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논서들인 《성실론(成實論)》 제10권, 《비바사론(鞞婆沙論)》 제2권, 《대승의장(大乘義章)》 제5권 등에 따르면,
4결(四結)은 탐질신결(貪嫉身結) ·진에신결(瞋恚身結) ·계취신결(戒取身結) ·탐착시실취신결(貪著是實取身結)을 말한다. 순서대로, 10수면 즉 10근본번뇌 가운데 탐(貪) ·진(瞋) ·계금취(戒禁取) ·견취(見取)의 4가지에 해당한다. 탐착시실취신결은 견취신결(見取身結)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의 4결을 4신결(四身結) ·4계(四繫) 또는 4박(四縛)이라고도 한다.[6][57][59]
보통 4계(四繫)라고 할 때는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차실집취신계(此實執取身繫)라고 부른다. 탐신계는 탐욕신계(貪欲身繫)라고도 하고, 진신계는 진에신계(瞋恚身繫)라고도 한다.[60][61][62]
보통 4박(四縛)이라고 할 때는 욕애신박(欲愛身縛) ·진에신박(瞋恚身縛) ·계도신박(戒盜身縛) ·아견신박(我見身縛)이라고 부른다.[63][64][65]
안·이·비·설·신·의의 6근(六根)이 색·성·향·미·촉·법의 6진(六塵)을 대할 때 호(好: 좋아함) ·오(惡: 싫어함) ·평(平: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의 3가지로 분별하기 때문에 총 18가지의 번뇌가 있으며, 이 18가지 번뇌의 각각이 다시 염(染) ·정(淨)의 2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총 36가지의 번뇌가 있으며, 이 36가지 번뇌가 다시 과거·현재·미래의 3세(三世)로 배대되어 총 108가지의 번뇌가 있다.
안·이·비·설·신·의의 6근(六根)이 색·성·향·미·촉·법의 6진(六塵)을 대할 때 고수(苦受) ·낙수(樂受) ·사수(捨受)의 3수(三受)로 분별하기 때문에 총 18가지의 번뇌가 있으며, 또한 6근(六根)이 6진(六塵)을 대할 때 호(好: 좋아함) ·오(惡: 싫어함) ·평(平: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의 3가지로 분별하기 때문에 총 18가지의 번뇌가 있다. 따라서 이 둘을 합하여 6근이 6진을 대할 때 총 36가지의 번뇌가 있다. 이 36가지 번뇌가 다시 과거·현재·미래의 3세(三世)로 배대되어 총 108가지의 번뇌가 있다.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2(16-157), T.1605(31-663).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9(25-149), T.1542(26-692).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6(16-228), T.1606(31-694).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K.549, T.1509). 《대지도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49(14-493), T.1509(25-57).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7, T.1563). 《아비달마장현종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7(28-1), T.1563(29-777).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영어)Bodhi, Bhikkhu (2000). 《The Connected Discourses of the Buddha: A Translation of the Samyutta Nikaya》. Somerville, MA: Wisdom Publications. ISBN0-86171-331-1.
(영어)Harvey, Peter (1990/2007). 《An introduction to Buddhism: Teachings, history and practice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ISBN0-521-31333-3.
(영어)Ñāṇamoli, Bhikkhu & Bodhi, Bhikkhu (2001). 《The Middle Length Discourse of the Buddha: A Translation of the Majjhima Nikāya》. Somerville, MA: Wisdom Publications. ISBN0-86171-072-X.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영어) Walshe, Maurice O'Connell (trans.) (1995). 《The Long Discourses of the Buddha: A Translation of the Dīgha Nikāya》. Somerville: Wisdom Publications. ISBN0-86171-103-3.
(중국어) 가다연니자 조, 현장 한역 (T.1544). 《아비달마발지론(阿毘達磨發智論)》. 대정신수대장경. T26, No. 1544, CBETA.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5 / 159. 결(結) "결(結)에는 몇 종류가 있습니까? 또 무엇이 결이고, 어느 처에 결이 있습니까? 결에는 아홉 종류가 있으니, 애결(愛結)ㆍ에결(恚結)ㆍ만결(慢結)ㆍ무명결(無明結)ㆍ견결(見結)ㆍ취결(取結)ㆍ의결(疑結)ㆍ질결(嫉結)ㆍ간결(慳結)이다. 애결이란 3계의 탐결에 계류받기 때문에 삼계를 싫어하여 떠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싫어하여 떠나지 못하는 까닭에 불선법을 널리 행해서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해서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무착_지음,_현장_한역,_이한정_번역K.572,_T.1605 (help)
↑고려대장경연구소, "결 結".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결 結: * ⓟ * ⓣkun tu sbyor ba * ⓢsaṁyojana * ⓔbondage [동]번뇌. 1]속박. 심신을 결박하여 해탈을 막는 것. 2]중생을 생사에 묶어 가두어 두고 있는 요소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고려대장경연구소 (help)
↑ 가나다운허, "結(결)".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結(결): 【범】 bandhana 결박한다는 뜻. 몸과 마음을 결박하여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번뇌. 여기에 3결ㆍ5결ㆍ9결의 구별이 있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 가나佛門網, "五結".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五結: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謂繫縛眾生,猶如繩結,使眾生流轉於三界而不得出離之五種煩惱。即:(一)貪結,(二)瞋結,(三)慢結,(四)嫉結,(五)慳結。〔中阿含經卷五十六、阿毘達磨發智論卷三、集異門足論卷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九〕(參閱「結」5179) 頁數: p1163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ive bonds to mortality: 貧 desire, 恚 hata, 慢 pride, 嫉 envy, 慳 grudging.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貪結、恚結、慢結、嫉結、慳結。結是煩惱的別名,因煩惱能結縛眾生,使流轉於三界。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四十九卷一頁云:有五結。謂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問:此五結以何為自性?答:以三十七事為自性。謂貪結,慢結,各三界五部為三十事。瞋結,欲界,五部為五事。嫉結,慳結,各欲界修所斷為二事。由此五結以三十七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答:繫縛義,合苦義,雜毒義,是結義。此廣如上三結中說。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五結===﹝出阿毗達磨集論﹞ 結即繫縛之義。謂眾生因煩惱妄惑造諸惡業,而為眾苦繫縛,流轉三界,不能出離,故云結也。(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 〔一、貪結〕,謂眾生貪著三界生死之法,廣行不善,由此能招未來苦果,不得解脫,是名貪結。 〔二、恚結〕,謂眾生心有惱害,廣行不善,由此能招未來苦果,不得解脫,是名恚結。 〔三、慢結〕,自恃凌他曰慢,謂眾生常起我慢、邪慢等,廣行不善,由此能招未來苦果,不得解脫,是名慢結。(我慢者,恃己之能,凌侮於他也。邪慢者,不禮塔廟,不敬三寶,不誦經典也。) 〔四、嫉結〕,謂眾生耽著利養,心無厭足;若見他榮,即起妒心,廣行不善,由此能招未來苦果,不得解脫,是名嫉結。 〔五、慳結〕,謂眾生耽著利養,而於資生等物,其心吝惜,不能惠施貧乏,廣行不善,由此能招未來苦果,不得解脫,是名慳結。 頁數: 出阿毗達磨集論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繫縛眾生使流轉於三界之妄惑,謂之結。有五種:一貪結,二恚結,三慢結,四嫉結,五慳結。出於阿毘達磨集論四。【參見: 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星雲, "結".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一)二結。據中阿含經卷三十三載,結有慳、嫉二種。 (二)三結。(1)增一阿含經卷十七舉出身邪結(又作身見結)、戒盜結(又作戒禁取見結)、疑結等三結。五見與疑等六煩惱,亦包含於此三結之中。(2)阿毘曇甘露味論、俱舍論卷二十一等謂,愛、恚、無明三者稱為三結。若斷滅此三結,則可得預流果,能斷一切見惑。(3)光讚般若經卷二則舉出貪身、狐疑、毀戒等三者為三結。 (三)四結。(1)增一阿含經卷二十舉出欲結、瞋結、癡結、利養結等四種。(2)又作四身結、四縛。即成實論卷十、鞞婆沙論卷二、大乘義章卷五本等所列舉之貪嫉身結、瞋恚身結、戒取身結、貪著是實取身結(又作見取身結)。 (四)五結。(1)中阿含經卷五十六、阿毘達磨發智論卷三、集異門足論卷十二、俱舍論卷二十一等所說之五結。分為五下分結與五上分結兩種。五下分結,係將眾生結縛於欲界之五種煩惱,即:有身見結、戒禁取見結、疑結、欲貪結、瞋恚結等五結。五上分結,係將眾生結縛於色界、無色界之五種煩惱,即:色貪結、無色貪結、掉舉結、慢結、無明結等五結。(2)總攝上記欲界、色界、無色界等之五結為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等五項。 (五)九結。雜阿含經卷十八、阿毘達磨發智論卷三、辯中邊論卷上等列舉愛、恚、慢、無明、見、取、疑、嫉、慳等九種煩惱為九結。此係六種根本煩惱(將「見」分身、邊、邪三見,稱為見結;見取見與戒禁取見合併為取結)加上嫉結、慳結,而成九結。大毘婆沙論卷五十說九結之體(自性)共有一百種。〔雜阿含經卷三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成實論卷十雜煩惱品、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六〕(參閱「九結」、「四結」) (二)梵語 nigamana。因明用語。為古因明所立五支作法中之第五支。即全部論式之結論,亦即宗支(命題)經過論據之肯定後再次加以複述。印度自古即普遍流行因明之法,其時係以宗、因、喻、合、結等五部分組成一論式,至六世紀之陳那銳意改革古因明之缺點後,後人稱為新因明。陳那以為結支為多餘者,遂將之刪除;蓋其作用,歸攝於宗支即可,而因明組織之嚴密,至此更趨完備。(參閱「五支作法」)"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 가나Rhys Davids, T.W. & William Stede (eds.) & 1921-5, "Saŋyojana".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ten fetters "Saŋyojana: Saŋyojana (nt.) [fr. saŋyuñjati] bond, fetter S iv.163 etc.; especially the fetters that bind man to the wheel of transmigration Vin i.183; S i.23; v.241, 251; A i.264; iii.443; iv.7 sq. (diṭṭhi˚); M i.483; Dh 370; It 8 (taṇhā); Sn 62, 74, 621; J i.275; ii.22; Nett 49; DhA iii.298; iv.49. The ten fetters are (1) sakkāyadiṭṭhi; (2) vicikicchā; (3) sīlabbataparāmāso; (4) kāmacchando; (5) vyāpādo; (6) rūparāgo; (7) arūparāgo; (8) māno; (9) uddhaccaŋ; (10) avijjā. The first three are the tīṇi saŋyojanāni <-> e. g. M i.9; A i.231, 233; D i.156; ii.92 sq., 252; iii.107, 132, 216; S v.357, 376, 406; Pug 12, 15; Nett 14; Dhs 1002; DA i.312. The seven last are the satta saŋyojanāni, Nett. 14. The first five are called orambhāgiyāni -- e. g. A i.232 sq.; ii.5, 133; v.17; D i.156; ii.92, 252; M i.432; S v.61, 69; Th 2, 165; Pug 17. The last five are called uddhambhāgiyāni <-> e. g. A v.17; S v.61, 69; Th 2, 167; ThA 159; Pug 22; Nett 14, 49. A different enumeration of the ten saŋyojanas, at Nd2 657=Dhs 1113, 1463 (kāmarāga, paṭigha, māna, diṭṭhi, vicikicchā, sīlabbataparāmāsa, bhavarāga, issā, macchariya, avijjā); compare, however, Dhs 1002. A diff. enumn of seven saŋyojanas at D iii.254 & A iv.7, viz. anunaya˚, paṭigha˚, diṭṭhi˚, vicikicchā˚, māna˚, bhavarāga˚, avijjā˚. A list of eight is found at M i.361 sq. Cp. also ajjhatta -- saŋyojano & bahiddhāsaŋyojano puggalo A i.63 sq.; Pug 22; kiŋ -- su -- s˚ S i.39= Sn 1108."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Rhys_Davids,_T.W._&_William_Stede_(eds.)1921-5 (help)
↑ 가나DDB, "十結".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十結: Pronunciations: [py] shíjié [wg] shih-chieh [hg] 십결 [mc] sipgyeol [mr] sipkyŏl [kk] ジュウケツ [hb] jūketsu [qn] thập kết Basic Meaning: ten fetters Senses: # Ten kinds of defilements which bind sentient beings to saṃsāra: desire 貪欲, anger 瞋恚, pride 慢, false views 見, doubt 疑, attachment to discipline 戒禁取, attachment to existence 有貪, jealousy 嫉, parsimony 慳, nescience 無明. [Charles Muller] Search SAT Search INBUDS Database Feedback"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DDB (help)
↑ 가나운허, "百八結(백팔결)".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百八結(백팔결): 결(結)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뇌란케 하고 결박하는 번뇌의 별명. ⇒백팔번뇌(百八煩惱)"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승가제바(僧伽提婆) 한역 & K.649, T.125, 《증일아함경》 제20권 〈28. 성문품(聲聞品)〉. 547-548 / 1393. 성문4과(聲聞四果) "[ 7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출현(出現)한다. 어떤 것이 그 네 종류의 사람인가? 황람(黃藍)꽃과 같은 사문이 있고, 빈다리(邠陀利)꽃과 같은 사문이 있으며,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 있고 부드럽고도 연약한 가운데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 있다. 저 어떤 이가 황람꽃과 같은 사문인가? 혹 어떤 사람은 3결사(結使)를 끊고 수다원을 이루어 물러나지 않는 법에서 반드시 열반에 이르되 지극히 더뎌서 일곱 번 죽고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 혹은 가가(家家)10)의 일종(一種)으로서, 비유하면 마치 황람꽃을 아침에 꺾으면 저녁에 자라나는 것처럼, 그 비구도 그와 같아서 3결사가 이미 다 끊어지고 수다원을 이루어 물러나지 않는 법에서 반드시 열반에 이르되 지극히 더뎌서 일곱 번 죽고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만일 용맹스러운 마음으로 방편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가가의 일종으로서 곧 도적(道跡)을 이루게 된다. 이것을 일러 황람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저 어떤 이를 빈다리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는가? 혹 어떤 사람은 3결사가 이미 다 끊고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서, 사다함을 이루어 이 세상에 한번 와서야 괴로움의 끝을 벗어난다. 그러나 만일 조금 더딘 이라면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의 끝을 벗어나지만, 만일 용맹스러운 이라면 곧 거기에서 괴로움의 끝을 완전히 벗어난다. 비유하면 마치 빈다리꽃을 아침에 꺾으면 저물어서 시들어지는 것과 같다. 이것을 일러 빈다리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어떤 이를 부드러운 사문이라 하는가? 어떤 사람은 5하분결(下分結)를 끊고 아나함을 이루어 거기에서 바로 열반에 들어 이 세상에 오지 않는다. 이것을 부드러운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저 어떤 이를 부드럽고 연약한 중에서도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라고 하는가? 혹 어떤 사람은 번뇌가 다 끊어지고 번뇌가 없음을 이룩하게 되어, 심해탈(心解脫)하고 혜해탈(慧解脫)하여, 현재 세상에서 직접 진리를 증득하고는 스스로 즐겁게 노닌다. 그리하여 나고 죽음이 이미 다하였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을 이미 다 마쳐 다시는 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안다. 이것을 일러 부드럽고도 연약한 중에서도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비구들아, 이를 일러 이러한 네 종류의 사람이 세상에 있다고 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비구들아, 너희들은 방편을 구해 부드럽고 연약한 중에 부드럽고도 연약한 사문이 되도록 해야 하느니라.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수타(修陀)와 수마균(修摩均)과 빈두로(賓頭盧)·가리움[翳]·손[手]과 녹두(鹿頭)와 이치를 자세히 연설함과 뒤에 즐거움과 부드럽고 연약한 경을 설하셨다. 10) 팔리어로는 kola kola라고 한다. 생(生)을 받아 태어나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 사람은 욕계(欲界) 9품 사혹(思惑) 중에 혹 3·4품을 끊어 혹은 하늘 중 3·2가(家)에 생을 받거나, 혹은 인간 세상 3·2가에서 생을 받아 태어나 비로소 제2의 사다함(斯陀含)을 증득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승가제바(僧伽提婆)_한역K.649,_T.125 (help)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대지도론》 제57권. p. T25n1509_p0465a06 - T25n1509_p0465b01. 성문4과 "「憍尸迦!於汝意云何?閻浮提幾所人得三十七品、三解脫門、八解脫、九次第定、四無礙智、六神通?閻浮提幾所人斷三結故,得須陀洹道?幾所人斷三結,亦婬瞋癡薄故,得斯陀含道?幾所人斷五下分結,得阿那含道?幾所人斷五上分結,得阿羅漢?閻浮提幾所人求辟支佛?幾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釋提桓因白佛言:「世尊!閻浮提中少所人得三十七品,乃至少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佛告釋提桓因:「如是!如是!憍尸迦!少所人信佛不壞,信法不壞,信僧不壞;少所人於佛無疑,於法無疑,於僧無疑;少所人於佛決了,於法決了,於僧決了。憍尸迦!亦少所人得三十七品、三解脫門、八解脫、九次第定、四無礙智、六神通。憍尸迦!亦少所人斷三結得須陀洹,斷三結亦婬瞋癡薄得斯陀含,斷五下分結得阿那含,斷五上分結得阿羅漢,少所人求辟支佛。於是中亦少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於發心中亦少所人行菩薩道。「何以故?是眾生前世不見佛,不聞法,不供養比丘僧;不布施,不持戒,不忍辱,不精進,不禪定,無智慧;不聞內空、外空乃至無法有法空;亦不聞、不修四念處乃至十八不共法;亦不聞、不修諸三昧門、諸陀羅尼門;亦不聞、不修一切智、一切種智。"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용수_조,_구마라습_한역T.1509 (help)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대지도론》 제57권. pp. 1980-1981 / 2698. 성문4과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7품(品)과 3해탈문(解脫門)과 8해탈(解脫)과 9차제정(次第定)과 4무애지(無礙智)와 6신통(神通)을 얻더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결(結)을 끊어 수다원(須陀洹)의 도(道)를 얻고, 몇 사람이나 3결을 끊어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진 결과로 사다함(斯陀含)의 도를 얻으며, 몇 사람이나 5하분결(下分結)을 끊어 아나함(阿那含)의 도를 얻고, 몇 사람이나 5상분결(上分結)을 끊어 아라한(阿羅漢)이 되더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벽지불을 구하고 몇 사람이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더냐?” 석제환인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염부제 안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37품을 얻으며,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교시가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가르침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승가를 믿고 무너뜨리지 않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고 가르침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으며, 승가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가르침에 대하여 확실히 알며 승가에 대하여 확실히 아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7품과 3해탈문과 8해탈과 9차제정과 4무애지와 6신통을 얻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결을 끊으면서 수다원이 되고, 3결을 끊고 또한 음욕에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져서 사다함이 되며, 5하분결을 끊어 아나함이 되고, 5상분결을 끊어 아라한이 되느니라. 많지 않은 사람들만이 벽지불을 구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며, 그 마음을 내는 이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보살의 도를 행하느니라. 왜냐하면 이 중생들은 전생에 부처님을 뵙지 못하고 가르침을 듣지 못했으며 비구승에게 공양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또한 보시하지 않고 계율을 지니지 않았으며, 인욕하지 않고 정진하지 않았으며, 선정을 닦지 않고 지혜가 없었기 때문이니라. 내공ㆍ외공에서 무법유법공까지를 듣지 않고, 또한 4념처에서 18불공법까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모든 삼매문과 모든 다라니문을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일체지와 일체종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기 때문이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용수_지음,_구마라습_한역,_김성구_번역K.549,_T.1509 (help)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0-221 / 829.