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017년 8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아우스트리아 빈에 입단했으나 동년 12월까지만 아우스트리아 빈 소속으로 뛰었고 이듬해인 2018년 1월 포항 정식 입단 후 아우스트리아 빈에 임대되는 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18년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1]
그 후 1년간의 오스트리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항으로 복귀하여 같은 해 7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8년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복귀 이후 첫 골을 터뜨렸고 이후 2019 시즌까지 공식전 38경기 6득점·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17 시즌에서 리그 7위에 그쳤던 포항을 2연속 리그 4위로 이끌었다.
이후 같은 해 10월 1일 우루과이, 파나마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11월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35분 이청용과의 교체 투입을 통해 국제 A매치 데뷔전을 가졌으며 3일 후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후반 30분 이청용과 교체 투입된지 5분만에 석현준의 4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A매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