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FA컵(공식 대회 명칭: 2016 KEB하나은행 FA CUP)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컵 대회인 FA컵의 21번째 시즌이다. 프로 구단 이외에 실업, 대학, 아마추어 성인 구단이 모두 참여하여 2016년 대한민국 성인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우승 팀에게는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티켓이 주어지게 된다.
79개 팀이 참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전국축구연합회 소속 10팀, 대학부 20팀이 참가하며, K3리그 신생 참가구단을 포함하여 20팀, 내셔널리그 10팀, K리그 챌린지 11팀, K리그 클래식 12팀 총 83개 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는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전국축구연합회 10개 팀과 K3리그 2015의 하위 8개 팀, 그리고 2015년 대학 통합성적에 따른 하위 10개 팀까지 28개 팀이 참가하며, 2라운드는 K3리그 2015의 3~12위까지 10개팀, 2015년 대학 통합성적에 따른 상위 10개 팀, 그리고 1라운드를 통과한 14개 팀 등 총 34개팀이 맞붙는다. K리그 챌린지의 11개 팀과 내셔널리그 10개 팀, 그리고 K3리그 2015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예선 3라운드에 직행한다.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은 본선 32강에 합류한다.
올해는 2007년 FA컵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을 11월 27일과 12월 3일 이틀에 나누어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예선 경기 결과
1라운드
3월 12일 ~ 3월 13일: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전국축구연합회 10개 팀 + K3리그 2015 하위 8개 팀 + 대학 통합성적 10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