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졸업 후 2018년 시즌을 앞두고 K리그2의 수원 FC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3월 4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를 통해 프로 첫 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19년에는 팀의 부주장이 되었으며 2020년 시즌에는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2022년 1월 시즌을 앞두고 수원을 떠나 K리그2의 팀인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이적 시즌에 팀의 주장이 되었으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UAE 프로리그의 팀인 샤르자 FC로 이적하면서 선수 경력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에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으며 당시 K리그2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월드컵 1차전 우루과이전과 2차전 가나전은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이 극장 역전골을 집어넣은 뒤 조규성과 교체되면서 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