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번뇌(煩惱)의 차별(差別)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루(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이다.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지음,_현장_한역,_강명희_번역K.614,_T.1579 (help)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9권. p. T30n1579_p0802a20 - T30n1579_p0802b03. 9결(九結) "復次有九種事能和合故。當知建立九結差別。云何九事。一依在家品可愛有情非有情數一切境界貪愛纏事。二即依此品可惡有情非有情數一切境界瞋恚纏事。三依有情數憍慢纏事。若四五六依惡說法諸出家品三種邪僻勝解纏事。謂依聽聞不正法故。依不如理邪思惟故。依非方便所攝修故。如是差別即為三種。七於善說法律無勝解纏事。八依出家品智貧窮事。九依在家品財貧窮事。由此九事如其所應當知配屬愛等九結。此中由嫉變壞心故。於正法內發起法慳。由此當來智慧貧乏。餘隨所應配屬應知。"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조,_현장_한역T.1579 (help)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3b01 - T30n1579_p0313b16. 번뇌(煩惱)의 분별(分別): 9결(九結) "煩惱分別者。或立一種。謂由煩惱雜染義故。或分二種。謂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三種。謂欲繫色繫無色繫。或分四種。謂欲繫記無記。色繫無記。無色繫無記。或分五種。謂見苦所斷。見集所斷。見滅所斷。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六種。謂貪恚慢無明見疑。或分七種。謂七種隨眠。一欲貪隨眠。二瞋恚隨眠。三有貪隨眠。四慢隨眠。五無明隨眠。六見隨眠。七疑隨眠。或分八種。謂貪恚慢無明疑見及二種取。或分九種。謂九結。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或分十種。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六貪。七恚。八慢。九無明。十疑。或分一百二十八煩惱。謂即上十煩惱。由迷執十二種諦建立。應知。"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조,_현장_한역T.1579 (help)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13-214 / 829. 번뇌(煩惱)의 분별(分別): 9결(九結) "번뇌(煩惱)의 분별(分別)4)이란 혹은 한 가지를 세우기도 하니, 말하자면 번뇌가 잡염(雜染)의 뜻이기 때문이다. 혹은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두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욕계(欲繫)와 색계(色繫)와 무색계(無色繫)의 세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혹은 욕계(欲繫)의 기(記) 무기(無記)와 색계(色繫)의 무기(無記)와 무색계의 무기(無記)의 네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혹은 견고소단(見苦所斷)과 견집소단(見集所斷)과 견멸소단(見滅所斷)과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다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탐(貪) 에(恚) 만(慢) 무명(無明) 견(見) 의(疑)의 여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일곱 가지 수면(隨眠)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욕탐수면(欲貪隨眠)이며, 둘째는 진에수면(瞋恚隨眠)이며, 셋째는 유탐수면(有貪隨眠)이며, 넷째는 만수면(慢隨眠)이며, 다섯째는 무명수면(無明隨眠)이며, 여섯째는 견수면(見隨眠)이며, 일곱째는 의수면(疑隨眠)이다. 혹은 탐(貪) 에(恚) 만(慢) 무명(無明) 의(疑) 견(見) 및 두 가지 취(取)5)의 여덟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9결(結)로서 아홉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애결(愛結)이며, 둘째는 에결(恚結)이며, 셋째는 만결(慢結)이며, 넷째는 무명결(無明結)이며, 다섯째는 견결(見結)이고, 여섯째는 취결(取結)이며, 일곱째는 의결(疑結)이며, 여덟째는 질결(嫉結)이며, 아홉째는 간결(慳結)이다. 혹은 열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며, 둘째는 변집견(邊執見)이며, 셋째는 사견(邪見)이며, 넷째는 견취(見取)이며, 다섯째는 계금취(戒禁取)이고, 여섯째는 탐(貪)이며, 일곱째는 에(恚)이며, 여덟째는 만(慢)이며, 아홉째는 무명(無明)이며, 열째는 의(疑)이다. 혹은 1백 스물 여덟 가지의 번뇌6)로 나누기도 하니, 말하자면 위의 열 가지 번뇌가 열 두 가지의 진리[諦]7)를 미혹하게 집착하기[迷執] 때문에 건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이하는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두 번째로 번뇌의 분별(分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5)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를 말한다. 6) 욕계(欲界)의 4제(諦)에 각각 열 가지 번뇌(煩惱)가 있어서 도합 40번뇌가 있고,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8제(諦)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아홉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72번뇌가 있는데, 이를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또한 욕계(欲界)에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며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16번뇌가 있는데, 이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이러한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 102가지와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 16가지를 합하면 모두 128번뇌가 된다. 7)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각각에 고(苦) 집(集) 멸(滅) 도(道)의 4제(諦)가 딸려서 열 두 가지가 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지음,_현장_한역,_강명희_번역K.614,_T.1579 (help)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11 - T30n1579_p0315a01.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결(結)과 9결(九結) "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縛者三縛。謂貪瞋癡。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如暴流軛亦爾。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漏者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匱者三匱。謂貪瞋癡。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身。二顧戀諸欲。三樂相雜住。四闕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조,_현장_한역T.1579 (help)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2-223 / 829.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결(結)과 9결(九結)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불(佛)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增強)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차별을 건립하신 것이다. 결(結)이란 9결(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박(縛)이란 3박(縛)으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수면(隨眠)이란 7수면(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전(纏)이란 8전(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폭류(暴流)란 4폭류(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폭류와 같이 액(軛) 또한 그러하다. 취(取)란 4취(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계(繫)란 4계(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개(蓋)란 5개(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주올(株杌)이란 3주올(株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주올(株杌)이 이와 같듯이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근(根)이란 3불선근(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루(漏)란 3루(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궤(匱)란 3궤(匱)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궤(匱)가 이와 같듯이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구애(拘礙)란, 즉 5구애(拘礙)로서 첫째는 그 몸을 연연해[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敎]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지음,_현장_한역,_강명희_번역K.614,_T.1579 (help)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 75 / 159.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어떠한 것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여러 번뇌가 온갖 이치에 의지하여 갖가지 문(門)의 차별을 세우는 것으로, 소위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ㆍ폭류(瀑流)ㆍ액(軶:멍에)ㆍ취(取)ㆍ계(繫)ㆍ개(蓋)ㆍ주(柱)ㆍ올(杌)ㆍ구 (垢)ㆍ소(燒)ㆍ해(害)ㆍ전(箭)ㆍ소유악행(所有惡行)ㆍ누(漏)ㆍ궤(匱)ㆍ열(熱)ㆍ뇌(惱)ㆍ쟁(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 (拘礙) 등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무착_지음,_현장_한역,_이한정_번역K.572,_T.1605 (help)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 149 / 388.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무엇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여러 번뇌가 온갖 이치에 의지하여 갖가지 문(門)의 차별을 건립하는 것으로, 소위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ㆍ폭류(瀑流)ㆍ액(軛:멍에)ㆍ취(取)ㆍ계(繫)ㆍ개(蓋)ㆍ주(株)ㆍ올(杌)ㆍ구 (垢)ㆍ소(燒)ㆍ해(害)ㆍ전(箭)ㆍ소유악행(所有惡行)ㆍ누(漏)ㆍ궤(匱)ㆍ열(熱)ㆍ뇌(惱)ㆍ쟁(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 (拘礙) 따위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안혜_지음,_현장_한역,_이한정_번역K.576,_T.1605 (help)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 75 / 159. 결(結) "결(結)에는 몇 종류가 있습니까? 또 무엇이 결이고, 어느 처에 결이 있습니까? 결에는 아홉 종류가 있으니, 애결(愛結)ㆍ에결(恚結)ㆍ만결(慢結)ㆍ무명결(無明結)ㆍ견결(見結)ㆍ취결(取結)ㆍ의결(疑結)ㆍ질결(嫉結)ㆍ간결(慳結)이다. 애결이란 3계의 탐결에 계류받기 때문에 삼계를 싫어하여 떠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싫어하여 떠나지 못하는 까닭에 불선법을 널리 행해서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해서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무착_지음,_현장_한역,_이한정_번역K.572,_T.1605 (help)
↑ 가나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6권. p. T31n1606_p0723b06 - T31n1606_p0723b15. 결(結) "問結有幾種。云何結。何處結耶。答結有九種。謂愛結恚結慢結無明結見結取結疑結嫉結慳結。愛結者。謂三界貪愛。結所繫故不厭三界由不厭故廣行不善不行諸善由此能招未來世苦與苦相應。當知此中宣說諸結若相若用若位辯結差別。且如愛結何等是結。謂三界貪是結自性。云何為結。謂有此者不厭三界。由此展轉不善現行善不現行。於何位結。謂於後世苦果生位。如是恚結等並如理應知。"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안혜_조,_현장_한역T.1606 (help)
↑ 가나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p. 149-150 / 388. 결(結) "‘결’에는 몇 종류가 있습니까? 또 무엇이 결이고, 어느 처에 결이 있습니까? 결에는 아홉 종류가 있으니, 애결(愛結)ㆍ에결(恚結)ㆍ만결(慢結)ㆍ무명결(無明結)ㆍ견결(見結)ㆍ취결(取結)ㆍ의결(疑結)ㆍ질결(嫉結)ㆍ간결(慳結)이다. ‘애결’이란 삼계의 탐을 말하는 것이니, 그 결에 얽매이기 때문에 삼계를 싫어하여 여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 싫어하여 여의지 못하는 까닭에 불선법을 널리 행하여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해서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자세히 설명한 여러 가지 ‘결’은 그 모양이나 쓰임새나 위치에서나 그 ‘결’을 논하는 차별이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애결(愛結)과 같은 것이라면 도대체 어떠한 것이 ‘결’입니까? 삼계의 결이 바로 자체적인 성품이다. ‘결’이란 무엇입니까? 이러한 것이 있기에 삼계를 싫어하여 여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같이 전전하는 것에 연유해서 불선법이 현행하게 되고 선법이 현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지위에서 매이게 됩니까? 후세에서 고의 과보가 행해지는 지위이다. 이처럼 에결 따위도 역시 그 이치에 따라 숙지해야 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안혜_지음,_현장_한역,_이한정_번역K.576,_T.1605 (help)
↑佛門網, "三界貪".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三界貪: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traidhātuko rāgaḥ, kāma-rūpārūpya-rāga 頁數: p6"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結縛",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結縛: 몸을 자유(自由)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두 팔이나 다리를 묶음 "
↑곽철환 2003, "결(結)".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결 [ 結 ]: ① 산스크리트어 bandhana 산스크리트어 saṃyojana 번뇌를 뜻함. 번뇌는 중생을 결박하여 해탈하지 못하게 하므로 이와 같이 말함. ② 산스크리트어 nigamana 인명(因明)의 오지작법(五支作法)에서, 주장 명제인 종(宗)이 결론으로 확정된 것을 나타냄.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음. ‘말은 무상하다〔宗〕’, ‘지어낸 것이기 때문이다〔因〕’, ‘예를 들면, 병(甁)과 같다〔喩〕’, ‘병과 같이, 말도 지어낸 것이다〔合〕’, ‘그러므로 말은 무상하다〔結〕’. "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佛門網, "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結: 出處: Other 解釋: 結 [py] jié [wg] chieh [ko] 결 kyŏl [ja] ケツ ketsu ||| (1) Tie up, join together, link. Restrain, shackle. The shackles of the afflictions; defilement. That which binds and fetters sentient beings. Delusion (samyojana). (2) A reference to the 'ten fetters' 十結: desire, anger, pride, false views, doubt, attachment to discipline, attachment to existence, jealousy, parsimony, ignorance. (3) A contract, a bond. (4) Give birth to, produce (pratisaṃdhi). To give fruit, to finish. (5) Rolled hair. (6) The fifth part of the five part syllogistic method of the Old School of Buddhist Logic 因明.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317a Iwa226 [Credit] cmuller(entry) cwittern(p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Knot, tie, bond; bound; settle, wind up; to form. The bond of transmigration. There are categories of three, five, and nine bonds; e.g. false views, the passions, etc.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繫縛的意思,是煩惱的別名,因煩惱能繫縛眾生的身心,使不能解脫,永淪生死。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bandha, saṃyoga, saṃyojana, grantha; nigamana*; anubandha, ābaddha, ā-√bhuj, utpatti, kleśa, granthayati, granthi, granthita, dhārayati, paribaddha, prati-saṃ-√dhā, pratisaṃdhi, baddha, vidhāna, saṃ=yoga-dravya, saṃyojana-prasaṅga, saṃdhi, saṃ=prayojana, saṃbandha* 頁數: p.2815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結前無我究竟之理決定無異,是知五蘊皆是無我,乃至無常,是名結。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結 (jié) ( “pent-up feelings; depression” ) Cf. 衆結(zhòng jié) ; {《漢語大詞典》9.803b⑤(詩經 etc.)} ; {《大漢和辞典》8.1033a①(詩經 etc.)} ; Dharmarakṣa: {72c19} 佛時悦豫 秉修勇猛 應時解斷 一切諸結(v) {K.57.9} saṃlīyanā~ Kumārajīva: {not found at L.10a19} Dharmarakṣa: {75a20} 於是舍利弗白世尊曰: “我今無結,狐疑已除……”(p) {K.70.11} -kāṅkṣā~ Kumārajīva: {L.12b2} 疑悔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能和合苦,故名為結。 二解瑜伽八十四卷十一頁云:於順苦受所有六處,有瞋恚故;名結。 三解瑜伽八十四卷十二頁云:復次於五種事,能和合故;說名為結。五種事者:一、所結事。二、能結事。三、罪過事。四、等流事。五、趣向事。 四解如九結中說。 五解雜集論六卷十六頁云:云何為結?謂有此者不厭三界。由此展轉不善現行,善不現行。 六解雜集論十六卷八頁云:結者:謂到究竟趣所有正說。由此道理,極善成就。是故此事決定無異。結會究竟,是名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 T.1543, 제1권. p. T26n1543_p0771c19 - T26n1543_p0771c26. 개(蓋)·전(纏)·결(結) "以何等故世間第一法。不當言欲界繫。答曰。不以欲界道得斷蓋纏。亦不能除欲界結。乃以色界道得斷蓋纏。亦能除欲界結。若以欲界道得斷蓋纏。亦能除欲界結。如是世間第一法當言欲界繫。但不以欲界道得斷蓋纏。亦不能除欲界結。乃以色界道得斷蓋纏。亦能除欲界結。以是故世間第一法不當言欲界繫。"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가전연자_지음,_승가제바·축불념_한역T.1543 (help)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권오민 번역 & K.943, T.1543, 제1권. pp. 7-8 / 461. 개(蓋)·전(纏)·결(結) "어째서 세간제일법을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가? [답] 욕계의 도로써는 개(蓋)7)나 전(纏)8)을 끊을 수 없으며 또한 욕계의 결(結)9)을 제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색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있으며, 욕계의 결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욕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또한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면 이와 같은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욕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없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없으며, 바로 색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7) 범어로는 nīvaraṇa. 마음을 덮어 청정심을 가로막는 것으로, 통상 탐냄(rāga)ㆍ성냄(pratigha)ㆍ게으름(styāna-middha)ㆍ들뜸(auddhatya)ㆍ의심(vicikitsā)의 다섯을 말한다. 8) 범어로는 paryavasthāna. ‘속박’ 혹은 ‘얽어매임’이라는 뜻으로, 존재를 속박하고 구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9) 범어로는 saṃyojana. 사(使, anuśaya)와 더불어 번뇌의 이칭으로, ‘내면에 깃든 악한 성향’을 가리킨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가전연자_지음,_승가제바·축불념_한역,_권오민_번역K.943,_T.1543 (help)
