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제414호선(일본어: 国道414号 こくどう414ごう[*])은 시즈오카현시모다시와 누마즈시를 이르는 일본의 일반 국도이다. 그러나 해당 도로는 1981년 이전까지만 하여도 오랫동안 시즈오카현도로 공인을 받았다가 1982년 4월 1일 도로 체계가 국도로 승격,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요
가와즈정에서 이즈시 사이에 걸쳐 통과하는 아마기산은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어, 하이킹 등으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손을 꼽히고 있다. 그러나 720도의 경사를 가진 가와즈나나다루 루프교(일본어판)를 통과한다. 그리고 이즈의 남단 일원을 이루는 고개인 아마기 고개(일본어판)에 위치하고 있는 가와즈나나다루 루프교는 높낮이가 45m씩 차이가 나고 있으며, 2회전 내내 원형 루프를 이루는 다리이기 때문에, 일반 국도 노선 중 눈에 띄고 있는 루프교의 명소로도 알려져 왔다.
이즈반도의 중심부에 놓여 있는 아마기 고개를 넘나드는 국도 414호선의 구도로 알려진 덴조의 경우 자연과 문학의 역사가 깊은 길이기도 하며, 1986년 (쇼와 61년)에는 옛 건설성과 "길의 날" 실행위에 의해 제정시킨 일본의 길 100선(일본어판)으로 선정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