 부여되는 원칙을 근거한다.
↑109번 국도는 108번 국도, 110번 국도는 48번 국도, 111번 국도는 45번 국도로 변경 및 병합되었고, 214~216번 국도는 57번 국도로 묶어 통합한 상태이다. 58번 국도의 경우, 오키나와현의 일본 반환에 따라 기존 오키나와현이 미군정 치하에 들어가던 시절 군도 노선 중 일부 우수 도로를 묶어 정비되어 있는 경우와 유사하다.
출처
↑長久保光明 (1981년 10월 25일). 《陸前浜街道地誌》 初版판. 暁印書館. 28쪽. ASINB000J7PE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