↑星雲, "三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三結: 梵語 trīni sajyojanāni,巴利語 tīni sajyojanāni。又作初果三結。結,即見惑,眾生由此見惑結縛,不能出離生死。聲聞之人斷盡此惑,即證初果須陀洹,故稱初果三結。即:(一)有身見結(梵 satkāyadrsti-sajyojana),謂眾生於五陰等法中,妄計為身,強立主宰,恒起我見。此乃三三摩地近障法中之空近障,亦為六十二見趣之根本。因諸見趣為餘煩惱之根本,餘煩惱為業之本,諸業又為異熟果之本;依異熟果,則一切善、不善、無記法皆得生長,故當斷之。(二)戒禁取結(梵 śīlavrataparāmarśa-sajyojana),指行邪戒。乃三三摩地近障法中之無願近障,如外道之人,於非戒中謬以為戒,如持雞戒、狗戒等。(三)疑結(梵 vicikitsā-sajyojana),即懷疑正理,迷心背理,不能深信正法。乃三三摩地近障法中之無相近障。以上三結為見惑中之最甚者,故為見惑之總稱,能斷此三結,則證預流果,得不墮法,定趣菩提。〔增一阿含經卷十六、大毘婆沙論卷四十六、大乘義章卷五末〕 p631"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곽철환 2003, "삼결(三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삼결(三結): 견도(見道)에서 끊는 세 가지 번뇌. (1) 유신견결(有身見結). 오온(五蘊)의 일시적 화합에 지나지 않는 신체에 불변하는 자아가 있고, 또 오온은 자아의 소유라는 그릇된 견해. (2) 계금취결(戒禁取結). 그릇된 계율이나 금지 조항을 바른 것으로 간주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번뇌. (3) 의결(疑結). 바른 이치를 의심하는 번뇌. 이 세 가지 번뇌를 끊으면 수다원(須陀洹)의 경지에 이른다고 함. 동의어: 삼박결(三縛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佛門網, "三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三結: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ties: (a) 見結 , the tie of false views, e.g. of a permanent ego; (b) 戒取結 of discipline; (c) 疑結 of doubt. The three are also parts of見惑 used for it.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生死流轉的三種關鍵束縛,即「身見(另譯作『薩迦耶見、有身見、身見、我見、身邪結』,執著『永恆、不變、獨存、自在、能主宰』的『真我』)、戒禁取(另譯作『戒盜結』,誓守禁戒與禁忌)、疑(疑結,對正法的疑惑)」,為證得須陀洹果者必須斷除者,《根有律》又譯為「斷三分結」。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十七卷九頁云:又於三品,由三種門,為障礙故;當知建立三結差別。謂未發趣故;雖已發趣,邪成立故;於正法中,不正行故。即在家品,處惡說法毘奈耶中;而出家品,處善說法毘奈耶品。 二解大毗婆沙論四十六卷五頁云:有三結。謂有身見結,戒禁取結,疑結。問:此三結,以何為自性?答:以二十一事為自性。謂有身見結,三界見苦所斷,有三事。戒禁取結,三界見苦道所斷,有六事。疑結、三界見苦集滅道所斷,有十二事。此二十一事,是三結自性我物相分自體本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答:繫縛義,是結義。合苦義,是結義。雜毒義,是結義。此中繫縛義是結義者。謂結即是繫。云何知然?如契經說:尊者執大藏往尊者舍利子所,問言:大德。為眼結色,色結眼耶?乃至意法,為問亦爾。舍利子言:眼不結色,色不結眼。此中欲貪,說名能結。乃至意法,亦復如是。如黑白牛,同一靷繫。若有問言:為黑繫白,白繫黑耶?應正答言:黑不繫白,白不繫黑。此中有靷,說名能繫。由此故知結即是繫。合苦義是結義者:謂欲界結,令欲界有情,與欲界苦合;非樂。色界結,令色界有情,與色界苦合;非樂。無色界結,令無色界有情,與無色界苦合;非樂。雜毒義,是結義者:謂勝妙生及有漏定。如無量解脫勝處遍處等,以雜煩惱故;聖者厭離。如雜毒食,雖復美妙;智者遠之。如彼卷五頁至十二頁廣說。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得預流果人所斷之三種煩惱。【參見: 結】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kleśa-traya, tri-saṃyojana, trīṇi…saṃyojanāni 頁數: p6"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 가나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8c23 - T29n1558_p0109a19.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佛於餘處依差別門。即以結聲說有五種。頌曰。 又五順下分由二不超欲 由三復還下攝門根故三 或不欲發趣迷道及疑道 能障趣解脫故唯說斷三 論曰。何等為五。謂有身見戒禁取疑欲貪瞋恚。何緣此五名順下分。此五順益下分界故。謂唯欲界得下分名。此五於彼能為順益。由後二種不能超欲界。設有能超由前三還下。如守獄卒防邏人故。有餘師說。言下分者。謂下有情即諸異生。及下界即欲界。前三能障超下有情。後二能令不超下界。故五皆得順下分名。諸得預流六煩惱斷。何緣但說斷三結耶。理實應言斷六煩惱。攝門根故但說斷三。謂所斷中類有三種。唯一通二通四部故。說斷三種攝彼三門。又所斷中三隨三轉。謂邊執見隨身見轉。見取隨戒取轉。邪見隨疑轉。說斷三種攝彼三根。故說斷三已說斷六。有作是釋。凡趣異方有三種障。一不欲發。二迷正道。依邪道故。三疑正道。趣解脫者亦有如斯相似三障。謂由身見怖畏解脫不欲發趣。由戒禁取依執邪道迷失正路。由疑於道深懷猶預。佛顯預流永斷如是趣解脫障故說斷三。"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조,_현장_한역T.1558 (help)
↑ 가나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p. 947-950 / 1397.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런데 부처님께서는 또 다른 곳에서 차별문(差別門)에 근거하여 '결'이라고 하는 말에는 다섯 가지 종류의 번뇌가 있다고 설하신다.13) 게송으로 말하겠다. 또한 5순하분결(順下分結)이라는 것이 있는데 두 가지에 의해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고 세 가지에 의해 다시 하계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갈래[門]와 근본[根]에 포섭되기 때문에 세 가지이다. 又五順下分 由二不超欲 由三復還下 攝門根故三 혹은 다른 곳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고 도에 미혹하고 아울러 도에 대한 의심이 해탈로 나아가는 것을 능히 장애하니 그래서 오로지 세 가지를 끊으라고 설한 것이다. 或不欲發趣 迷道及疑道 能障趣解脫 故唯說斷三 논하여 말하겠다. 무엇을 다섯 가지라고 하는가? 이를테면 유신견과 계금취와 의(疑)와 욕탐(欲貪)과 진에(瞋恚)가 바로 그것이다. 어떠한 연유에서 이러한 다섯 가지를 '순하분'이라 이름한 것인가? 이 러한 다섯 가지는 하분(下分)의 세계에 수순하여 증익[順益]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오로지 욕계만이 '하분'이라는 명칭을 획득하는데, 이러한 다섯 가지는 그 같은 욕계에서만 능히 수순하여 증익하는 것이다. 즉 [이생은 비록 성법을 획득하였을지라도] 뒤의 두 가지 종류(욕탐과 진에)로 말미암아 능히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며, 설혹 능히 초월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앞의 세 가지(유신견·계금취·의)로 말미암아 다시 되돌아오니, 마치 감옥을 지키는 옥졸과 순라꾼과 같기 때문이다.14) 그런데 유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하분이라는 말은 이를테면 하계의 유정 즉 온갖 이생과 하계 즉 욕계를 말하는데, 앞의 세 가지는 하계의 유정을 초월하는 것을 능히 장애하며, 뒤의 두 가지는 그들로 하여금 능히 하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는 모두 '순하분'이라는 명칭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15) 예류과를 획득한 모든 이는 여섯 가지 번뇌를 끊는데, 어떠한 연유에서 다만 3결만을 끊었다고 설하고 있는 것인가?16) 이치상으로는 실로 마땅히 여섯 가지 번뇌를 끊는다고 말해야 할 것이나 [세존께서는] 갈래[門]와 근본[根]에 포섭시켰기 때문에 단지 세 가지만을 끊었다고 설한 것이다. 이를테면 [견]소단의 번뇌에는 세 종류의 유형이 있으니, 오로지 1부(部)에 의해 끊어지는 것과 2부에 통하는 것과 4부에 통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종류만을 끊었다고 설하면 그러한 세 갈래를 포섭하게 되는 것이다.17) 또한 [견]소단 중의 세 가지는 세 가지에 따라 일어나니, 이를테면 변집견은 유신견에 따라 일어나고, 견취는 계금취에 따라 일어나고, 사견은 의(疑)에 따라 일어난다. 그러므로 세 가지 종류를 끊은 것에 대해서만 설하면 그러한 세 근본을 포섭하게 되는 것이다.18) 따라서 이러한 세 가지 근본을 끊었다고만 설하면 이미 여섯 가지 번뇌를 끊었다고 설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 런데 어떤 이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다른 지방으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세 가지의 장애가 있다. 첫째는 출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올바른 길[正道]에 미혹하여 삿된 도[邪道]에 의지하는 것이며, 셋째는 올바른 길을 의심하는 것이다.19) 이와 마찬가지로 해탈로 나아가는 자에게도 이와 서로 유사한 세 가지의 장애가 있으니, 이를테면 유신견으로 말미암아 해탈을 두려워하여 그곳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것이며,20) 계금취로 말미암아 사도(邪道)에 의지하여 올바른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의(疑)로 말미암아 도에 대해 깊은 의혹을 품는 것을 말한다. 즉 부처님께서는, 예류(預流)는 이처럼 해탈로 나아갈 때의 장애를 영원히 끊었다고 하는 사실을 나타내고자 하셨기 때문에 세 가지 번뇌(유신견·계금취·의)만을 끊었다고 설하신 것이다." 13) 『중아함경』 권제56 『오하분결경(五下分結經)』(대정장1, p.77상) ;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동 p.51하). 14) 욕탐과 진에는 마치 감옥을 지키는 옥졸과도 같으니, 그들의 단속으로 말미암아 감옥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신견 등의 세 가지는 순라꾼과 같으니, 설사 어떤 방편으로 욕계의 감옥을 벗어났다 하더라도 그 같은 세 순라꾼에게 붙잡혀 다시 감옥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15) 이 유여사설은 이설(異說)이지만 중현의 『현종론』 권제27(한글대장경201, p.218)에서는 유부 정설로 논설되고 있다. 즉 그는 하분(下分)을 욕계와 욕계의 유정으로 해석하여 욕탐 등은 전자를, 유신견 등은 후자를 능히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분결'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16) 예류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견혹인 5견과 의(疑)의 여섯 가지 근본번뇌를 끊지 않으면 안 되는데, 예컨대 『잡아함경』 권제29 제797경(대정장2, p.205하)에서는 유신·계금취·의의 3결을 끊음으로써 예류과가 될 수 있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다. 17) 여섯 가지 근본번뇌 중에서 유신견과 변집견은 오로지 견고소단이고, 계금취는 견고·견도소단이며, 의와 견취·사견은 견4제소단이기 때문에 오로지 유신·계금·의의 3결을 설하게 되면 앞의 세 갈래[門]의 모든 번뇌를 포섭하게 된다는 뜻. 18) 즉 변집견은 유신견에, 견취는 계금취에, 사견은 의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에 생기의 근본이 되는 능생의 3결만 끊으면 소생의 세 가지도 끊어지게 된다는 뜻. 19) 이를테면 첫 번째는 이곳과 다른 지방의 공덕(좋은 점)과 과실(나쁜 점)을 알았기 때문에 마음을 거두어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두 번째는 비록 다른 지방으로 출발하고자 하였을지라도 잘못된 길[邪道]로 들어 그곳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세 번째는 두 길에 사람이 모두 다니는 것을 보고 이 길이 그곳으로 나아가는 바른 길인지, 바른 길이 아닌지 도무지 알지 못해 마음에 의혹을 품는 것을 말한다. 20) 집아(執我)의 유신견으로 인해 열반을 단멸로 여겨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것이다. 즉 집아를 공덕이라 여기고, 그것의 단멸을 과실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제21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47 947-950 / 1397]. 5순하분결(五順下分結)"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가나다라승가제바(僧伽提婆) 한역 & K.649, T.125, 제20권 〈28. 성문품(聲聞品)〉. 547-548 / 1393. 성문4과(聲聞四果) "[ 7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출현(出現)한다. 어떤 것이 그 네 종류의 사람인가? 황람(黃藍)꽃과 같은 사문이 있고, 빈다리(邠陀利)꽃과 같은 사문이 있으며,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 있고 부드럽고도 연약한 가운데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 있다. 저 어떤 이가 황람꽃과 같은 사문인가? 혹 어떤 사람은 3결사(結使)를 끊고 수다원을 이루어 물러나지 않는 법에서 반드시 열반에 이르되 지극히 더뎌서 일곱 번 죽고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 혹은 가가(家家)10)의 일종(一種)으로서, 비유하면 마치 황람꽃을 아침에 꺾으면 저녁에 자라나는 것처럼, 그 비구도 그와 같아서 3결사가 이미 다 끊어지고 수다원을 이루어 물러나지 않는 법에서 반드시 열반에 이르되 지극히 더뎌서 일곱 번 죽고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만일 용맹스러운 마음으로 방편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가가의 일종으로서 곧 도적(道跡)을 이루게 된다. 이것을 일러 황람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저 어떤 이를 빈다리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는가? 혹 어떤 사람은 3결사가 이미 다 끊고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서, 사다함을 이루어 이 세상에 한번 와서야 괴로움의 끝을 벗어난다. 그러나 만일 조금 더딘 이라면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의 끝을 벗어나지만, 만일 용맹스러운 이라면 곧 거기에서 괴로움의 끝을 완전히 벗어난다. 비유하면 마치 빈다리꽃을 아침에 꺾으면 저물어서 시들어지는 것과 같다. 이것을 일러 빈다리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어떤 이를 부드러운 사문이라 하는가? 어떤 사람은 5하분결(下分結)를 끊고 아나함을 이루어 거기에서 바로 열반에 들어 이 세상에 오지 않는다. 이것을 부드러운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저 어떤 이를 부드럽고 연약한 중에서도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라고 하는가? 혹 어떤 사람은 번뇌가 다 끊어지고 번뇌가 없음을 이룩하게 되어, 심해탈(心解脫)하고 혜해탈(慧解脫)하여, 현재 세상에서 직접 진리를 증득하고는 스스로 즐겁게 노닌다. 그리하여 나고 죽음이 이미 다하였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을 이미 다 마쳐 다시는 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안다. 이것을 일러 부드럽고도 연약한 중에서도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비 구들아, 이를 일러 이러한 네 종류의 사람이 세상에 있다고 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비구들아, 너희들은 방편을 구해 부드럽고 연약한 중에 부드럽고도 연약한 사문이 되도록 해야 하느니라.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수타(修陀)와 수마균(修摩均)과 빈두로(賓頭盧)·가리움[翳]·손[手]과 녹두(鹿頭)와 이치를 자세히 연설함과 뒤에 즐거움과 부드럽고 연약한 경을 설하셨다. 10) 팔리어로는 kola kola라고 한다. 생(生)을 받아 태어나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 사람은 욕계(欲界) 9품 사혹(思惑) 중에 혹 3·4품을 끊어 혹은 하늘 중 3·2가(家)에 생을 받거나, 혹은 인간 세상 3·2가에서 생을 받아 태어나 비로소 제2의 사다함(斯陀含)을 증득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승가제바(僧伽提婆)_한역K.649,_T.125 (help)
↑ 가나다라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57권. p. T25n1509_p0465a06 - T25n1509_p0465b01. 성문4과 "「憍尸迦!於汝意云何?閻浮提幾所人得三十七品、三解脫門、八解脫、九次第定、四無礙智、六神通?閻浮提幾所人斷三結故,得須陀洹道?幾所人斷三結,亦婬瞋癡薄故,得斯陀含道?幾所人斷五下分結,得阿那含道?幾所人斷五上分結,得阿羅漢?閻浮提幾所人求辟支佛?幾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釋提桓因白佛言:「世尊!閻浮提中少所人得三十七品,乃至少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佛告釋提桓因:「如是!如是!憍尸迦!少所人信佛不壞,信法不壞,信僧不壞;少所人於佛無疑,於法無疑,於僧無疑;少所人於佛決了,於法決了,於僧決了。憍尸迦!亦少所人得三十七品、三解脫門、八解脫、九次第定、四無礙智、六神通。憍尸迦!亦少所人斷三結得須陀洹,斷三結亦婬瞋癡薄得斯陀含,斷五下分結得阿那含,斷五上分結得阿羅漢,少所人求辟支佛。於是中亦少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於發心中亦少所人行菩薩道。「何以故?是眾生前世不見佛,不聞法,不供養比丘僧;不布施,不持戒,不忍辱,不精進,不禪定,無智慧;不聞內空、外空乃至無法有法空;亦不聞、不修四念處乃至十八不共法;亦不聞、不修諸三昧門、諸陀羅尼門;亦不聞、不修一切智、一切種智。"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용수_조,_구마라습_한역T.1509 (help)
↑ 가나다라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57권. pp. 1980-1981 / 2698. 성문4과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7품(品)과 3해탈문(解脫門)과 8해탈(解脫)과 9차제정(次第定)과 4무애지(無礙智)와 6신통(神通)을 얻더냐? 염 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결(結)을 끊어 수다원(須陀洹)의 도(道)를 얻고, 몇 사람이나 3결을 끊어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진 결과로 사다함(斯陀含)의 도를 얻으며, 몇 사람이나 5하분결(下分結)을 끊어 아나함(阿那含)의 도를 얻고, 몇 사람이나 5상분결(上分結)을 끊어 아라한(阿羅漢)이 되더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벽지불을 구하고 몇 사람이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더냐?” 석제환인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염부제 안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37품을 얻으며,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교시가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가르침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승가를 믿고 무너뜨리지 않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고 가르침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으며, 승가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가르침에 대하여 확실히 알며 승가에 대하여 확실히 아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7품과 3해탈문과 8해탈과 9차제정과 4무애지와 6신통을 얻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결을 끊으면서 수다원이 되고, 3결을 끊고 또한 음욕에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져서 사다함이 되며, 5하분결을 끊어 아나함이 되고, 5상분결을 끊어 아라한이 되느니라. 많지 않은 사람들만이 벽지불을 구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며, 그 마음을 내는 이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보살의 도를 행하느니라. 왜냐하면 이 중생들은 전생에 부처님을 뵙지 못하고 가르침을 듣지 못했으며 비구승에게 공양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또한 보시하지 않고 계율을 지니지 않았으며, 인욕하지 않고 정진하지 않았으며, 선정을 닦지 않고 지혜가 없었기 때문이니라. 내공ㆍ외공에서 무법유법공까지를 듣지 않고, 또한 4념처에서 18불공법까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모든 삼매문과 모든 다라니문을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일체지와 일체종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기 때문이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용수_지음,_구마라습_한역,_김성구_번역K.549,_T.1509 (help)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21권 제566경 〈나가달다경(那伽達多經) ①〉. pp. 817-820 / 2145. 3박(三縛) "566. 나가달다경(那伽達多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암라(菴羅)부락 암라림(菴羅林)12)에서 많은 상좌 비구(上座比丘)13) 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 질다라(質多羅)14) 장자가 여러 상좌 비구들에게 찾아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았다. 그 때 여러 상좌 비구들은 질다라 장자를 위해 갖가지로 설법하여, 가르쳐 보이고 기뻐하게 하였고, 갖가지로 설법하여 가르쳐 보이고 기뻐하게 한 뒤에 잠자코 앉아 있었다. 그 때 질다라 장자는 여러 상좌 비구들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나가달다(那伽達多) 비구의 방으로 찾아가 나가달다 비구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서 한쪽에 물러나 앉았다. 그 때 나가달다 비구는 질다라 장자에게 물었다.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푸른 틀에 흰 천을 덮고 한 바퀴로 굴러가는 수레여 결박[結]을 여의고 관찰하며 오는 자 흐름을 끊어 다시는 얽매이지[縛] 않네. 장자여, 이 게송에는 어떤 뜻이 있습니까? 질다라 장자가 말했다. 존자 나가달다여, 세존께서 이 게송을 말씀하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질다라 장자가 존자 나가달다에게 말했다. 존자여, 잠깐만 조용히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지금 그 뜻을 사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잠깐동안 잠자코 생각한 뒤에, 존자 나가달다에게 말했다. ' 푸르다'는 것은 계를 말함이요, '흰 덮개'는 해탈을 말하며, '한 바퀴'란 몸에 대한 생각[身念]이요, '구른다'는 것은 굴러 나아간다는 뜻이며, '수레'란 지관(止觀)을 말합니다. 여의는 결박[結]에 세 가지 결박[三種結]이 있으니, 이른바 탐욕[貪]·성냄[恚]·어리석음[癡]입니다. 저 아라한은 모든 번뇌[漏]가 이미 다하고 이미 멸하고 이미 알아서, 마치 다라(多羅)나무 밑동을 베어내면 다시는 생기지 않듯 그 근본을 이미 끊어 미래 세상에서도 멸해15) 일어나지 않는 법이게 합니다. '관찰한다'는 것은 본다는 뜻이요, '오는 자[來]'란 그 사람을 가리키며, '흐름을 끊었다'는 것은 애욕으로 나고 죽음에 흐르는데, 저 아라한 비구는 모든 번뇌를 이미 다하고 이미 알아, 마치 다라 나무 밑동을 베어내면 다시는 생기지 않듯 그 근본을 끊어 미래 세상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법이 되게 했다는 뜻입니다.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른바 세 가지 얽맴[三縛]인 탐욕의 얾맴[貪欲縛]·성냄의 얽맴[瞋恚縛]·어리석음의 얾맴[愚癡縛]에서, 저 아라한 비구는 모든 번뇌를 이미 다하고 이미 끊고 이미 알아, 마치 다라 나무 밑동을 베어내면 다시는 생기지 않듯 그 근본을 끊어 미래 세상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법이 되게 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존자 나가달다여, 세존께서는 이런 게송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푸른 틀에 흰 천을 덮고 한 바퀴로 굴러가는 수레여 결박[結]을 여의고 관찰하며 오는 자 흐름을 끊어 다시는 얽매이지[縛] 않네. 이렇게 세존께서 말씀하신 게송을 나는 이미 분별하였습니다. 존자 나가달다가 질다라 장자에게 물었다. 이 이치를 당신은 이전에 들은 적이 있습니까? 들은 적이 없습니다. 존자 나가달다가 말했다. 장자여, 당신은 좋은 이익을 얻었습니다. 이 매우 깊은 부처님 법에서 성현의 지혜의 눈을 얻어 들어가셨군요. 그 때 질다라 장자는 존자 나가달다의 말을 듣고, 함께 기뻐하면서 예배하고 떠나갔다. 12) 암바라녀(菴婆羅女)가 보시한 동산숲을 말함. 13) 상좌(上座)에 앉은 사람이라는 뜻. 승려에 대한 2인칭의 경어. 장로. 교단 중에서 수행을 쌓은 지도적 지위에 있는 사람을 말함. 덕(德)이 뛰어난 수행승으로서 대덕(大德)·존자(尊者)·구수(具壽) 등은 그에 대한 경칭. 10년 이상 수행을 쌓은 승려의 호칭. 일반적으로 수행승의 경칭으로도 쓰여짐. 14) 팔리어로는 Citta이며, 부처님 재가(在家) 제자 가운데 지혜 제일인 인물임. 15) 고려대장경 본문에는 '멸(滅)'자로 되어 있으나, 명본(明本)에 의거하면 '성(成)'자로 되어 있고, 이후 본문의 반복되는 문장에도 '성'자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성'자의 오기(誤記)인 듯하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_한역K.650,_T.99 (help)
