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예로부터 미야코 가도(일본어판)[1] 혹은 헤이 가도(閉伊街道)[2]로 알려진 도로를 그대로 답습하게 되었다. 같은 두 지점을 묶여 있는 JR야마다선과는 모리오카역 - 구자카이역 사이의 구간을 제외한 구자카이역의 이동 구간인 헤이강(일본어판)을 그대로 따라 병주하고 있다. 또, 구자카이역 이서 구간에는 야나가와를 그대로 병주한다.
예전에는 강가를 위주로 급커브가 가장 많은 선형을 가지고 있었지만, 1970년대 초반(쇼와 40년대 후반)부터 도로의 선형을 점진적으로 뜯어고침에 따른 터널을 다용하여 직선화되어 있는 구간이 증가됨에 따라, 도호쿠 대진재가 발생되기 직전 당시인 2011년 3월 11일 아침까지만 해도 모리오카시에서 미야코시까지 통과할 때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볼 때 1시간 44분이나 소요되었다.[3]
국도 106호선의 전 구간은 미야코 모리오카 횡단 도로(宮古盛岡横断道路)로써, 지역 고규격 도로(일본어판, 중국어판)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도호쿠 대진재의 복구 관련 지원 도로로서 중점적인 정비가 꾸준히 이루어진 결과, 도호쿠 대진재가 발생된 지 10년이 지난 2021년 3월, 미야코 모리오카 횡단 도로는 새로이 개량된 덕에 소요시간이 1시간 27분으로 단축되어 이는 한국의 44번 국도를 능가하는 소요시간을 가지게 된다.[A][4]
국도 제106호선은 현재 미야코 - 모리오카 - 아키타 횡단축의 일부로, 산리쿠 연안 지역의 조기 부흥을 위한 "부흥 도로"로서 자리매김되어 있다. 보다 더 강화하자는 취지가 도모되자, 이와테현은 국도 106호선을 지정 구간에 편입시킨 뒤 국도 제46호선과 같이 나라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에 요청을 받은 바 있다.[6]
만약 106번 국도가 46번 국도에 합쳐지면 106번 국도는 일본의 일반 국도 노선 중에서 108~110, 214~216호선 다음으로 7번째로 폐지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