↑星雲, "甘露味論".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甘露味論: 凡二卷。印度瞿沙造。譯於三國時代魏(220~265),譯者佚名。又作阿毘曇甘露味論、甘露味阿毘曇、甘露味經。屬小乘論部之述作。內容分為布施持戒品、雜品等十六品,敘述薩婆多部(說一切有部)之宗義綱要。又瞿沙,梵名 Ghosa,新譯作妙音,為說一切有部之論師,與法救、世友、覺天共為婆沙四大論師。〔出三藏記集卷四、法經錄卷五、歷代三寶紀卷五、大唐內典錄卷二〕 p2054"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27권. p. T29n1563_p0906c22 - T29n1563_p0907a14. 3박(三縛) "已辯。結縛云何。頌曰。 縛三由三受 論曰。以能繫縛。故立縛名。即是能遮趣離染義。結縛二相雖無差別。而依本母說縛有三。一者貪縛。二者瞋縛。三者癡縛。所餘諸結品類同故。攝在三中。謂五見疑同癡品類。慢慳二結貪品類同。嫉結同瞋。故皆三攝。又為顯示已見諦者餘所應作。故說三縛。通縛六識身。置生死獄故。又佛偏為覺慧劣者。顯麤相煩惱。故但說三縛。有餘師說。由隨三受勢力所引說縛有三。謂貪多分於自樂受所緣相應二種隨增。少分亦於不苦不樂。於自他苦及他樂捨。唯有一種所緣隨增。瞋亦多分於自苦受所緣相應二種隨增。少分亦於不苦不樂。於自他樂及他苦捨。唯有一種所緣隨增。癡亦多分於自捨受所緣相應二種隨增。少分亦於樂受苦受。於他一切受唯所緣隨增。是故世尊依多分理。說隨三受建立三縛。何類貪等遮趣離染。說名為縛。謂唯現行。若異此者皆成三故。則應畢竟遮趣離染。"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중현_조,_현장_한역T.1563 (help)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27권. pp. 1142-1144 / 1762. 3박(三縛) 5) 3박(縛) ‘결’에 대해 이미 분별하였다. 그렇다면 박(縛)은 무엇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박(縛)은 세 가지로, 3수(受)에 의한 것이다. 縛三由三受 논하여 말하겠다. 능히 계박하는 것이기 때문에 ‘박(縛)’이라는 명칭을 설정한 것으로, 이는 바로 능히 이염(離染)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다. ‘결’ 과 ‘박’의 두 가지 상(相)은 [사실상] 어떠한 차별도 없지만, 본모(本母, matṛka, 논장의 일종)에 근거하여 ‘박’에 세 가지가 있다고 설한 것으로, 첫째는 탐박(貪縛)이며, 둘째는 진박(瞋縛)이며, 셋째는 치박(癡縛)이다. 그리고 그 밖의 온갖 ‘결’은 품류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중에 포섭된다. 즉 5견과 의결은 ‘치’와 품류가 동일하고, 만결과 간결의 두 가지는 ‘탐’과 품류가 동일하며, 질결은 ‘진’과 품류가 동일하기 때문에 그 모두는 3박에 포섭되는 것이다. 또한 이미 진리를 관찰한 자(다시 말해 이미 견도위에 든 자)가 그 밖의 마땅히 지어야 할 바를 현시하기 위해 세 가지 ‘박’을 설한 것으로, 그것은 모두 6신식(身識)을 계박하여 생사의 감옥 중에 가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처님께서는 지나치게 각혜(覺慧)가 열등한 자를 위해 거친 상의 번뇌를 나타내고자 하였기 때문에 단지 세 가지 ‘박’만을 설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유여사(有餘師)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 ‘박’은 3수(受)의 세력에 따라 인기되기 때문에 세 가지가 있다고 설한 것이다. 즉 탐박은 대부분 자상속(自相續)의 낙수(樂受)에서 소연과 상응의 두 종류로 수증하지만, 일부는 역시 자상속의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에서, 자 · 타상속의 고수에서, 그리고 타상속의 낙수와 사수(捨受)에서 오로지 소연의 한 종류로 수증하는 경우도 있다. 진박 역시 대부분 자상속의 고수(苦受)에서 소연과 상응의 두 종류로 수증하지만, 일부는 역시 자상속의 불고불락수에서, 자 · 타상속의 낙수와, 타상속의 고수와 사수에서 오로지 소연의 한 종류로 수증하는 경우도 있다. 치박도 역시 대부분 자상속의 사수(捨受)에서 소연과 상응의 두 종류로 수증하지만, 일부는 역시 자상속의 낙수와 고수에서, 타상속의 일체의 수(受)에서 오로지 소연수증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존께서는 대부분에 해당하는 이치에 근거하여 ‘3수에 따라 3박을 설정한다’고 설하였던 것이다.”60) 이염(離染)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것을 설하여 ‘박’이라 이름한다고 하였는데, 어떠한 종류의 탐 등이 이염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것인가? 이를테면 오로지 현행하는 [탐 등]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모든 이가 세 가지 박을 성취할 것이기 때문에, 필경 이염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60) 즉 예외적인 경우도 없지 않지만, 대개의 경우 탐 · 진 · 치의 3박은 순서대로 자상속의 낙 · 고 · 사수에 따라 수증하기 때문에 ‘박’에 세 가지를 설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이 같은 유여사의 설은 『구사론』(제21권, 고려장27, p.607중; 대정장29, p.109중; 권오민 역, p.951)상에서 정설로 언급되고 있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중현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7,_T.1563 (help)
↑ 가나佛門網, "四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四結: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our knots, or bonds, samyojana, which hinder free development; they are likened to the 四翳 q. v. four things that becloud, i. e. rain clouds, resembling desire; dust-storms, hate; smoke, ignorance; and asuras, gain.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結,乃繫縛眾生使之不能出離生死之煩惱。四結,即四種煩惱,有二說:(一)指欲結、瞋結、癡結、利養結等。據增一阿含經卷二十聲聞品載,佛陀以雲、風塵、煙、阿須倫等四翳比喻四結,即: (一)雲,比喻欲結。(二)風塵,比喻瞋結。(三)煙,比喻癡結。(四)阿須倫,比喻利養結。以四翳能遮蔽日月令之不得大放光明,猶如四結覆蔽人心令之不得開解。 (二)指貪嫉身結、瞋恚身結、戒取身結、貪著是實取身結(見取身結)等。又作四身結。此說出於成實論卷十雜煩惱品。據大乘義章卷五本之解釋:(一)於他人之資財生起貪嫉心,故稱貪嫉結。(二)他人不與則生瞋怒而對人施加刀、杖等暴力,故稱瞋恚結。此二結為在家人紛爭之根本。(三)持鹿戒、狗戒等以為真淨,故稱戒取結。(四)以所持之戒為真實而謂其餘皆妄語,故稱見取結。此二結為出家人紛爭之根本。(參閱「結」5179) 頁數: p1779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四結===(名數)以日月之四翳譬四結也。一雲,欲結也。二風塵,瞋結也。三煙,痴結也。四阿須倫,利養也。雲等四翳使日月不得放大光明,欲等四結,覆蔽人心,使不得開解也。見增一阿含經二十。梵S/am%yojana。"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운허, "四結(사결)".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四結(사결): 사박(四縛)과 같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11 - T30n1579_p0315a01.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계(繫)와 4계(四繫) "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縛者三縛。謂貪瞋癡。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如暴流軛亦爾。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漏者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匱者三匱。謂貪瞋癡。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身。二顧戀諸欲。三樂相雜住。四闕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조,_현장_한역T.1579 (help)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2-223 / 829.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계(繫)와 4계(四繫)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불(佛)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增強)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차별을 건립하신 것이다. 결(結)이란 9결(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박(縛)이란 3박(縛)으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수면(隨眠)이란 7수면(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전(纏)이란 8전(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폭류(暴流)란 4폭류(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폭류와 같이 액(軛) 또한 그러하다. 취(取)란 4취(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계(繫)란 4계(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개(蓋)란 5개(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주올(株杌)이란 3주올(株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주올(株杌)이 이와 같듯이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근(根)이란 3불선근(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루(漏)란 3루(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궤(匱)란 3궤(匱)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궤(匱)가 이와 같듯이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구애(拘礙)란, 즉 5구애(拘礙)로서 첫째는 그 몸을 연연해[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敎]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미륵_지음,_현장_한역,_강명희_번역K.614,_T.1579 (help)
↑佛門網, "繫". 2013년 6월 2일에 확인 "繫: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o fasten, attach to, connect; think of, be attached to, fix the thoughts on.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grantha。繫屬、繫縛之意。即將眾生束縛於迷惑之世界,使不得自由者。為煩惱之異名。三界之煩惱能將有漏之諸法各別繫縛於三界;因而,繫屬於三界即稱為界繫,或稱三界繫。分別言之,法繫在欲界者,稱為欲界繫;繫在色界者,稱為色界繫;繫在無色界者,稱為無色界繫。此乃就所繫之法而言。 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七就能繫之定障舉出四種繫(又作四結、四身結、四縛),即貪欲身繫、瞋恚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貪欲等四者,能使心神散亂,障礙定意性之身,故名為繫。又三界有漏之諸法,皆為貪等煩惱所縛,若斷除此縛,即為擇滅涅槃。此外,業亦有繫之作用。眾生由所造善惡之業而得三界之果報,繫縛於三界中,稱為業繫。繫屬於三界之善惡業,則稱繫業。〔大毘婆沙論卷五十二、卷一四五、俱舍論卷一、卷二、瑜伽師地論卷八十四、成唯識論卷五、成唯識論述記卷五本〕(參閱「界繫」3893) 頁數: p6670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難可解脫,故名為繫。 二解瑜伽五十八卷九頁云:問:具一切縛補特伽羅,諸煩惱纏,起滅未捨;是諸煩惱,於何事繫?過去耶?未來耶?現在耶?答:過去已繫,故不名繫。但於現在,由此種類煩惱隨眠;說名為繫。若諸煩惱、正起現前;亦由纏故,說名為繫。於未來世,隨眠及纏,以當繫故,亦不名繫。如此種類,當知諸餘煩惱、亦爾。如具縛者,不具縛者,亦復如是。差別者,所餘煩惱、說名為繫。 三解瑜伽八十四卷十四頁云:又難解故;說名為繫。 四解集論六卷十二頁云:以為障礙定意性身,故名為繫。"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운허, "四縛(사박)".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四縛(사박): 사결(四結)이라고도 함. 네 가지 번뇌. (1) 욕애신박(欲愛身縛)은 욕계의 중생이 사랑하는 5욕(欲) 경계에 집착하여 여러 가지 번뇌 악업을 일으켜 3계(界)에 유전(流轉)하는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2) 진에신박(瞋恚身縛)은 욕계의 중생이 제 뜻에 불만한 것에 대하여 성을 내고, 그리하여 번뇌 악업을 일으켜 3계에 몸이 얽매어 고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3) 계도신박(戒盜身縛)은 외도가 계율이 아닌 것을 계율이라 하고, 그 때문에 죄를 범하여 3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4) 아견신박(我見身縛)은 아견을 위하여 번뇌 악업을 더하여 3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星雲, "四縛".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四縛: 又作四結、四身繫、四身縛。指繫縛眾生身心,使其流轉於生死之四種煩惱。據三藏法數卷十八載,四縛即:(一)欲愛身縛,又作貪欲身縛、貪身繫。謂欲界眾生對於五欲順情等境,心生貪愛,起諸惑業,束縛於身而不得解脫。(二)瞋恚身縛,又作瞋身縛。謂欲界眾生對於五欲違情等境,起瞋恚煩惱而不得解脫。(三)戒盜身縛,又作戒取身繫。謂計非因為因,持守雞戒、狗戒等邪戒,而增長惑業,束縛於身。(四)我見身縛,又作實執取身繫。我見,即我執,於非我之法妄計為我。由此我見而增長諸惑業,束縛於身。〔長阿含卷八眾集經、鞞婆沙論卷二、大毘婆沙論卷四十八、集異門足論卷八、華嚴經孔目章卷三、大藏法數卷二十〕 p1839"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佛門網, "四縛".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四縛: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四縛===(名數)又云四結:一欲愛身縛,欲界貪欲之縛身者。二瞋恚身縛,瞋恚之縛身者。三戒盜身縛,邪戒之縛身者。戒盜又名取戒。是本非戒,強以名戒,故曰戒盜。又以取進行,故名戒取。是外道之邪戒也。四我見身縛,我見之縛身者。見鞞婆沙論二。【又】一欲縛,欲界諸惑中除無明與見惑者。二有縛。二界一切惑中除無明與見惑者。三無明縛,三界之無明也。四見縛,三界之惡見也。見大經淨影疏。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our bandhana, or bonds are (1) desire, resentment, heretical morality, egoism; or (2) desire, possession (or existence), ignorance, and unenlightened views.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四縛===﹝亦名四結,出鞞婆沙論﹞ 縛者,束縛也,又連續也。謂眾生由欲愛等業束縛,流轉生死,連續不斷,故名四縛。 〔一、欲愛身縛〕,謂欲界眾生,於五欲順情等境,心生貪愛,起諸惑業,束縛於身,不得解脫,故名欲愛身縛。(五欲者,色欲、聲欲、香欲、味欲、觸欲也。) 〔二、瞋恚身縛〕,謂欲界眾生,於五欲違情等境,心生瞋恚,起諸惑業,束縛於身,不得解脫,故名瞋恚身縛。 〔三、戒盜身縛〕,戒盜亦名戒取。本非是戒,強以為戒,名為戒盜。又取以進行,復名戒取。如外道諸戒是也。由此邪戒,增長惑業,束縛於身,不得解脫,故名戒盜身縛。 〔四、我見身縛〕,我見,即見取也。謂於非涅槃法中,妄自分別,以為涅槃,生心取著,名為見取。由此我見,增長惑業,束縛於身,不得解脫,故名我見身縛。(梵語涅槃,華言滅度。) 頁數: 出鞞婆沙論"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가다연니자 조, 현장 한역 & T.1544, 제3권. p. T26n1544_p0929b20 - T26n1544_p0929b26. 5결(五結) "五結。謂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五順下分結。謂貪欲順下分結。瞋恚順下分結。有身見順下分結。戒禁取順下分結。疑順下分結。五順上分結。謂色貪順上分結。無色貪順上分結。掉舉順上分結。慢順上分結。無明順上分結。五見。謂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가다연니자_조,_현장_한역T.1544 (help)
↑오백 아라한 조, 현장 한역 & T.1545, 제49권. p. T27n1545_p0252a24 - T27n1545_p0252b16. 5결(五結) "有五結。謂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問此五結以何為自性答以三十七事為自性。謂貪結慢結各三界五部為三十事瞋結欲界五部為五事。嫉結慳結各欲界修所斷為二事。由此五結以三十七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答繫縛義合苦義雜毒義是結義。此廣如上三結中說。問何故但立此為結耶。答亦應說餘而不說者。當知此是有餘之說。有作是說。此是世尊為所化者簡略而說脅尊者言。佛知諸法性相勢用。堪立結者則建立之。不堪立者便不建立故不應責。尊者世友作如是說。此中但說迷色等事自相煩惱繫心為結。貪瞋慢三唯是迷事自相煩惱故立為結。五見及疑唯是迷理共相煩惱。無明雖復通迷理事。而多迷理故不立結。嫉慳二纏亦但迷事惱亂。二部及二趣故過患多故亦立為結。餘纏及垢無如是事故不立結尊者妙音亦作是說。此五於事結心過重故立為結。尊者覺天作如是說。此五於事數數現行惱亂自他過患尤重故立為結。餘煩惱等無如是事故不立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오백_아라한_조,_현장_한역T.1545 (help)
↑오백 아라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52, T.1545, 제49권. pp. 1285-1286 / 1338. 5결(五結) "[論] 5결(結)이 있다. 탐결(貪結)ㆍ진결(瞋結)ㆍ만결(慢結)ㆍ질결(嫉結)ㆍ간결(慳結)이다.1) [문] 이 5결은 무엇으로써 자성(自性)을 삼는가? [답] 서른일곱 가지의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탐결과 만결에서는 각각 삼계 5부(部)에서 서른 가지의 일을 삼고 진결에서는 욕계 5부에서 다섯 가지의 일을 삼으며 질결과 간결에서 각각 욕계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것에서 두 가지 일을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5결은 서른일곱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이미 자성을 말했으므로 그 까닭을 이제 말해야겠다. [문] 무엇 때문에 결(結)이라 하는가? 결이란 무슨 뜻인가? [답] 얽어맨다[繫縛]는 뜻이요 고통에 합한다[合苦]는 뜻이며, 독이 섞였다[雜毒]는 뜻이니 이것이 결의 뜻이다. 이것은 위의 3결(結)에서 자세히 설명한 것과 같다. [문] 무엇 때문에 이것만을 세워 결이라 하는가? [답] 역시 그 밖의 다른 것도 말해야 하나 말하지 않은 것은 이것에는 그 밖의 말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이는 “이것은 세존께서 교화할 이들을 위해서 간단하고 소략하게 하신 말씀이다”라고 말한다. 협(脅) 존자(尊者)는 “부처님께서는 모든 법의 성(性)ㆍ상(相)ㆍ세용(勢用)을 아시므로 결로 세울 만한 것이면 세우셨고 세울 만한 것이 아니면 세우지 않으신 것이니 그러므로 책하지 말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세우 존자는 “여기서는 다만 색(色) 등의 사(事)의 자상(自相)에 미혹된 번뇌가 마음을 얽매는 것만을 결이라 한다. 탐ㆍ진ㆍ만의 세 가지는 오직 사의 자상에 미혹된 번뇌이기 때문에 결로 세웠지만 5견(見)과 의(疑)는 오직 이(理)의 공상(共相)에 미혹된 번뇌이다. 질ㆍ간의 두 전[二纏]도 사(事)에 미혹되어 2부(部)2)와 2취(趣)를 괴롭히고 어지럽히기 때문에 과환(過患)이 많기 때문에 또한 세워서 결이라 하지만 그 밖의 전과 구(垢)에는 이와 같은 사가 없기 때문에 결로는 세우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다. 묘음 존자도 “이 다섯 가지는 사(事)에 대하여 마음을 결박[結]하는 허물이 중하기 때문에 세워서 결을 삼는다”라고 말씀하셨다. 각천 존자는 “이 다섯 가지는 사에 대하여 자주자주 현행하여 자기와 남을 괴롭히고 어지럽히며 과환이 더욱 중하기 때문에 세워서 결이라 하지만 그 밖의 다른 번뇌 등에는 이와 같은 사가 없기 때문에 결로는 세우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다. 1) 여기서는 5결을 논구하는 문단이다. 앞의 3결이 오직 이(理)만의 공상(共相)에 미혹하는 번뇌이어서 낙수(樂受)나 고수(苦受) 등을 반연하여 일으키는 이지적(理智的)인 혹(惑), 즉 미리(迷理)의 혹인 것에 반하여 여기서는 사(事)만의 자상(自相)에 미혹하는 번뇌이어서 정의적(情意的:事) 방면의 혹, 즉 미사(迷事)의 혹이 해당한다. 예를 들면 탐(貪)ㆍ진(瞋)ㆍ만(慢)이 사의 자상에 미혹하는 번뇌인 것은 그 대상이 일정하기 때문이니, 탐은 뜻에 맞는 경계에 일으키고 뜻에 맞지 않는 데서는 일으키지 않으며, 진은 뜻에 맞지 않는 데서 일으키고, 뜻에 맞는 데서는 일으키지 않는 것과 같다. 2) 2부는 출가(出家)와 재가(在家)를 말하고, 2취는 인취(人趣)와 천취(天趣)를 가리킨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오백_아라한_지음,_현장_한역,_송성수_번역K.952,_T.1545 (help)
↑승가제바(僧伽提婆) 한역 & T.26, 제56권 17. 포리다품 제 3 ② 〈205) 오하분결경(五下分結經) 제 4 [제 5 후송]〉. T01n0026_p0778c09 - T01n0026_p0780b14. 5하분결(五下分結) "(二○五)中阿含晡利多品五下分結經第四 (第五後誦) 我聞如是。一時。佛遊舍衛國。在勝林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我曾說五下分結。汝等受持耶。諸比丘默然不答。世尊復再三告諸比丘。我曾說五下分結。汝等受持耶。諸比丘亦再三默然不答。... 爾時。尊者阿難立世尊後。執扇扇佛。於是。尊者阿難叉手向佛。白曰。世尊。今正是時。善逝。今正是時。若世尊為諸比丘說五下分結者。諸比丘從世尊聞已。善受善持。世尊告曰。阿難。諦聽。善思念之。尊者阿難白曰。唯然。當受教聽。佛言。阿難。或有一為欲所纏。欲心生已。不知捨如真。彼不知捨如真已。欲轉熾盛。不可制除。是下分結。阿難。或有一為恚所纏。恚心生已。不知捨如真。彼不知捨如真已。恚轉熾盛。不可制除。是下分結。阿難。或有一為身見所纏。身見心生已。不知捨如真。彼不知捨如真已。身見轉盛。不可制除。是下分結。阿難。或有一為戒取所纏。戒取心生已。不知捨如真。彼不知捨如真已。戒取轉盛。不可制除。是下分結。阿難。或有一為疑所纏。疑心生已。不知捨如真。彼不知捨如真已。疑轉熾盛。不可制除。是下分結。阿難。若依道.依跡。斷五下分結。彼不依此道.不依此跡。斷五下分結者。終無是處。阿難。猶如有人欲得求實。為求實故。持斧入林。彼人見樹成就根.莖.枝.葉及實。彼人不截根.莖。得實歸者。終無是處。如是。阿難。若依道.依跡。斷五下分結。不依此道.不依此跡。斷五下分結者。終無是處。...佛說如是。尊者阿難及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五下分結經第四竟(二千三百二十六字)。"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승가제바(僧伽提婆)_한역T.26 (help)
↑승가제바(僧伽提婆) 한역 & K.648, T.26, 제56권 17. 포리다품 제 3 ② 〈205) 오하분결경(五下分結經) 제 4 [제 5 후송]〉. 1602-1610 / 1738. 5하분결(五下分結) "205) 오하분결경(五下分結經) 제 4 [제 5 후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을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일찍이 5하분결(下分結)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너희들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느냐?" 모든 비구들은 잠자코 대답이 없었다. 세존께서 다시 두 번 세 번 비구들에게 물으셨다. "내가 일찍이 5하분결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너희들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느냐?" 그러나 모든 비구들은 여전히 잠자코 대답이 없었다. ... 그 때 존자 아난은 세존 뒤에 서서 부채를 들고 세존께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이에 존자 아난이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선서이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만일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을 위해 5하분결을 말씀하신다면 모든 비구들은 그 말씀을 듣고 잘 받아 가질 것입니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자세히 듣고 잘 기억하라." 존자 아난이 대답했다. "예, 분부를 받들어 경청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 아난아, 혹 어떤 사람은 탐욕에 얽매여 욕심이 생기고 나면 평정[捨]을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 뒤에는 욕심[欲]이 갈수록 불꽃처럼 왕성해져 그것을 없애버리지 못하나니, 이것이 하분결이니라. 아난아, 혹 어떤 사람은 성냄[恚]에 얽매여 성내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를 알지 못한다. 그는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를 알지 못한 뒤에는 성냄이 갈수록 불꽃처럼 왕성해져 그것을 없애 버리지 못하나니, 이것이 하분결이니라. 아난아, 혹 어떤 사람은 내 몸이 있다는 소견[有身]에 얽매여 내 몸이 있다는 소견이 생기고 나면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 뒤에는 내 몸이 있다는 소견이 갈수록 불꽃처럼 왕성해져 그것을 없애 버리지 못하나니, 이것이 하분결이니라. 아난아, 혹 어떤 사람은 그릇된 계율의 집착[戒取]에 얽매여 그릇된 계율에 집착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 뒤에는 그릇된 계율에 집착이 갈수록 불꽃처럼 왕성해져 그것을 없애 버리지 못하나니, 이것이 하분결이니라. 아난아, 혹 어떤 사람은 의심[疑]에 얽매여 의심이 생기고 나면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평정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 뒤에는 의심이 갈수록 불꽃처럼 왕성해져 그것을 없애 버리지 못하나니, 이것이 하분결이니라. 아난아, 만일 도를 의지하고 자취[迹]를 의지한다면 5하분결을 끊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이 도를 의지하지 않고 이 자취를 의지하지 않고서 5하분결을 끊으려 한다면 그것은 끝내 그리될 수 없느니라. 아난아,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나무 심[實]4)을 구하기 위해 도끼를 가지고 숲 속에 들어갔다. 그는 나무가 뿌리와 줄기 가지 잎과 심으로 된 것을 알았다. 이 때 그가 그 뿌리와 줄기는 베지 않고 그 심을 얻어 돌아오려 한다면, 그것은 끝내 그리될 수 없는 것과 같으니라. 이와 같이 아난아, 만일 도를 의지하고 자취를 의지한다면 5하분결을 끊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이 도를 의지하지 않고 이 자취를 의지하지 않고서 5하분결을 끊으려 한다면 그것은 끝내 그리될 수 없느니라. ...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존자 아난과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이 오하분결경에 수록된 경문의 글자 수는 2,326자이다.] 4) 팔리본에 sara 즉 나무심으로 되어 있다. 문장 내용으로 보아 '목재'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승가제바(僧伽提婆)_한역K.648,_T.26 (help)
↑가다연니자 조, 현장 한역 & T.1544, 제3권. p. T26n1544_p0929b20 - T26n1544_p0929b26.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五結。謂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五順下分結。謂貪欲順下分結。瞋恚順下分結。有身見順下分結。戒禁取順下分結。疑順下分結。五順上分結。謂色貪順上分結。無色貪順上分結。掉舉順上分結。慢順上分結。無明順上分結。五見。謂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가다연니자_조,_현장_한역T.1544 (help)
↑오백 아라한 조, 현장 한역 & T.1545, 제49권. p. T27n1545_p0252b16 - T27n1545_p0253b23.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有五順下分結。謂貪欲順下分結。瞋恚順下分結有身見順下分結。戒禁取順下分結。疑順下分結。問此五順下分結以何為自性。答以三十一事為自性。謂貪欲瞋恚順下分結。各欲界五部為十事。有身見順下分結三界見苦所斷為三事。戒禁取順下分結三界各見苦道所斷為六事。疑順下分結三界各四部為十二事。由此五順下分結以三十一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順下分結。順下分結是何義耶。答如是五結下界現行下界所斷結。下界生取。下界等流異熟果故。名順下分結。下界者。謂欲界。問若爾一切煩惱皆是下界現行。身在欲界一切煩惱皆容起故。六十四隨眠是下界所斷欲界三十六。非想非非想處二十八。唯在欲界方能斷故三十六隨眠結下界生。欲界三十六隨眠一一現在前皆令欲界生相續故三十四隨眠能取下界等流異熟果。欲界三十四隨眠是不善能為異熟因故。二隨眠唯能取下界等流果。欲界有身見邊執見。是無記故不能取異熟果。如是一切煩惱皆應名順下分結。世尊何故唯說此五名順下分結非餘煩惱耶。答亦應說餘而不說者。當知此是有餘之說。有作是說。此是世尊為所化者簡略而說。脅尊者言。佛知諸法性相勢用。若法堪立順下分結則建立之。若不堪者便不建立故不應責。尊者妙音作如是說。佛知此五下界現行。下界所斷結下界生取。下界果。勢用捷速尤重親近過餘煩惱。故偏立為順下分結。復次下有二種。謂界下有情下界下者。謂欲界。有情下者。謂異生。由初二結過患重故不越欲界。由後三結過患重故不越異生。故唯立此五為順下分結。復次下有二種。謂地下有情下。地下。謂欲界。有情下。謂異生。由初二結過患重故不出下地。由後三結過患重故不出下有情故。但說此五名順下分結。復次此五於彼欲界有情。猶如獄卒及防邏者。故偏立為順下分結。謂初二結猶如獄卒。後之三結如防邏者。如有罪人禁在牢獄。有二獄卒恒守禦之不令輒出。復有三人常為防邏。彼人設以親友財力傷害獄卒走出遠去。三防邏者還執將來閉置牢獄。此中牢獄即喻欲界。罪人即喻愚夫異生。二獄卒者喻初二結。三防邏人喻後三結。若有異生以不淨觀傷害貪欲。復以慈觀傷害瞋恚離欲。乃至無所有處。生初靜慮乃至有頂。彼有身見戒禁取疑還執將來置在欲界。尊者妙音亦作是說。二結未斷未遍知故不出欲界。三結未斷未遍知故。還生欲界故。偏說此五名順下分結。尊者左受亦作是說。二所縛故不越欲界。三未斷故還墮欲界。故偏立此五為順下分結。復次此中現門現略現入故。偏說此五名順下分結。謂諸煩惱或唯一部或通二部。或通四部或通五部。若說有身見。當知總說唯一部者。若說戒禁取。當知總說通二部者若說疑。當知總說通四部者。若說貪欲瞋恚。當知總說通五部者。如是唯見所斷。通見修所斷。是遍行非遍行。唯異生現行。通異生聖者現行。歡行相轉慼行相轉。應知亦爾。復次通見修所斷諸煩惱中。唯有貪瞋獨立遍六識。唯見所斷諸煩惱中。唯身見等三為轉為上首故。偏立此五為順下分結。復次若問何故初二結立順下分。應如不善根中廣答。若問何故後三結立順下分應如三結中廣答。由此二問答總遮餘煩惱問何故隨煩惱非順下分結。答彼亦應是順下分結而不說者。當知有餘有作是說。此是世尊為所化者簡略之說復有說者。若令下界及下有情生相續者立順下分。諸隨煩惱不能結生故不立為順下分結。如契經說。汝等應受持我前所顯五順下分結。爾時會中摩洛迦子即從座起偏袒一肩右膝著地。向薄伽梵曲躬合掌白言。世尊。我已受持世尊所說五順下分。世尊告曰。云何受持。彼言。貪欲即是欲貪隨眠纏心是順下分。世尊已顯我已受持。乃至疑結廣說亦爾。佛言。癡人外道異學聞汝所說當訶詰汝。如病嬰兒仰臥床上。彼尚不了色等欲塵況能現起貪欲纏心。然彼猶有欲貪隨眠。乃至疑結廣說亦爾。問如佛所說五順下分彼具受持寧被訶責。答訶所取義非所取名。訶所解義非所解名。遮所說義不遮其名。謂彼具壽說起煩惱名順下分非不起者。佛說煩惱若未斷時名順下分不必現起。復次彼說煩惱要現行時名順下分。佛說成就亦得名為順下分結。復次彼說煩惱要現在時名順下分。佛說三世皆得名為順下分結。復次彼說煩惱要纏心時名順下分佛說若纏若隨眠位皆得名為順下分結。如說貪欲纏及隨眠不正善斷時名順下分結。乃至疑結廣說亦爾。"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오백_아라한_조,_현장_한역T.1545 (help)
↑오백 아라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52, T.1545, 제49권. pp. 1286-1292 / 1338.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論] 5순하분결(順下分結)이 있다. 탐욕(貪欲)의 순하분결ㆍ진에(瞋恚)의 순하분결ㆍ유신견(有身見)의 순하분결ㆍ계금취(戒禁取)의 순하분결ㆍ의(疑)의 순하분결이다. [문] 이 5순하분결은 무엇으로써 자성을 삼는가? [답] 서른한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탐욕과 진에의 순하분결에서는 각각 욕계 5부(部)에서 열 가지 일을 삼고, 유신견의 순하분결에서는 삼계의 견고(見苦)에서 끊어야 할 것에서 세 가지 일을 삼으며, 계금취의 순하분결에서는 삼계의 각각 견고ㆍ견도(見道)에서 끊어야 할 것에서 여섯 가지의 일을 삼고, 의의 순하분결에서는 삼계의 각각 4부에서 열두 가지의 일을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이 5순하분결은 서른한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이미 자성을 말했으므로 이제 그 까닭을 말하겠다. [문] 무엇 때문에 순하분결이라 하는가, 순하분결이란 무슨 뜻인가? [답] 이와 같은 다섯 가지 결은 하계(下界)에서 현행하고 하계에서 끊을 것이며 하계에서 생을 받고[結生] 하계의 등류(等流)와 이숙(異熟)의 과(果)3)를 취하기 때문에 순하분결이라 한다. 하계라 함은 욕계(欲界)를 말한다. [문] 만일 그렇다면 온갖 번뇌는 모두 하계에서 현행(現行)하는 것이니 몸이 욕계에 있으면서 온갖 번뇌를 모두 일으키기 때문이요, 64수면(隨眠)은 하계에서 끊어야 할 것이니 욕계의 36과 비상비비상처의 28은 오직 욕계에서만 비로소 끊게 되기 때문이며, 36수면은 하계에서 생을 받는 것이니 욕계의 36수면은 하나하나가 앞에 나타나 있을 때에 모두가 욕계의 생으로 하여금 상속하게 하기 때문이다. 34수면은 하계의 등류와 이숙의 과를 취하는 것이니 욕계의 34수면은 불선(不善)이어서 이숙인(異熟因)이 되기 때문이요, 두 가지 수면은 오직 하계의 등류과를 취할 뿐이며, 욕계의 유신견(有身見)과 변집견(邊執見)은 무기(無記)이기 때문에 이숙과를 취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온갖 번뇌는 모두 순하분결이라고 해야 되는데 세존께서는 무엇 때문에 오직 이 다섯 가지만을 순하분결이라 하고 그 밖의 다른 번뇌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답] 역시 그 밖의 다른 것도 말해야 하는데도 말하지 않은 것은 이것에는 그 밖의 다른 말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이는 “이것은 세존께서 교화할 이들을 위하여 간단하고 소략하게 말씀하신 것이다”라고 말한다. 협 존자는 “부처님께서는 모든 법의 성ㆍ상ㆍ세용을 아시므로 만일 법이 순하분결을 세울 만한 것이면 세우셨고, 만일 세울 수 없는 것이면 세우지 않으신 것이니 그러므로 책하지 말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묘 음 존자는 “부처님께서는 이 다섯 가지가 하계에서 현행하고 하계에서 끊어야 할 것이며 하계에서 생을 받고 하계에 과(果)를 취하고 그 세력과 작용이 민첩하며 빨라서 더욱 중하고 친근한 것이 그 밖의 다른 번뇌보다 지나가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여기에 치우쳐 순하분결을 세우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또 하(下)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세계의 하[界下]와 유정의 하[有情下]이다. 세계의 하는 욕계를 말하고, 유정의 하는 이생(異生)을 말한다. 처음의 2결4)은 과환이 중하기 때문에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고 뒤의 3결은 과환이 중하기 때문에 이생을 초월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다섯 가지만을 세워서 순하분결로 삼는다. 또 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지(地)의 하와 유정의 하이다. 지의 하는 욕계를 말하고, 유정의 하는 이생을 말한다. 처음의 2결은 과환이 중하기 때문에 하의 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뒤의 3결은 과환이 중하기 때문에 하의 유정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다만 이 다섯 가지만을 순하분결이라 한다. 또 이 다섯 가지가 저 욕계의 유정에 대하여 마치 옥졸(獄卒)과 순라군[防邏者]과 같기 때문에 여기에 치우쳐 세워서 순하분결로 삼는다. 처음의 2결은 옥졸과 같고 뒤의 3결은 순라군과 같다. 마치 어떤 죄인이 감옥에 갇혀 있을 적에 옥졸 두 사람이 늘 지키면서 잠깐도 나가지 못하게 하며, 다시 어떤 세 사람의 순라군이 항상 감시하고 있으므로 그 사람이 설령 친우의 재력(財力)으로 옥졸을 해치고 멀리 도망쳤다 해도 세 사람의 순라군은 도로 붙잡아 데리고 와서 감옥에 가두는 것과 같다. 여기에서 감옥은 욕계를 비유하고 죄인은 어리석은 이생을 비유하며 옥졸 두 사람은 처음의 2결을 비유하고 순라군 세 사람은 뒤의 3결을 비유한다. 설령 어떤 이생이 부정관(不淨觀)으로써 탐욕을 해치고 다시 자관(慈觀)으로써 진에를 해치고 욕계 나아가 무소유처를 여의고 초정려 나아가 유정(有頂)에 태어난다 해도 그 유신견(有身見)과 계금취(戒禁取)와 의(疑)는 도로 붙잡아 데리고 와서 욕계에 놓아둔다. 묘 음 존자도 “2결을 아직 끊지 못하고 아직 두루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욕계를 벗어나지 못하며 3결을 아직 끊지 못하고 아직 두루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도로 욕계에 태어난다. 그러므로 여기에 치우쳐 이 다섯 가지를 순하분결이라 한다”고 말씀하셨다. 좌수(左受) 존자도 “두 가지에 속박되기 때문에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고 세 가지를 아직 끊지 못했기 때문에 도로 욕계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이 다섯 가지를 세워 순하분결이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또 여기서는 문(門)을 나타내고 길[略]을 나타내며 들어가는 것[入]을 나타내기 때문에 여기에 치우쳐 이 다섯 가지를 순하분결이라 한다. 모든 번뇌에는 혹은 1부(部)일 뿐이기도 하고 혹은 2부에 통하기도 하며, 혹은 4부에 통하기도 하고 5부에 모두 통하기도 한다. 만일 유신견을 말하면 통틀어 오직 1부의 것만을 말하는 줄 알아야 하고, 만일 계금취를 말하면 통틀어 2부에 통하는 것을 말하는 줄 알아야 하며, 만일 의를 말하면 통틀어 4부에 통하는 것을 말하는 줄 알아야 하고, 만일 탐욕과 진에를 말하면 통틀어 5부에 통하는 것을 말하는 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아서 오직 견도에서 끊어야 할 것과 견도ㆍ수도에서 모두 끊어야 할 것과 변행과 변행이 아닌 것5)과 오직 이생에서 현행하는 것6)과 기뻐하는 행상으로 전개되는 것7)과 근심하는 행상으로 전개되는 것에서도 그러한 줄 알아야 한다. 또 견도ㆍ수도에서 모두 끊어야 할 모든 번뇌에는 오직 탐ㆍ진만이 있으면서 독립하여 6식(識)에 두루하고 오직 견도에서 끊어야 할 모든 번뇌에는 오직 신견(身見) 등 세 가지만이 전(轉)이 되고 상수(上首)가 되기 때문에 여기에 치우쳐 이 다섯 가지를 세워 순하분결로 삼는다. 또 만일 “무엇 때문에 처음의 2결을 순하분(順下分)으로 세우는가?”라고 물으면 불선근(不善根) 중에서 자세히 대답한 것과 같아야 하며, 만일 “무엇 때문에 뒤의 3결을 순하분으로 세우는가?”라고 물으면 3결(結) 중에서 자세히 대답한 것과 같아야 하니 이 두 가지의 문답을 말미암아 통틀어 그 밖의 다른 번뇌를 차단한다. [문] 무엇 때문에 수번뇌(隨煩惱)는 순하분결이 아닌가? [답] 그것도 순하분결이라 해야 하는데도 말하지 않은 것은 그 밖의 다른 것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이는 “이것은 세존께서 교화할 이를 위해서 간략하고 소략하게 하신 말씀이다”라고 말한다. 또 어떤 이는 “만일 하(下)의 세계와 하의 유정으로 하여금 상속하게 하는 것이면 순하분으로 세우지만 모든 수번뇌는 생을 받을[結生] 수가 없기 때문에 순하분결로 세우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마치 계경에서 다음처럼 말씀하신 것과 같다. “ ‘너희들은 내가 먼저 나타낸 순하분결을 받아 지녀야 한다.’ 그때 모임에 있던 마락가자(摩洛迦子)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박가범(薄伽梵)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합장하고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미 세존께서 말씀하신 5순하분결을 받아 지녔습니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어떻게 받아 지녔느냐?’ 그가 말하였다. ‘탐욕은 바로 욕탐수면(欲貪隨眠)이어서 마음을 동여매니 이것이 순하분이며 세존께서 이미 나타내셨으므로 저는 이미 받아 지녔습니다.(나아가 의결(疑結)의 자세한 설명도 그러하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 리석은 사람이여. 외도와 이학(異學)이 네가 한 말을 들으면 너를 힐책하리라. 예컨대 병든 젖먹이가 평상 위에 누워 있다고 하자. 그는 오히려 색(色) 등의 욕진(欲塵)조차도 알지 못하는데 하물며 탐욕을 나타내고 일으키면서 마음을 동여매겠느냐? 그러나 그에게는 오히려 욕탐수면은 있느니라.(나아가 의결의 자세한 설명도 그러하셨다.)’” [문]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5순하분결을 그는 빠짐없이 받아 지녔는데 어째서 꾸지람을 받았는가? [답] 취한 뜻을 나무란 것이요 취한 이름을 나무란 것이 아니며, 이해한 뜻을 나무란 것이요 이해한 이름을 나무란 것이 아니며, 말한 뜻을 차단한 것이요 그 이름을 차단한 것이 아니다. 그 구수(具壽)는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순하분결이라 하고 일으키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번뇌가 만일 아직 끊어지지 못한 때이면 순하분결이라 하고 반드시 현재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또 그는 번뇌는 반드시 현행하는8) 때라야 순하분결이라 한다고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성취하는 것도 순하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 그는 번뇌는 반드시 현재의 때라야 순하분결이라 한다고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3세(世)는 모두 순하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 그는 번뇌는 반드시 마음을 동여 맬 때라야 순하분결이라 한다고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전(纏)의 자리이거나 수면(隨眠)의 자리이거나 모두 순하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마치 탐욕의 전과 수면으로서 잘 끊지 못할 때를 순하분결이라고 하는 것처럼 의결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설명도 그러하다. 3) 등류과라 함은 원인[因]의 성질과 결과[果]의 성질이 서로 유사한 때의 그 결과를 등류과라 하는데 동류인(同類因)과 변행인(遍行因)은 제 것과 서로 유사한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에 그 과는 등류과라고 한다. 이숙과는 원인이 선악인 것에 반하여 그 결과는 언제나 무기성(無記性)이어서 원인과는 다른 종류로 성숙한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니 이숙인(異熟因)의 과이다. 4) 처음의 2결이란 탐욕(貪欲)과 진에(瞋恚)를 말하고, 뒤의 3결이란 유신견(有身見)ㆍ계금취(戒禁取)ㆍ의(疑)의 세 가지를 가리킨다. 5) 변행인 것은 뒤의 3결[身見ㆍ戒禁取ㆍ疑]이요, 변행이 아닌 것은 앞의 2결[貪ㆍ瞋]이다. 6) 이생(異生)에게만이 현행한다는 것은 뒤의 3결(結)을 말하고, 이생과 성자(聖者)에게 모두 현행한다는 것은 앞의 2결(結)을 말한다. 7) 기뻐하는 행상으로 전개된다고 함은 진(瞋)과 의(疑)를 제외한 그 밖의 3결을 가리키고, 근심하는 행상으로 전개된다고 함은 진ㆍ의의 2결을 가리킨다. 8) 현행(現行)한다고 함은 지금 현재 작용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성취(成就)한다고 함은 현재화(現在化)하고 나서 아직은 끊지 못하고 있는 동안을 말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오백_아라한_지음,_현장_한역,_송성수_번역K.952,_T.1545 (help)
↑星雲, "五下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下分結: 梵語 pañca-āvarabhāgīya-sajyojanāni。指順益下分界之五種結惑。乃對五上分結而立五下分結。全稱五順下分結。略稱五下結、五下。即三界中之下分界(欲界)之五種結惑,繫縛眾生,令其不得超脫其界。五下分結即:(一)欲貪,於順情境上生起貪著之心而無有厭足。(二)瞋恚,於違情境上生起瞋恨之心而不自已。(三)有身見,於名(心)、色(色身)、五陰、十二入、十八界等妄計為身,執著我見。(四)戒禁取見,取執非理無道之邪戒。(五)疑,迷心乖理,狐疑不決,由此疑惑而迷真逐妄,背覺合塵。 欲界眾生由於上述之欲貪與瞋恚二結,遂不得超離欲界,若有能超離者,由有身見等後三結,終亦還下於欲界,故偏立此五種,稱為順下分結。五順下分結以三十一事為自性,所謂欲貪與瞋恚各為欲界五部之所斷,故有十事;有身見為三界見苦所斷,故有三事;戒禁取見為三界各見苦、見道所斷,故有六事;疑為三界各四部之所斷,故有十二事,總成三十一事。〔雜阿含經卷三十二、俱舍論卷二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九、順正理論卷五十四、大乘義章卷五末〕(參閱「五部」1154) p1055"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가다연니자 조, 현장 한역 & T.1544, 제3권. p. T26n1544_p0929b20 - T26n1544_p0929b26.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五結。謂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五順下分結。謂貪欲順下分結。瞋恚順下分結。有身見順下分結。戒禁取順下分結。疑順下分結。五順上分結。謂色貪順上分結。無色貪順上分結。掉舉順上分結。慢順上分結。無明順上分結。五見。謂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가다연니자_조,_현장_한역T.1544 (help)
↑오백 아라한 조, 현장 한역 & T.1545, 제49권. p. T27n1545_p0253b23 - T27n1545_p0254c18.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有五順上分結。謂色貪順上分結無色貪順上分結。掉舉順上分結。慢順上分結。無明順上分結。問此五順上分結以何為自性。答以八事為自性謂色貪即色界修所斷愛為一事。無色貪即無色界修所斷愛為一事。掉舉慢無明即色無色界各修所斷掉舉慢無明為六事。由此五順上分結以八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順上分結。順上分結是何義答令趣上義。令向上義。令上生相續義。是順上分結義。問若趣上等義是順上分結義者。順上分結應非瀑流。墜溺等是瀑流義故。答瀑流義異順上分義。謂依界地立順上分。彼令有情趣上生故。依解脫道立為瀑流。雖生有頂而令有情沈沒生死不至解脫及聖道故。問何故色界無色界貪各別立為順上分結。餘三二界合立一耶。答餘三亦應依界別立。而不爾者當知有餘。復次欲令所說義易解故以種種語種種文說。復次世尊欲現二門二略二階二蹬二明二炬二文二影。如愛依界別立二結。掉舉慢無明亦應各立二。如掉舉等二界合立愛亦應爾。如是便應順上分結。或八或四為現二門乃至二影互相顯照故作是說。復次愛令界別地別部別愛能增長一切煩惱。愛有愛處所說多過故依界別立為二結。掉舉等三無如是事故。上二界合立為一。問何故唯修所斷立為順上分結。答令趣上生名順上分。見所斷結亦令墮下故不立為順上分結。復次上人所行名順上分。上人是聖非諸異生。見所斷結唯異生起故不立為順上分結。於聖者中唯不還者所起諸結立順上分。問因論生論何故預流及一來者所起諸結非順上分。答順上分者。謂趣上生預流一來所起諸結亦令生下故不立為順上分結。復次若越度界亦得果者彼所起結立順上分。預流一來雖復得果非越度界故。彼所起非順上分。復次若越度界亦斷不善煩惱盡者。所起諸結立順上分。順流一來二事俱闕故。所起結非順上分。復次若越度界順下分結亦斷盡者。彼所起結名順上分。預流一來二事俱闕故。所起結非順上分。復次順上分結與順下分所依各異。若身中起順上分結彼必不起順下分結。若身中起順下分結彼必不起順上分結。預流一來身中容起順下分結故。必不起順上分結。復次若不復起似異生業。彼所起結立順上分。預流一來猶復現起似異生業故所起結非順上分。云何彼起似異生業。謂樂著雜綵塗飾香花受畜金銀珍玩寶物驅役作使猶行捶罰。亦與男女同處一床摩觸屍骸。生細滑想。又無慚恥行非梵行。此等名為似異生業。復次若有不復生於血滴。增羯吒私。入於母胎生熟二藏中間住者彼所起結名順上分。預流一來容有此事故。所起結非順上分。如彼契經說。質怛羅居士告諸親友。汝等當知。我定不復生於血滴增羯吒私。入於母胎生熟二藏中間止住。我已永斷五順下分不復還退受欲界生。尊者妙音亦作是說。解脫貪欲瞋恚結者。我說解脫入母胎事。問順上分中。掉舉自性為是結不。設爾何失。若是結者。品類足說當云何通。如說云何結法。謂九結。云何非結法。謂除九結諸餘法。若非結者此經所說當云何通。如說。云何五順上分結。謂色貪無色貪掉舉慢無明。答應言是結。問品類足說當云何通。答外國諸師所誦異此。謂彼誦言云何結法。謂九結及順上分結中掉舉。云何非結法。謂除九結及順上分結中掉舉諸餘法。問迦濕彌羅國諸師何故不如彼誦。答此亦應如彼誦而不誦者有別意趣。以彼掉舉是結非結不決定故。謂掉舉性少分是結。即上二界者。少分非結即欲界者。或有是結即聖所起者。或有非結即異生起者。有位是結即已離欲染聖者所起。有位非結即未離欲染聖者所起。問何故掉舉上二界者是結。欲界者非結耶。答以欲界非定界。非修地。非離染地。無勝定慧。能覺掉舉為擾亂事故不立結。色無色界是定界。是修地。是離染地。有勝定慧。能覺掉舉為擾亂事故立為結。如近村邑雖發大聲亦不為患。阿練若處雖發小聲亦以為患。復次欲界多有非法煩惱。如忿恨等覆障掉舉令不明了故不立結。色無色界無多如此非法煩惱覆障掉舉。彼明了故立之為結。如近村邑惡行苾芻雖多不覺。阿練若處惡行苾芻雖少易覺。問惛沈掉舉俱通三界。俱遍六識。俱通五部。並與一切染污心俱。何緣掉舉立順上分。非惛沈耶。答以彼掉舉為過猛利過重過多故佛立為順上分結。亦由此故立十煩惱大地法中。又由此故外國所誦品類足說云何結法。謂九結及順上分結中掉舉。又由此故雜蘊已說云何不共無明隨眠云何不共掉舉纏。又由此故施設論說異生欲貪隨眠起時有五法起。一欲貪隨眠。二欲貪隨眠。隨生有誦欲貪隨眠增益。三無明隨眠。四無明隨眠。隨生有誦無明隨眠增益。五掉舉。惛沈不爾故不立為順上分結。復次以掉舉纏行相明利所作捷速。擾亂五支四支定慧故。佛立為順上分結惛沈行相闇昧遲鈍與定相似能隨順定故惛沈者能速發定故不立為順上分結。復次惛沈既是無明等流。無明復是順上分結。覆障惛沈令不明了。是故惛沈非順上分。問上界亦有諂誑憍三。何不立為順上分結。答諸煩惱垢麤動易息繫縛用劣。故不立在諸結聚中即由此義。脅尊者言。佛知諸法性相勢用。堪立結者便立為結。若不爾者則不立之故不應責。尊者妙音亦作是說諂誑憍等麤動易息。不順結義故不立結。一切隨眠纏中少分可立為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오백_아라한_조,_현장_한역T.1545 (help)
↑오백 아라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52, T.1545, 제49권. pp. 1292-1297 / 1338.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論] 5순상분결(順上分結)이 있다. 색탐(色貪)의 순상분결ㆍ무색탐(無色貪)의 순상분결ㆍ도거(掉擧)의 순상분결ㆍ만(慢)의 순상분결ㆍ무명(無明)의 순상분결이다. [문] 이 5순상분결은 무엇으로써 자성을 삼는가? [답] 여덟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색탐에서는 곧 색계(色界)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애(愛)에서 한 가지 일을 삼고, 무색탐에서는 곧 무색계(無色界)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애에서 한 가지 일을 삼으며, 도거와 만과 무명에서는 곧 색계와 무색계에서 각각 수도에서 끊어야 할 도거와 만과 무명에서 여섯 가지 일을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5순상분결은 여덟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이미 자성을 말했으므로 이제는 그 까닭을 말하겠다. [문] 무엇 때문에 순상분결(順上分結)이라 하는가? 순상분결이란 무슨 뜻인가? [답] 위로 나아가게 한다[趣上]는 뜻이요 위를 향하게 한다[向上]는 뜻이며 위에 나서 상속하게 한다[上生相續]는 뜻이니 이것이 순상분결의 뜻이다. [문] 만일 위로 나아가게 한다는 등의 뜻이 순상분결의 뜻이라면 순상분결은 폭류(瀑流)가 아니어야 하니 떨어져 빠진다[墜溺]는 등이 폭류의 뜻이기 때문이다. [답] 폭류의 뜻은 순상분(順上分)의 뜻과는 다르다. 계(界)ㆍ지(地)에 의거하여 순상분을 세우는 것이니 그것은 유정으로 하여금 상생(上生)에 나아가게 하기 때문이며, 해탈도(解脫道)에 의거하여 폭류를 세우는 것이니 비록 유정(有頂)에 난다 해도 유정으로 하여금 생사에 침몰하게 하고 해탈과 성도(聖道)에 이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문] 무엇 때문에 색계와 무색계의 탐은 각각 따로따로 순상분결을 세우면서도 나머지 세 가지는 두 세계를 합쳐서 하나로 세우는가? [답] 나머지 세 가지도 세계에 의거하여 따로 세워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은 것은 그 밖의 다른 것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또 말한 뜻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갖가지 말과 갖가지 문자로써 말하는 것이다. 또 세존께서는 두 가지 문[二門]과 두 가지 길[二略]과 두 가지 섬돌[二階]과 두 가지 층계[二蹬]와 두 가지 광명[二明]과 두 가지 횃불[二炬]과 두 가지 무늬[二文]와 두 가지 그림자[二影]를 나타내려고 하신 것이다. 마치 애(愛)를 따로 2결(結)을 세우는 것처럼 도거와 만과 무명도 각각 두 가지로 세워야 하며 마치 도거 등은 두 세계를 합쳐서 세우는 것처럼 애도 그러해야 한다. 이와 같이 곧 순상분결은 여덟 가지가 되기도 하고, 혹은 네 가지가 되기도 하는 것이니 두 가지 문과 나아가 두 가지 그림자를 나타내기 위하여 서로서로 밝게 비추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다. 또 애(愛)는 계별(界別)ㆍ지별(地別)ㆍ부별(部別)의 애로 하여금 온갖 번뇌를 키우고 자라게 하며 애는 애처(愛處)에서 말한 많은 허물이 있기 때문에 세계에 의하여 따로 2결을 세우지만 도거 등 세 가지에는 이러한 일이 없기 때문에 위의 두 세계를 합쳐서 하나로 세운다. [문] 무엇 때문에 오직 수도에서만 끊어야 할 것으로 순상분결을 세우는가? [답] 상생(上生)에 나아가게 하는 것을 순상분이라 하고 견도에서 끊어야 할 결(結)은 아래로 떨어지게 하기 때문에 순상분결을 세우지 않는다. 또 상인(上人)이 행할 것을 순상분이라 한다. 상인이란 성자로 모든 이생이 아니다. 견도에서 끊어야 할 결은 오직 이생만이 일으키기 때문에 순상분결을 세우지 않으며 성자 중에서는 오직 불환자(不還者)가 일으키는 모든 결만을 순상분으로 세우는 것이다. [문] 논(論)으로 인하여 논을 내는구료. 무엇 때문에 예류(預流)와 일래(一來)가 일으키는 모든 결은 순상분이 아닌가? [답] 순상분이란 상생에 나아가게 하는 것이지만 예류와 일래가 일으키는 모든 결은 또한 아래에 태어나게 하기 때문에 순상분결을 세우지 않는다. 또 만일 세계를 초월하고 또한 과(果)를 얻는다면 그가 일으키는 결을 순상분으로 세우겠지만 예류와 일래는 비록 과는 얻는다 해도 세계를 초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또 만일 세계를 초월하고 또한 불선(不善)의 번뇌를 끊어 다한 이면 일으키는 모든 결은 순상분으로 세우겠지만 예류와 일래는 두 가지 일을 다 같이 궐(闕)하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또 만일 세계를 초월하고 순하분결(順下分結)도 끊고 다한 이면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라 하겠지만 예류와 일래에는 두 가지 일이 다 같이 궐하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또 순상분결과 순하분결은 소의(所依)가 각각 다르다. 만일 몸속에서 순상분결을 일으키면 그는 반드시 순하분결을 일으키지 않으며, 만일 몸속에서 순하분결을 일으키면 그는 반드시 순상분결을 일으키지 않는데 예류와 일래의 몸속에서는 순하분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순상분결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 만일 다시 이생(異生)과 유사한 업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으로 세우지만 예류와 일래는 오히려 다시 이생과 유사한 업을 나타내고 일으키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어떻게 그들은 이생과 유사한 업을 일으키는가? 여러 가지 색채를 즐겨 집착하고 향과 꽃을 바르고 장식하며, 금ㆍ은을 받아 저장하고 보물을 진귀하게 여기며 하인을 몰아 부리며 오히려 때리고 벌을 준다. 또한 남녀가 하나의 평상에 같이 있으면서 신체를 어루만지며 부드럽고 매끄럽다[細滑]는 생각을 내고 또 부끄러워함이 없이 범행(梵行)이 아닌 일을 한다. 이런 것들을 이생과 유사한 업이라 한다. 또 만일 다시 정혈(精血:血適)에서 생겨 갈타사(羯吒私)9)를 더하고 어머니 태(胎)에 들어가 생장(生臧)ㆍ숙장(熟臧)10)의 두 중간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 이면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라 하지만 예류와 일래에는 이런 일을 용납함이 있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마치 저 계경에서 “질달라(質怛羅) 거사(居士)가 모든 친우들에게 말하였다. ‘그 대들은 아셔야 합니다. 나는 반드시 다시는 정혈에서 생겨 갈타사를 더하고 모태(母胎)에 들어가 생장ㆍ숙장의 두 중간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으며 나는 이미 5순하분결을 영원히 끊었으므로 다시는 도로 물러나서 욕계의 생(生)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 묘음 존자도 “탐욕과 진에의 결을 해탈한 이면 나는 모태에 드는 일을 해탈했다고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문] 순상분 중에서 도거의 자성은 결(結)인가? 가령 그렇다면 어떤 허물이 있는가? 만일 결이라 한다면 『품류족론(品類足論)』의 말을 어떻게 회통해야 하는가? 거기에 “어떤 것이 결의 법인가? 9결이다. 어떤 것이 결의 법이 아닌가? 9결을 제외한 모든 그 밖의 법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다. 만일 결이 아니라 하면 이 경에서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회통해야 하는가? 이 경에서 “어떤 것이 5순상분결인가? 색탐과 무색탐과 도거와 만과 무명이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 [답] 결이라고 말해야 한다. [문] 『품류족론』의 말을 어떻게 회통해야 하는가? [답] 외국(外國)의 논사들이 독송[誦]하고 있는 것은 이것과 다르다. 그들은 “어떤 것이 결의 법인가? 9결과 순상분결 중의 도거이다. 어떤 것이 결의 법이 아닌가? 9결과 순상분결 중의 도거를 제외한 모든 그 밖의 법이다”라고 독송한다. [문] 가습미라국(迦濕彌羅國)의 모든 논사들은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이 독송하지 않는가? [답] 여기서도 그와 같이 독송해야 하는데도 그렇게 독송하지 않는 것은 따로 의취(意趣)가 있어서이니 저 도거가 결인지 결이 아닌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거 성품의 일부분은 곧 결이니 위의 두 세계의 것이며 일부분은 결이 아니니 곧 욕계의 것이다. 혹 어떤 것은 결이며 곧 성자가 일으키는 것이요 혹 어떤 것은 결이 아니며 곧 이생이 일으키는 것이며 어떤 지위에서는 결이며 곧 이미 욕염(欲染)을 여읜 성자가 일으키는 것이요, 어떤 지위에서는 결이 아니며 곧 아직 욕염을 여의지 못한 성자가 일으키는 것이다. [문] 무엇 때문에 도거는 위의 두 세계에서는 결인데 욕계에서는 결이 아닌가? [답] 욕계는 정계(定界)가 아니고 수지(修地)가 아니며 이염지(離染地)가 아니어서 수승한 정혜(定慧)로 도거가 요란(擾亂)시키는 일이 됨을 깨달을 수가 없기 때문에 결을 세우지 않지만 색계와 무색계는 정계요 수지이며 이염지이여서 수승한 정혜로 도거가 요란시키는 일을 됨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결을 세운다. 마치 촌읍(村邑) 가까운 데서 비록 큰 소리를 지른다 해도 역시 탓할 거리가 되지 않지만 아련야 처소에서는 비록 작은 소리를 낸다 해도 탓할 거리가 되는 것과 같다. 또 욕계에서는 많은 그릇된 법의 번뇌로서 분(忿)ㆍ한(恨) 등과 같은 것이 있어서 도거를 막고 가리어 명료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결을 세우지 않지만 색계와 무색계에는 많은 이와 같은 그릇된 법의 번뇌로서 도거를 막고 가리는 것이 없어 명료하기 때문에 결을 세운다. 마치 촌읍 근처에서 악행을 하는 비구가 비록 많다 하더라도 깨닫지 못하나 아련야 처소에서는 하는 악행이 비록 적다하더라도 쉬이 알게 되는 것과 같다. [문] 혼침과 도거는 다 같이 삼계(三界)에 통하고 다 같이 6식(識)에 두루하며 다 같이 5부(部)에 통하고 아울러 온갖 염오의 마음[染汚心]과 함께하는데 무슨 연유로 도거는 순상분을 세우면서 혼침은 그렇지 못한 것인가? [답] 그 도거는 허물이 사납고 허물이 중하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세워 순상분결을 삼으신 것이다. 또한 이로 말미암아 10번뇌대지법(煩惱大地法) 가운데 두었고 또 이로 말미암아 외국(外國)에서 독송하고 있는 『품류족론』에서 “어떤 것이 결의 법인가? 9결과 순상분결 중의 도거이다”라고 말한 것이며 또 이로 말미암아 잡온(雜蘊)에서 이미 “어떤 것이 불공무명(不共無明)의 수면인가? 어떤 것이 불공도거(不共掉擧)의 전(纏)인가?”라고 물은 것이다. 또 이로 말미암아 『시설론(施設論)』에서 “이생이 욕탐수면(欲貪隨眠)을 일으킬 때에는 다섯 가지 법이 일어난다. 첫째는 욕탐수면이요, 둘째는 욕탐수면에 따라 나는 것[隨生]이며,[어떤 송에서는 욕탐수면의 증익(增益)이라고 한다.] 셋째는 무명수면(無明隨眠)이요, 넷째는 무명수면에 따라 나는 것이며,[어떤 송에서는 무명수면의 증익이라고 한다.] 다섯째는 도거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지만 혼침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순상분결로 세우지 않는다. 또 도거 전(纏)의 행상(行相)은 분명하고 예리하면서 짓는 것이 민첩하고 빠르며 5지(支) 4지(支)의 정혜(定慧)를 요란시키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순상분결을 세우셨다. 혼침의 행상은 어둡고 더디고 무뎌서 선정과 비슷하고 선정을 수순하기 때문에 혼침한 이는 빨리 선정을 일으키기 때문에 순상분결로 세우지 않는다. 또 혼침은 이미 무명의 등류(等流)이며 무명은 또 순상분결이어서 혼침을 막고 가리어 명료하지 않게 하는 것이니 이 때문에 혼침은 순상분이 아니다. [문] 상계(上界)에도 첨(諂)과 광(誑)과 교(憍)의 세 가지가 있는데 어째서 순상분결로 세우지 않는가? [답] 모든 번뇌구(煩惱垢)는 거칠게 움직이면서 그치기가 쉽고 계박의 작용이 하열하기 때문에 모든 결 무더기[結聚] 안에 세우지 않는다. 곧 이런 뜻으로 말미암아 협(脅) 존자(尊者)는 “부처님께서는 모든 법의 성(性)ㆍ상(相)ㆍ세용(勢用)을 아시므로 결을 세울 만한 것이면 세우셨고, 만일 그렇지 않은 것이면 세우지 않으신 것이니 그러므로 책하지 말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묘음 존자는 “첨ㆍ광ㆍ교 등은 거칠게 움직이면서 그치기가 쉽고 결의 뜻에 수순하지 않기 때문에 결을 세우지 않는 것이며 온갖 수면ㆍ전 중에서 일부분의 세울 수 있는 것으로 결을 삼았다”라고 말씀하셨다. 9) 갈타사는 탐애(貪愛) 또는 혈관(血鑵)으로 번역한다. 10) 생장ㆍ숙장의 두 중간이라 함은 생장(生臧:胃)과 숙장(熟臧:大腸)의 중간이니 자궁(子宮)을 말한다. 곧 불환(不還)은 욕탐(欲貪)과 진에(瞋恚)를 끊었기 때문에 태 속에서 나는[胎生] 일이 없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오백_아라한_지음,_현장_한역,_송성수_번역K.952,_T.1545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 950 / 1397.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부처님께서는 또 다른 경에서 "순하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순상분(順上分)에도 역시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고 설하셨다.21) 게송으로 말하겠다. 순상분에도 역시 다섯 가지가 있으니, 색계·무색계의 두 가지 탐과 도거·만·무명이 바로 그것으로, 상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順上分亦五 色無色二貪 掉擧慢無明 令不超上故 논하여 말하겠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종류는, 만약 그것을 끊지 못하였을 때 유정으로 하여금 능히 상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니, 상계에 수순하여 증익[順益]하는 번뇌이기 때문에 '순상분결'이라고 이름하였다.22) 21)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대정장1, p.51중). 22) 5순상분결은 오로지 수소단의 번뇌로서 유정을 색계·무색계에 계박시켜 해탈하지 못하게 하는 색탐·무색탐·도거·만·무명결을 말한다. 도거·만·무명도 상 2계의 결이므로 사실상 순상분결은 여덟 가지이다. 그럼에도 탐만을 계(界)에 따라 둘로 나눈 것은 그것의 과실이 특히 크기 때문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星雲, "五上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上分結: 梵語 pañcaūrdhvabhāgīya-sajyojanāni。指順益上分界之五種結惑。全稱五順上分結。略稱五上結、五上。結,繫縛、煩惱之義。於三界中之上下二界各有五種結。五上分結即上分界之色界與無色界之五種結惑,繫縛眾生,令其不得超離其界。五上分結即:(一)色貪,貪著色界五妙欲之煩惱。(二)無色貪,貪著無色界禪定境界之煩惱。(三)掉舉,上二界眾生心念掉動而退失禪定之煩惱。(四)慢,上二界眾生恃自凌他憍慢之煩惱。(五)無明,上二界眾生耽著禪定,而於真性無所明了之煩惱。 此五結以聖者身中之上界修所斷之八事為自性,所謂色貪即色界修所斷愛為一事,無色貪即無色界修所斷愛為一事,掉舉即二界各修所斷掉舉為二事,慢即二界各修所斷慢為二事,無明即二界各修所斷無明為二事,總計八事。又此五上分結唯限於修所斷,不通於見所斷,因見所斷結令人墮下,故不立為順上分結。〔長阿含卷八眾集經、俱舍論卷二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九、阿毘達磨發智論卷三、成實論卷十〕(參閱「五下分結」1055) p1055"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9결(九結) "결(結)에는 아홉 가지[九種]가 있다. 애결(愛結)·에결(恚結)·만결(慢結)·무명결(無明結)·견결(見結)·취결(取結)·의결(疑結)·질결(嫉結)·간결(慳結)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우_지음,_현장_한역,_송성수_번역K.949,_T.1542 (help)
↑佛門網, "九結".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九結: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九種結縛。即九種結縛眾生令不得出離生死之煩惱。為:(一)愛,(二)恚,(三)慢,(四)無明,(五)見,(六)取,(七)疑,(八)嫉,(九)慳。即六隨眠之根本煩惱加以取、嫉、慳三者,以繫縛之義強,故特稱為結。然五見中,唯立身、邊、邪為見結;及四取中,僅立見、戒二取為取結。此有二義,即:(一)三見、二取之體皆為十八事,即由物等故稱結。(二)三見為所取,二取為能取,所取、能取雖異,由共取之義故稱結。又十纏中,僅立嫉、慳為結,其理有七,即:(一)皆自力現行故。(二) 嫉為賤之因,慳為貧之因。(三)嫉與憂相應,遍顯戚之隨惑;慳與喜相應,遍顯歡之隨惑。(四)出家於教法,在家於財寶,皆由此二者惱亂。(五)帝釋天有甘露味,慳味嫉色;阿修羅有女色,慳色嫉味;由之互興鬥諍。(六)此二者能惱亂人天二趣。(七)惱亂自他故。又大毘婆沙論卷五十以百事為九結之自性。〔成實論卷十、俱舍論卷二十一〕(參閱「結」5179) 頁數: p148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nine bonds that bind men to mortality: love, hate, pride, ignorance, (wrong)views, possessions (or grasping), doubt, envy, meanness (or selfishness).They are the 六隨眠 plus grasping, envy, and meannes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九種的煩惱。結就是煩惱的別名,因煩惱能使眾生結縛於生死。九結就是愛結(貪愛)、恚結(瞋恚)、慢結(驕慢)、痴結(愚痴)、疑結(疑正法)、見結(身見邊見邪見等)、取結(見取見及戒禁取戒)、慳結(慳惜財物)、嫉結(嫉妒他人)。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結縛眾生使不出生死之煩惱,有九種也。一愛,二恚,三慢,四無明,五見,六取,七疑,八嫉,九慳是也。即於六隨眠加取嫉慳三者。六隨眠為根本煩惱,繫縛之義強,故特立為結。但五見之中,唯身邊邪三者,立為見結,又四取之中,唯見戒二取,立為取結者,有二義:一、三見之體十八事,二取之體亦十八事,物相等也。二、三見為所取,二取為能取,所取能取雖異,而取之義相等也。又十纏之中,唯嫉慳二者,立為結,有七由:一、由此二者數數現行。二、由嫉為賤之因,慳為貧之因。三、由嫉與憂相應,遍顯戚之隨惑,慳與喜相應,遍顯歡之隨惑。四、由出家於教法,在家於財寶,為此二者所惱亂。五、由帝釋天有甘露味,阿修羅有女色,天慳味嫉色,修羅慳色嫉味,互興鬥諍。六、由此二者惱亂人天二趣。七、由此二者惱亂自他。蓋九結以百事為自性。愛慢無明三者,各通三界五部,總有四十五事。恚為欲界五部,有五事。見之中,身邊二見,各為三界見苦所斷,有六事。邪見,三界各四部,有十二事。取之中,見取,三界各四部,有十二事。戒取,為三界各苦道所斷,有六事。疑,三界各四部,有十二事。嫉慳二者,各為欲界修所斷,有二事。故計成百事。出於品類足論一,成實論十,大乘義章五,俱舍論二十一等。【參見: 結】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俱舍論二十一卷一頁云:且結云何。頌曰:結九物取等,立見取二結。由二唯不善,及自在起故。纏中唯嫉慳,建立為二結。或二數行故,為賤貧因故,遍顯隨惑故,惱亂二部故。論曰:結有九種。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此中愛結,謂三界貪。餘隨所應,當辯其相。見結,謂三見。取結、謂二取。依如是理,故有說言:頗有見相應法,為愛結繫,非見結繫,非不有見隨眠隨增。曰:有。云何?集智已生,滅智未生,見滅道所斷二取相應法,彼為愛結,為所緣繫,非見結繫。遍行見結已永斷故。非遍見結。所緣相應二俱無故。然彼有見隨眠隨增。二取見隨眠,於彼隨增故。何緣三見別立見結;二取別立為取結耶?三見二取,物取等故。謂彼三見,有十八物。二取,亦然。故名物等。三等所取,二等能取,故名取等。所取能取,有差別故;立為二結。何故纏中嫉慳二種,建立為結;非餘纏耶?二唯不善,自在起故。謂唯此二,兩義具足。餘皆不然。故唯立二。若纏唯八;此釋可然。許有十纏,此釋非理。以忿覆二種,亦具兩義故。由此若許具有十纏;應言嫉慳過失尤重。謂此二種,數現行故。又二能為賤貪因故。遍顯慼歡隨煩惱故。惱亂出家在家部故。或惱亂天阿素洛故。或惱人天二勝趣故。或惱亂他及自部故。 二解品類足論一卷三頁云:結有九種?謂愛結、恚結、慢結、無明結、見結、取結、疑結、嫉結、慳結。愛結云何?謂三界貪。恚結云何?謂於有情,能為損害。慢結云何?謂七慢類。即慢、過慢、慢過慢、我慢、增上慢、卑慢、邪慢。慢者:於劣謂己勝,或於等謂己等;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過慢者:於等謂己勝,或於勝謂己等;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慢過慢者:於勝謂己勝;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我慢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增上慢者:於所未得上勝證法,謂我已得。於所未至上勝證法,謂我已至。於所未觸上勝證法,謂我已觸。於所未證上勝證法,謂我已證。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卑慢者:於他多勝,謂自少劣。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邪慢者:於實無德,謂我有德。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無明結云何?謂三界無智。見結云何?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有身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起忍樂慧觀見。邊執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或斷或常。由此起忍樂慧觀見。邪見者:謗因、謗果、或謗作用、或壞實事;由此起忍樂慧觀見。取結云何?謂二取。即見取,戒禁取。見取者:於五取蘊,等隨觀執為最為勝為上為極;由此起忍樂慧觀見。戒禁取者:於五取蘊,等隨觀執為能清淨,為能解脫,為能出離;由此起忍樂慧觀見。疑結云何?謂於諦猶豫。嫉結云何?謂心妒忌。慳結云何?謂心鄙吝。 三解品類足論八卷二頁云:愛結云何?謂三界貪。恚結云何?謂於有情,能為損害。慢結云何?謂七慢類。無明結云何?謂三界無智。見結云何?謂三見。取結云何?謂二取。疑結云何?謂於諸諦,疑惑猶豫。嫉結云何?謂妒忌。慳結云何?謂心鄙吝。 四解集異門論十九卷三頁云:九結者:云何為九?答: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云何愛結?答:三界貪是名愛結。云何恚結?答:於諸有情,欲為損害,內懷栽孽,欲為擾惱;已嗔、當嗔、現嗔,樂為過患,極為過患,意極憤恚;於諸有情,各相違戾;欲為過患。已為過患。當為過患,現為過患。是名恚結。云何慢結?答:有七慢類,說名慢結。云何為七?答:一、慢。二、過慢。三、慢過慢。四、我慢。五、增上慢。六、卑慢。七、邪慢。此七慢類,合為慢結。云何無明結?答:三界無智,名無明結。云何見結?答:三種見名見結。云何為三?答: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如是三見,合為見結。云何取結?答:二種取,名取結。云何為二?答:一、見取。二、戒禁取。如是二取,合為取結。云何疑結?答:於諦猶豫;是名疑結。云何嫉結?答:心不忍許,是名嫉結。云何慳結?答:心有祕吝,是名慳結。 五解如大毗婆沙論五十六卷至五十九卷廣為分別。 六解大毗婆沙論五十卷四頁云:有九結。謂愛結、恚結、慢結、無明結、見結、取結、疑結、嫉結、慳結。問:此九結,以何為自性?答:以百事為自性。謂愛慢無明結,各三界五部,為四十五事。恚結,唯欲界五部,為五事。見結,有十八事。謂有身見、邊執見、各三界見苦所斷,為六事。邪見,三界各四部,為十二事。取結,有十八事。謂見取,三界各四部,為十二事。戒禁取,三界各見苦道所斷為六事。疑結,三界各四部,為十二事。嫉慳結,各欲界修所斷為二事。由此九結以百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答:繫縛義、合苦義、雜毒義、是結義。所餘廣釋,如三結處。如彼卷四頁至九頁廣說。 七解入阿毗達磨論上九頁云:結有九種。謂愛結、恚結、慢結、無明結、見結、取結、疑結、嫉結、慳結。愛結者:謂三界貪。是染著相,如融膠漆;故名為愛。愛即是結,故名愛結。恚結者:謂五部瞋。於有情等,樂為損苦;不饒益相,如辛苦種;故名為恚。恚即是結,故是名恚結。慢結者:謂三界慢。以自方他德類差別,心恃舉相,說名為慢。如傲逸者,凌篾於他。此復七種。一、慢,二、過慢,三、慢過慢,四、我慢,五、增上慢,六、卑慢,七、邪慢。謂因族姓財位色力持戒多聞工巧等事,若於劣謂已勝,或於等謂己等;由此令心高舉;名慢。若於等謂己勝,或於勝謂己等;由此令心高舉;名過慢。若於勝謂己勝;由此令心高舉;名慢過慢。若於五取蘊,執我我所;由此令心高舉;名我慢。若於未證得預流果等殊勝德中,謂已證得;由此令心高舉;名增上慢。若於多分族姓等勝中,謂己少劣;由此令心高舉;名卑慢。若實無德,謂己有德;由此令心高舉;名邪慢。如是七慢,總名慢結。無明結者:謂三界無知。以不解了為相。如盲瞽者,違害明故;說名無明。此遮止言,依對治義。如非親友。不實等言,即說怨家虛誑語等。無明即是結,故名無明結。見結者: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五取蘊中,無我我所;而執實有我我所相。此染污慧,名有身見。身是聚義。有而是身,故名有身。即五取蘊。於此起見,名有身見。即五取蘊非斷非常,於中執有斷常二相;此染污慧,名邊執見。執二邊故。若決定執無業、無業果、無解脫、無得解脫道、撥無實事;此染污慧,名邪見。如是三見,名見結。取結者:謂二取。即見取、戒禁取。謂前三見,及五取蘊,實非是勝,而取為勝;此染污慧,名見取。取是推求,及堅執義。戒、謂遠離諸破戒惡。禁,謂受持烏雞鹿狗露形拔髮斷食臥灰;或於妄執生福滅罪諸河池中,數數澡浴;或食根果草菜藥物,以自活命;或復塗灰拔頭髮等,皆名為禁。此二俱非能清淨道;而妄取為能清淨道;此染污慧,名戒禁取。諸婆羅門,有多聞者,多執此法以為淨道;而彼不能得畢竟淨。如是二取,名為取結。疑結者:謂於四聖諦,令心猶豫。如臨岐路,見結草人,躊躇不決。如是於苦,心生猶豫,為是為非;乃至廣說。疑即是結,故名疑結。嫉結者:謂於他勝事,令心不忍。謂於他得恭敬供養財位多聞及餘勝法,心生妒忌;是不忍義。嫉即是結,故名嫉結。慳結者:謂於己法財,令心吝惜。謂我所有,勿至於他。慳即是結,故名慳結。結義,是縛義。如世尊說:非眼結色,非色結眼。此中欲貪,說名為結。如非黑牛結白牛,亦非白牛結黑牛。乃至廣說。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結即繫縛之義。謂一切眾生因此妄惑,造作諸業,而為眾苦繫縛,流轉三界,不能出離,故云結也。(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 〔一、愛結〕,謂諸眾生為貪愛故,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愛結。(廣行不善者,謂廣作殺盜婬妄等惡業也。) 〔二、恚結〕,謂諸眾生為瞋恚故,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恚結。 〔三、慢結〕,謂諸眾生為慢、過慢、慢過慢、我慢、增上慢、下劣慢、邪慢故,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慢結。(慢者,同類相傲也。過慢者,相似法中,執己為勝也。慢過慢者,他本勝己,強謂勝他也。我慢者,恃己凌他也。增上慢者,未得之法,自謂已得也。下劣慢者,己本無能,反自矜誇也。邪慢者,執著邪見,凌慢他人也。) 〔四、無明結〕,謂諸眾生為無明所覆,於苦法、集法,不能解了,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無明結。(苦法者,三界生死眾苦之法也。集法者,積集三界有為之法,即惑業也。) 〔五、見結〕,謂諸眾生於身見、邊見、邪見,妄興執著,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見結。(身見者,謂於五陰身中,強作主宰,計著有我也。邊見者,謂於身見中,計斷計常,各執一邊也。邪見者,謂執有執無,及撥無因果也。) 〔六、取結〕,取即取著。謂諸眾生於見取、戒取,妄計執著,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取結。(見取者,即身見、邊見、邪見也;外道取著此等邪見,以為正見也。戒取者,謂外道妄計自身前世從牛狗中來,即便食草噉穢,取以進行,以為戒也。) 〔七、疑結〕,謂諸眾生於佛法僧寶,妄生疑惑,不修正行,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疑結。 〔八、嫉結〕,謂諸眾生,耽著利養,見他榮富,起心嫉妒,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嫉結。 〔九、慳結〕,謂諸眾生耽著利養,於資生具,其心吝惜,不能捨施,廣行不善,由此能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慳結。 頁數: 出阿毗達磨集論"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7 - T26n1542_p0693b27. 9결(九結) "結有九種。謂愛結恚結慢結無明結見結取結疑結嫉結慳結。愛結云何。謂三界貪。恚結云何。謂於有情能為損害。慢結云何。謂七慢類。即慢過慢慢過慢我慢增上慢卑慢邪慢。慢者。於劣謂己勝。或於等謂己等。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過慢者。於等謂己勝。或於勝謂己等。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慢過慢者。於勝謂己勝。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我慢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增上慢者。於所未得上勝證法。謂我已得。於所未至上勝證法。謂我已至。於所未觸上勝證法。謂我已觸。於所未證上勝證法。謂我已證。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卑慢者。於他多勝謂自少劣。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邪慢者。於實無德謂我有德。由此正慢已慢當慢。心高舉心恃篾。無明結云何。謂三界無智。見結云何。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耶見。有身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起忍樂慧觀見。邊執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或斷或常。由此起忍樂慧觀見。邪見者。謗因謗果。或謗作用。或壞實事。由此起忍樂慧觀見。取結云何。謂二取。即見取戒禁取。見取者。於五取蘊等。隨觀執為最為勝為上為極。由此起忍樂慧觀見。戒禁取者。於五取蘊等。隨觀執為能清淨為能解脫為能出離。由此起忍樂慧觀見。疑結云何。謂於諦猶豫。嫉結云何。謂心妒忌。慳結云何。謂心鄙吝。"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우_조,_현장_한역T.1542 (help)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p. 5-7 / 448. 9결(九結) "결(結)에는 아홉 가지[九種]가 있다. 애결(愛結)·에결(恚結)·만결(慢結)·무명결(無明結)·견결(見結)·취결(取結)·의결(疑結)·질결(嫉結)·간결(慳結)이다. 애결(愛結)이란 무엇인가? 3계(界)를 탐하는 것이다. 에결(恚結)이란 무엇인가? 유정에 대하여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만결(慢結)이란 무엇인가? 일곱 가지의 만[七慢]을 말하는 것이니, 곧 만(慢)·과만(過慢)·만과만(慢過慢)·아만(我慢)·증상만(增上慢)·비만(卑慢)·사만(邪慢)이다. 만(慢)이란 자기보다 못한 이에 대하여 자기가 더 낫다고 여기는 것이요, 혹은 자기와 같은 이에 대하여 자기와 같다고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傲慢)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과만(過慢)이란 자기와 같은 이에 대하여 자기가 더 낫다고 여기거나 혹은 자기보다 나은 이에 대하여 자기와 똑같다고 여겨,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만과만(慢過慢)이란 자기보다 나은 이에 대하여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면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아만(我慢)이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等隨觀]하면서 나[我]와 내 것[我所]을 고집하며,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증상만(增上慢)이란 증득하지 못한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上勝證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증득했다’고 말하며, 아직 이르지 못한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이르렀다’고 말하며, 아직 접촉하지 못한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접촉하였다’고 여기며 아직 증득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증득하였다’고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비만(卑慢)이란 나보다 훨씬 나은 다른 이에 대하여 스스로 조금만 하열하다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사만(邪慢)이란 진실로 덕이 없으면서 ‘나는 덕이 있다’고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무명결(無明結)이란 무엇인가? 3계(界)에서 지혜가 없는 것[無智]이다. 견결(見結)이란 무엇인가? 4견(見)이니,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이다. 유신견(有身見)이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나와 내 것이라고 집착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忍)·낙(樂)·혜(慧)·관(觀)·견(見)7)을 일으키는 것이다. 변집견이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혹은 아주 없어지는 것[斷]이라거나 혹은 항상 있는 것[常]이라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낙·혜·관·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사견이란 원인[因]을 비방하고 결과[果]를 비방하며 혹은 작용(作用)을 비방하기도 하고 혹은 실제의 일[實事]을 파괴하기도 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낙·혜·관·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취결(取結)이란 무엇인가? 2취(取)가 있으니, 곧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이다. 견취라 함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최상이라고 고집하고 수승하다고 고집하며 으뜸이라고 고집하고 지극하다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낙·혜·관·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계금취라 함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청정한 것이라 고집하고 해탈할 수 있다고 고집하며 벗어날 수 있다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락·혜·관·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의결(疑結)이란 무엇인가? 진리[諦]에 대하여 망설이는 것이다. 질결(嫉結)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질투하고 꺼리는 것이다. 간결(慳結)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비루하고 인색한 것이다. 7) 『중사분아비담론』에서는 욕(欲)·인(忍)·견(見) 세 가지만 말하고 있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우_지음,_현장_한역,_송성수_번역K.949,_T.1542 (help)
↑See, for instance, the "Snake-Simile Discourse" (MN 22), where the Buddha states:
'... [F]or those who are arahants, free of taints, who have accomplished and completed their task, have laid down the burden, achieved their aim, severed the fetters binding to existence, who are liberated by full knowledge, there is no (future) round of existence that can be ascribed to them.... [T]hose monks who have abandoned the five lower fetters will all be reborn spontaneously (in the Pure Abodes) and there they will pass away finally, no more returning from that world.... [T]hose monks who have abandoned three fetters and have reduced greed, hatred and delusion, are all once-returners, and, returning only once to this world, will then make an end of suffering.... [T]hose monks who have abandoned three fetters, are all stream-enterers, no more liable to downfall, assured, and headed for full Enlightenment.' (Nyanaponika, 2006)
↑The "fruit" (果, Pali: phala) is the culmination of the "path" (magga). Thus, for example, the "stream-enterer 예류과" is the fruit for one on the "stream-entry 예류" path; more specifically, the stream-enterer has abandoned the first three fetters, while one on the path of stream-entry strives to abandon these fetters.
↑ 가나For single-sutta references to both "higher fetters" and "lower fetters," see, DN 33 (section of fives) and AN 10.13. In other instances, a sutta regarding the lower fetters is followed by a sutta regarding the higher fetters, as in: SN 45.179 and 45.180; SN 46.129 and 46.130; SN 46.183 and 46.184; SN 47.103 and 47.104; SN 48.123 and 48.124; SN 49.53 and 49.54; SN 50.53 and 50.54; SN 51.85 and 51.86; SN 53.53 and 53.54; and, AN 9.67 and 9.70. In addition, the five lower fetters alone (without reference to the higher fetters) are discussed, e.g., in MN 64.
↑Rhys Davids & Stede (1921-25), pp. 660-1, "Sakkāya" entry보관됨 2012-07-07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s 'sakkāya-diṭṭhi' as "theory of soul, heresy of individuality, speculation as to the eternity or otherwise of one's own individuality." Bodhi (2000), p. 1565, SN 45.179, translates it as "identity view"; Gethin (1998), p. 73, uses "the view of individuality"; Harvey (2007), p. 71, uses "views on the existing group"; Thanissaro (2000) uses "self-identify views"; and, Walshe (1995), p. 26, uses "personality-belief."
↑Rhys Davids & Stede (1921-25), p. 615, "Vicikicchā" entry보관됨 2012-07-07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s 'vicikicchā' as "doubt, perplexity, uncertainty." Bodhi (2000), p. 1565, SN 45.179, Gethin (1998), p. 73, and Walshe (1995), p. 26, translate it as "doubt." Thanissaro (2000) uses "uncertainty." Harvey provides, "vacillation in commitment to the three refuges and the worth of morality" (cf. M i.380 and S ii.69-70).
↑See, for instance, Rhys Davids & Stede (1921-25), p. 713, "Sīla" entry보관됨 2012-07-18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regarding the similar concept of 'sīlabbatupādāna' (= 'sīlabbata-upādāna'), "grasping after works and rites." Bodhi (2000), p. 1565, SN 45.179, translates this term as "the distorted grasp of rules and vows"; Gethin (1998), p. 73, uses "clinging to precepts and vows"; Harvey (2007), p. 71, uses "grasping at precepts and vows"; Thanissaro (2000) uses "grasping at precepts & practices"; and, Walshe (1995), p. 26, uses "attachment to rites and rituals."
↑Rhys Davids & Stede (1921-25), p. 654, "Vyāpāda" entry보관됨 2012-07-07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s 'vyāpādo' as "making bad, doing harm: desire to injure, malevolence, ill-will." Bodhi (2000), p. 1565, SN 45.179, Harvey (2007), p. 71, Thanissaro (2000) and Walshe (1995), p. 26, translate it as "ill will." Gethin (1998), p. 73, uses "aversion."
↑Rhys Davids & Stede (1921-25), pp. 574-5, "Rūpa" entry보관됨 2012-07-12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s 'rūparāgo' as "lust after rebirth in rūpa." Bodhi (2000), p. 1565, SN 45.180, translates it as "lust for form." Gethin (1998), p. 73, uses "desire for form." Thanissaro (2000) uses "passion for form." Walshe (1995), p. 27, uses "craving for existence in the Form World."
↑Rhys Davids & Stede (1921-25), pp. 574-5, "Rūpa" entry보관됨 2012-07-12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suggests that 'arūparāgo' may be defined as "lust after rebirth in arūpa." Bodhi (2000), p. 1565, SN 45.180, translates it as "lust for the formless." Gethin (1998), p. 73, uses "desire for the formless." Harvey (2007), p. 72, uses "attachment to the pure form or formless worlds." Thanissaro (2000) uses "passion for what is formless." Walshe (1995), p. 27, uses "craving for existence in the Formless World."
↑Rhys Davids & Stede (1921-25), p. 528, "Māna" entry보관됨 2012-07-11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s 'māna' as "pride, conceit, arrogance." Bodhi (2000), p. 1565, SN 45.180, Thanissaro (2000) and Walshe (1995), p. 27, translate it as "conceit." Gethin (1998), p. 73, uses "pride." Harvey (2007), p. 72, uses "the 'I am' conceit."
↑For a distinction between the first fetter, "personal identity view," and this eighth fetter, "conceit," see, e.g., SN 22.89 (trans., Thanissaro, 2001).
↑Rhys Davids & Stede (1921-25), p. 136, "Uddhacca" entry보관됨 2012-07-13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s 'uddhacca' as "over-balancing, agitation, excitement, distraction, flurry." Bodhi (2000), p. 1565 (SN 45.180), Harvey (2007), p. 72, Thanissaro (2000) and Walshe (1995), p. 27, translate it as "restlessness." Gethin (1998), p. 73, uses "agitation."
↑Rhys Davids & Stede (1921-25), p. 85, "Avijjā" entry보관됨 2012-07-07 - archive.today (retrieved 2008-04-09), define 'avijjā' as "ignorance; the main root of evil and of continual rebirth." Bodhi (2000), p. 1565 (SN 45.180), Gethin (1998), p. 73, Thanissaro (2000) and Walshe (1995), p. 27, translate it as "ignorance." Harvey (2007), p. 72, uses "spiritual ignorance."
↑Rhys Davids & Stede (1921-25), p. 656, "Saŋyojana" entry보관됨 2012-07-07 - archive.today references Cula Niddesa 657, 1463, and Dhamma Sangani 1113. In fact, an entire chapter of the Dhamma Sangani is devoted to the fetters (book III, ch. V, Dhs. 1113-34), see also Rhys Davids (1900), pp. 297-303. (Rhys Davids, 1900, p. 297, provides the following English translations for these Pali terms: "sensuality, repulsion, conceit, speculative opinion, perplexity, the contagion of mere rule and ritual, the passion for renewed existence, envy, meanness, ignorance.") In post-canonical texts, this list can also be found in Buddhaghosa's commentary (in the 'Papañcasudani') to the Satipatthana Sutta's section regarding the six sense bases and the fetters (Soma, 1998).
↑ 가나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8권. p. T25n1509_p0110a26 - T25n1509_p0110b09. 108번뇌(百八煩惱) "「纏」者,十纏:瞋纏、覆罪纏、睡纏、眠纏、戲纏、掉纏、無慚纏、無愧纏、慳纏、嫉纏。復次,一切煩惱結繞心故,盡名為「纏」。「煩惱」者,能令心煩,能作惱故,名為「煩惱」。煩惱有二種:內著,外著——內著者,五見、疑、慢等;外著者,婬、瞋等;無明內外共。復有二種結:一、屬愛;二、屬見。復有三種:屬婬,屬瞋,屬癡。是名煩惱。纏者,有人言「十纏」,有人言「五百纏」。煩惱名一切結使:結有九結,使有七,合為九十八結。如《迦旃延子阿毘曇》義中說:十纏,九十八結,為百八煩惱。《犢子兒阿毘曇》中結使亦同;纏有五百。如是諸煩惱,菩薩能種種方便自斷,亦能巧方便斷他人諸煩惱。"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용수_조,_구마라습_한역T.1509 (help)
↑ 가나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8권. pp. 288-289 / 2698. 108번뇌(百八煩惱) "얽매임[纏]이라 함은 열 가지 얽매임[十纏]을 말한다. 곧 성냄의 얽매임 · 죄를 숨김의 얽매임 · 졸음의 얽매임 · 잠의 얽매임 · 희롱의 얽매임 · 들뜸의 얽매임 · 제 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 남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 인색함의 얽매임 · 질투의 얽매임이다. 또한 일체의 번뇌는 마음을 얽어매는 까닭에 모두 일컬어 얽매임이라 한다. 번뇌라 함은 능히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기 때문에 번뇌라 한다. 번뇌에 두 가지가 있으니, 내적인 집착[內著]과 외적인 집착[外著]이다. 내적인 집착이란 다섯 가지 견해[五見]와 의심과 교만 등이요, 외적인 집착이란 음욕 · 성냄 등이다. 무명은 안팎에 동시에 속한다. 다시 두 가지 결(結)이 있으니, 첫째는 애욕에 속하는 것이요, 둘째는 견해에 속하는 것이다. 또한 세 가지가 있으니, 음욕에 속하는 것과 성냄에 속하는 것과 어리석음에 속하는 것이다. 이것을 번뇌라고 한다. 얽매임[纏]이라 했는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열 가지 얽매임이 있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5백 가지 얽매임이 있다”고 한다. 번뇌를 일체의 결사(結使)라 하는데, 결에는 아홉 가지가 있고, 사에는 일곱 가지가 있어 합치면 98결(結)이 된다. 가전연자 아비담에 말하기를 “10전(纏)과 98결(結)이 합해 108번뇌가 된다. 독자아(犢子兒)14)의 아비담 가운데에서는 결과 사는 같은 것으로 5백의 얽매임[纏]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모든 번뇌를 보살은 능히 갖가지 방편으로 스스로 끊으며, 또한 교묘한 방편으로써 다른 사람의 번뇌들도 끊게 한다. 14) 범어로는 Vātsīputra. 독자부(Vajiputtiyā)를 가리킨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용수_지음,_구마라습_한역,_김성구_번역K.549,_T.1509 (help)
↑곽철환 2003, "구십팔수면(九十八隨眠)". 2013년 3월 20일에 확인 "구십팔수면(九十八隨眠): 수면(隨眠)은 번뇌를 뜻함. 견도(見道)에서 끊는 88번뇌와 수도(修道)에서 끊는 10번뇌를 통틀어 일컬음. 견도에서 끊는 견혹(見惑)에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가 있는데, 이를 삼계(三界) 각각에 사제를 적용시키면 욕계의 고제에서 끊는 번뇌에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 의(疑)의 10번뇌, 집제에서 끊는 번뇌에는 위의 10번뇌 가운데 유신견과 변집견과 계금취견을 제외한 7번뇌, 멸제도 집제와 마찬가지로 7번뇌, 도제에서 끊는 번뇌에는 유신견과 변집견을 제외한 8번뇌이므로 합계 32번뇌. 또 색계에서는 욕계의 사제 각각에 진(瞋)이 제외되므로 고제에 9번뇌, 집제에 6번뇌, 멸제에 6번뇌, 도제에 7번뇌, 합계 28번뇌. 무색계도 색계와 마찬가지로 28번뇌. 따라서 삼계의 견혹은 88번뇌. 그리고 수도에서 끊는 수혹(修惑)은 욕계에 탐(貪)·진(瞋)·치(癡)·만(慢),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각각 탐(貪)·치(癡)·만(慢)이므로 10번뇌. 동의어: 구십팔사"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9b05 - T29n1558_p0099b16. 98수면(九十八隨眠) "又即所說六種隨眠。於本論中說九十八。依何義說九十八耶。頌曰。 六行部界異故成九十八 欲見苦等斷十七七八四 謂如次具離三二見見疑 色無色除瞋餘等如欲說 論曰。六種隨眠由行部界有差別故成九十八。謂於六中由見行異分別為十。如前已辯。即此所辯十種隨眠。部界不同成九十八。部謂見四諦修所斷五部。界謂欲色無色三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조,_현장_한역T.1558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61-862 / 1397. 98수면(九十八隨眠) "또한 앞서 설한 여섯 종류의 수면은 다시 본론(本論) 중에서 98수면으로 논설되고 있다.23) 어떠한 뜻에 근거하여 아흔여덟 가지를 설한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6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6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흔여덟 가지가 되니 6욕계 견고(見苦) 등에 의해 끊어지는 6열·일곱·일곱·여덟·네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6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6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6이는 말하자면 순서대로 [열 가지를] 다 갖춘 것과, 63견과, 2견과, 견(見)·의(疑)를 배제시킨 것이고 6색계와 무색계에서는 진을 제외하니 6그 밖의 것들은 욕계에서 설한 것과 같다. 6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6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논하여 말하겠다. 여섯 가지 종류의 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차별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된다. 이를테면 6수면이 견(見)의 행상의 차이로 말미암아 열 가지로 나누어졌다고 하는 것은 앞에서 이미 분별한 바와 같다. 즉 이렇게 분별된 열 가지 종류의 수면은 각기 '부'와 '계'가 동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부(prakara)'란 이를테면 4제(諦)를 관찰하여 끊어지고 수습(修習)하여 끊어지는 다섯 갈래의 부류[五部]를 말하며, '계(dhatu)'란 욕·색·무색의 3계를 말한다.24) 24) 98수면이란 탐(貪)·진(瞋)·만(慢)·무명·의(疑)·유신견·변집견·사견·견취·계금취의 10수면이 작용하는 세계 즉 3계와, 끊어지는 유형 즉 4제(諦) 각각에 대한 네 가지 관찰[見道]과 선정을 통한 수습[修道]의 다섯 가지 유형[五部]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에는 이지적 측면의 번뇌[迷理惑]와 정의적 측면의 번뇌[迷事惑]가 있는데, 전자는 사설(邪說)·사교(邪敎)에 의해 일어나는[分別起] 후천적 번뇌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찰에 의해 즉각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선천적으로 갖는[俱生起] 본능적 번뇌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친 반복된 수습이 필요하다. 유부에서는 전자를 견혹(見惑) 즉 4제의 진리성의 관찰에 의해 끊어지는 이른바 견소단(見所斷, 여기에는 見苦·見集·見滅·見道 所斷의 4부가 있다)이라 하고, 후자를 수혹(修惑) 즉 수습에 의해 끊어지는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라고 하는데, 5견과 '의'가 오로지 견소단이라면 나머지 탐·진·만·무명은 양자에 공통된 번뇌이다. 98수면이란 이처럼 10수면을 3계·5부와 관련시켜 분류한 것이다. (후술)"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星雲, "見惑". 2013년 3월 20일에 확인 "見惑:見道所斷惑(梵 darśana-mārga-prahātavyānuśaya)之略稱。又作見煩惱、見障、見一處住地。指在見道時所斷滅之惑。修道時所斷滅之惑,則稱修惑(或思惑)。俱舍宗以執迷於四諦理之迷理惑為見惑,執迷於現象事物之迷事惑為修惑。唯識宗以見惑為後天之煩惱,稱為分別起,係因邪師或邪教等誘導,而於心上生起者;修惑為與生俱來,而自然產生之先天性煩惱,稱為俱生起(表一)。此外,以見思二惑為空觀能斷之煩惱,故天台宗立此二惑,而與塵沙惑、無明惑並稱三惑。其中,見思惑因對三界內之事物而起,能招感三界之生死(即迷的生存),故稱界內惑。並以其共通三乘所斷之煩惱,故亦稱通惑。 (一)據小乘俱舍宗,見惑凡八十八種,稱為見惑八十八使(表二)。即見道所滅之根本煩惱有五利使(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鈍使(貪、瞋、癡、慢、疑)等十惑。於見道觀三界之各四諦,其所斷之見惑各各不同,即於欲界苦諦所斷有十使;集、滅二諦所斷各有七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戒禁取見);道諦所斷有八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共斷三十二使。於色界、無色界各四諦所斷皆如欲界,然各諦之下又除瞋使,故各斷二十八使。色界、無色界共計斷五十六使,故三界共計斷八十八使。復次,十惑中,小乘以貪、瞋、癡、慢四者通於見修二道所斷,疑與五見,則唯為見所斷,說修惑有八十一種,稱為修惑八十一品(表三)。即修道時所滅之根本煩惱計有十種,在欲界有貪、瞋、癡、慢,在色界、無色界各有貪、癡、慢。若以此十種配合九地,更依煩惱之強弱來分,則由上上品至下下品九種,共為八十一品。見惑八十八使與十種修惑,合稱九十八隨眠。 (二)大乘唯識宗以十惑中之貪、瞋、癡、慢、身見、邊見六者通於見修二道所斷,其餘四者唯為見所斷,而說見惑有一一二種,即欲界之四諦下各有貪、瞋、癡、慢、疑、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十惑,共為四十惑;色界、無色界各四諦下各除瞋,而為九惑,合為七十二惑,故三界合計一一二惑。修惑有十六種,即於欲界有貪、瞋、癡、慢、身見、邊見等六惑;色界、無色界則各除瞋而為五惑,合為十惑,三界合計十六惑。見思二種,總計共有一二八根本煩惱(表四)。〔俱舍論卷十九、成唯識論卷六、雜阿毘曇心論卷四、瑜伽師地論卷八十六、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十五、成唯識論述記卷六下、成唯識論了義燈卷五末、摩訶止觀卷五下、俱舍論光記卷十九〕(參閱「九十八隨眠」126、「見道」3000、「修惑」4047)"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 가나운허, "百八煩惱(백팔번뇌)".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煩惱(백팔번뇌): 백팔결(百八結)이라고도 함. 중생의 번뇌 수효가 108이란 말. 2종이 있음. 첫째, 6근(根)으로 6진(塵)을 대할 때 저마다 호(好)ㆍ오(惡)ㆍ평등(平等)의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번뇌를 일으키고, 또 고ㆍ락ㆍ사(苦ㆍ樂ㆍ捨)의 3수(受)가 있어 18번뇌를 내니, 모두 합하여 36종. 또 이를 3세(世)에 배(配)하여 108번뇌가 됨. 둘째, 3계(界)의 견혹(見惑) 88사(使)에 3계의 수혹(修惑) 10혹과 무참(無慚)ㆍ무괴(無傀)ㆍ혼침(昏沈)ㆍ악작(惡作)ㆍ뇌(惱)ㆍ질(嫉)ㆍ도회(掉悔)ㆍ수면(睡眠)ㆍ분(忿)ㆍ부(覆)의 10전(纒)을 더한 것. ⇒백팔결(百八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 가나다星雲, "百八煩惱".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煩惱: 謂眾生之煩惱有一百零八種。又作百八結業,以煩惱能生種種惡業之故。關於其內容有多種異說:(一)據大智度論卷七、大乘義章卷六等載,百八煩惱指十纏與九十八結。十纏,即無慚、無愧、嫉、慳、悔、眠、掉舉、惛沈、忿、覆等;九十八結,即三界之八十八見惑與十修惑。(二)據明度五十校計經(大方等大集經卷五十九)、止觀輔行傳弘決卷五之五(會本)等載,眼、耳、鼻等六根以色、聲、香等六塵之境為對象時,各有好、惡、平(非好非惡)三種分別,合為十八種,又一一各有染、淨之分,合為三十六種。復配以過去、未來、現在三世,合為一百零八種煩惱。(三)據止觀輔行傳弘決卷五之五載,六根各有苦、樂、捨等三受,合為十八種;六根復各有好、惡、平三種,合為十八種,總共三十六種;再配以過去、未來、現在三世,合為一百零八種煩惱。 此外,寺院朝夕撞鐘一百零八下,意指消除一百零八種煩惱。又隨百八煩惱之數而有百八念誦、百八珠數、百八三昧、百八尊等。〔木槵子經、大智度論卷三十六、卷六十八、釋氏要覽卷中〕 p2487"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佛門網, "百八結業".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結業: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又名百八煩惱,即一百○八種煩惱,結是煩惱的別名,由煩惱而生的種種惡業,叫做結業。百八者,三界之見惑有八十八使,修惑有十使,合稱為九十八隨眠,再加上無慚、無愧、嫉、慳、悔、睡眠、掉舉、昏沈、瞋忿、覆等十纏,便成為一百○八。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又曰百八煩惱。百八種之煩惱也。結為煩惱之異名(煩惱者,結集生死,故名結),由煩惱生種種之惡業,故曰結業。百八者,三界之見惑,有八十八使。修惑有十使。是稱九十八隨眠。加之以無慚,無愧,昏沈,惡作,惱,嫉,掉舉,睡眠,忿,覆之十纏而為一百八。釋氏要覽中曰:「百八結者,小乘見修合論煩惱共有一百八數。且明見惑,三界四諦下煩惱共有八十八。(中略)修道所斷惑,欲界有四,謂貪瞋痴慢。上二界各除瞋一,共有六。已上成十。計九十八也。更加十纏,合前都有一百八也。」木[木*患]子經曰:「當待斷除百八結業。」"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 가나다佛門網, "百八煩惱".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煩惱: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108 passions and delusions, also called 百八結業 the 108 karmaic bond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一百○八種煩惱。與百八結業同。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與百八結業同。又,五十校計經對於眼根之好色中有陰果,有集因,對於惡色中,有陰有集,對於平平色中,有陰有集。一根有六。六根合為三十六,配之於心意識之三世而有百八,是為百八煩惱,經中就五十法一一舉此百八煩惱。智度論七曰:「煩惱名一切結使,結有九,使有七,合為九十八結。如迦旃延子阿毘曇義中說,十纏九十八結,為百八煩惱。」七十五法曰:「本惑九十八隨眠加十纏云百八也。」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昏煩之法,惱亂心神,故名煩惱。謂眼耳鼻舌身意六根,對色聲香味觸法六塵,各有好、惡、平三種不同,則成十八煩惱。又六根對六塵,好、惡、平三種,起苦受、樂受、不若不樂受、復成十八煩惱,共成三十六種。更約過去、未來、現在三世,各有三十六種,總成一百八煩惱也。(好、惡、平三種不同者,如色塵有好色,有惡色,其不好不惡之色,名為平也。聲香味觸法五塵亦然。受即領納之義,苦受對惡塵而起,樂受對好塵而起,不苦不樂受對平塵而起。) 頁數: 出天台四教儀集註"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佛門網, "百八愛行".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愛行: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過去、現在、未來的三十六種由渴愛而來的伺察,參看「三十六愛行」。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百八,即一百零八;愛行,指修惑。瑜伽師地論卷九十五載,集諦涵攝之一百零八種愛行,由四種因緣所成:(一)由內、外之差別,指所依之六處分為內六處、外六處。(二)由所依之差別,指依止於六處。(三)由自性之差別,指自性有軟、中、上等三品。(四)由時分之差別,指過去世、現在世、未來世之分。所謂百八愛行是「有愛」之自性分為軟、中、上等三品,三品各依六處,故成十八愛行,六處有內、外之別,故成三十六愛行,又配以過去、現在、未來三世之時分差別,成為百八愛行。 然於大方等大集經卷六十「十力菩薩品」謂,心、意、識三種各有五四○種百八愛行,又以眼、耳、鼻、舌、身等前五識所緣之色、聲等境各有好、中、惡三種,亦各有五四○種百八愛行。另於舍利弗阿毘曇論卷四問分四聖諦品謂,由十八愛行開立內所造與外所造,成為三十六愛行,有別於瑜伽師地論之愛行論。〔雜阿含經卷三十五、俱舍論卷六、卷二十六、俱舍釋論卷五、俱舍論光記卷六、俱舍論寶疏卷六〕 頁數: p2487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百八愛行===瑜伽九十五卷八頁云:復次由四因緣,應正了知集諦所攝百八愛行。一、由內外差別故,二、由所依差別故,三、由自性差別故,四、由時分差別故。如彼卷八頁至十頁廣釋。"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혜원 찬 & T.1851, 제6권. p. T44n1851_p0586b07 - T44n1851_p0586c02. 108번뇌(百八煩惱) "第六門中。就前十使。辨明九十八使等義。於中有五。一分十使為九十八使。二就九十八使明十一遍。三就九十八使明九上緣。四就九十八明十八無漏緣使。五就九十八辨明百八諸煩惱義。初言分十為九十八者。依如毘曇。彼前十使界行種別為九十八。界謂三界。行謂五行。四諦修道名為五也。種謂十種。將彼十使。隨行分別。有三十六。苦下有十。集下有七。所謂邪見見取及疑貪瞋癡慢。滅下有七。與集相似。道下有八。謂前七上加一戒取。修道有四。貪瞋癡慢。此等增減。廣如上釋。此三十六。隨界分別為九十八。欲界地中具三十六。色界地中有三十一。謂五行下。各除一瞋。餘者具有。無色亦爾。有三十一。是故通合有九十八。毘曇如是。成實論中。但言十使為九十八。不列名字。然彼宗中。十使煩惱。俱迷四諦。並通三界。不知若為作九十八。人家相傳釋有兩種。一言十使在於九地。始從欲界乃至非想。即為九十。修道四使已起未起。離之為八。通前合有九十八使。何故修惑不隨地別。以非發業招生惑故。第二說者。十使煩惱迷於四諦。即為四十。通修道中四使煩惱有四十四。各有已起未起之別。為八十八。通本十使為九十八。既非經論。難輒依信。辨相如是(此一門竟)。"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혜원_찬T.1851 (help)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9b13 - T29n1558_p0109b23. 수번뇌: 8전 또는 10전 "後當略論纏煩惱垢攝者。且應先辯。纏相云何。頌曰。 纏八無慚愧嫉慳并悔眠 及掉舉惛沈或十加忿覆 無慚慳掉舉皆從貪所生 無愧眠惛沈從無明所起 嫉忿從瞋起悔從疑覆諍 論曰。根本煩惱亦名為纏。經說欲貪纏為緣故。然品類足說有八纏。毘婆沙宗說纏有十。謂於前八更加忿覆。"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조,_현장_한역T.1558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p. 953-954 / 1397. 수번뇌: 8전 또는 10전 "[이러한 수번뇌에 대해서는] 뒤에서 응당 전(纏)과 번뇌구(煩惱垢)에 포섭시켜 간략히 논설하리라. 바야흐로 먼저 분별해 보아야 할 것이니, '전'의 상은 어떠한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전(纏)에는 여덟 가지가 있으니, 무참·무괴· 질(嫉)·간(慳)·회(悔)·수면(睡眠) 그리고 도거·혼침이 바로 그것이다. 혹은 분(忿)과 부(覆)를 더한 열 가지이다.29) 纏八無慚愧 嫉慳幷悔眠 及掉擧惛沈 或十加忿覆 무참과 간과 도거는 모두 탐에서 생겨난 것이며 무괴와 수면과 혼침은 무명으로부터 일어난 것이다. 無慚慳掉擧 皆從貪所生 無愧眠惛沈 從無明所起 질과 분은 진(瞋)에서 일어난 것이고 회는 의(疑)로부터, '부'에 대해서는 여러 쟁론이 있다. 嫉忿從瞋起 悔從疑覆諍 논하여 말하겠다. 근본번뇌를 역시 '전'이라고도 이름하니, 경에서 "욕탐의 전을 연(緣)으로 한다"고 설하였기 때문이다.30) 그런데 『품류족론』에서는 8전이 있다고 설하였지만 비바사종(毘婆沙宗)에서는 '전'에 열 가지가 있다고 설하고 있으니,31) 이를테면 앞의 여덟 가지에 다시 분(忿)과 부(覆)를 더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29) 이 같은 열 가지는 유정을 계박하여 생사의 감옥에 가두기 때문에 이름하여 '전'이라고 하였다. 혹은 이러한 열 가지가 원인이 되어 온갖 악행을 일으키며, 악취로 잡아 가두기 때문에 이름하여 '전'이라고 하였다.(『현종론』 권제27, 앞의 책, p.225) 30) 『잡아함경』 권제35 제977경(대정장2, p.253상), '시바여, 다섯 가지 인(因)과 다섯 가지 연(緣)으로 인해 심법에 우고(憂苦)가 생기니, 이를테면 욕탐전을 인으로 하고 욕탐전을 연으로 하여 심법에 우고가 생기며…….' 31) 『품류족론』 권제1(한글대장경117, p.23). 『대비바사론』 권제47(한글대장경119, p.508) ; 권제50(동 p.579)."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운허, "明度五十校計經((불설)명도오십교계경)".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明度五十校計經((불설)명도오십교계경): K-411, T: 397-17.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151년에 번역하였다. 보살로서 잘 헤아려야 하는 50가지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시방에서 모인 보살들 가운데 한 보살이 부처님께 어떤 인연으로 보살에게는 치자(癡者)ㆍ점자(點者)ㆍ혜자(慧者) 등의 구분이 있는지를 여쭙자, 부처님께서는 보살들에게 그러한 차이가 있는 것은 보살행에 후박(厚薄)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하신다. 후(厚)라는 것은 도(道)에 따라 깊이 들어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고, 박(薄)이란 것은 도를 행하는 데서 실수를 하는 것이며, 실행(失行)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본받고 헤아려야 한다. 교계를 닦는 것을 점(點)이라 하고, 교계를 알지 못하는 것을 치(癡)라고 한다. 교계에는 50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108치(癡)ㆍ108관생(關生)ㆍ108순도(脣道)ㆍ108구인혜출죄법(求人慧出罪法)ㆍ108방성패작증(方成敗作證) 등이다. 부처님께서는 보살은 항상 이러한 50교계를 지녀 교만하지 말고 참회해야 하며, 그것이 보살의 부실행(不失行)이라고 설하신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운허, "止觀輔行傳弘決(지관보행전홍결)".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止觀輔行傳弘決(지관보행전홍결): 형계잠연(荊溪湛然) 지음. 줄여서 『지관보행』ㆍ『보행』ㆍ『홍결』이라고도 한다. 『마하지관』을 주석한 책."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운허, "摩訶止觀輔行傳弘決(마하지관보행전홍결)".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摩訶止觀輔行傳弘決(마하지관보행전홍결): 당나라 형계잠연(刑溪湛然) 지음. 지의(智顗)의 『마하지관』을 주석한 것. 후세 『마하지관』을 강하는 이의 대본(臺本)이 되었다. 줄여서 『지관보행(止觀輔行)』ㆍ『보행(輔行)』ㆍ『홍결(弘決)』이라 함."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