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018 시즌 1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한솔과 교체되어 투입되며, 자신의 프로 통산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조재완은 이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약하였으며, 코너킥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첫 선발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3월 31일 K리그2 5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홈 경기에서 28분 다니엘 페블레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3] 이어서 6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10분 다니엘 페블레스의 패스를 이어받고, 드리블 이후 슈팅을 때린 것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게 되었다.[4] 4월 29일 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1점차로 뒤지고 있던 팀에게 78분 동점골, 90분 추가시간 종료 직전인 94분 경 역전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5] 그러나 이후 득점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는데, 7월 16일 펼쳐진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안산을 상대로만 4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6]
K리그1 2019 시즌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0-4로 뒤지고 71분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더 추가하며 4-4로 경기 균형을 맞췄고 이후 정조국의 결승골을 정확한 크로스로 도와 5-4 대역전극을 이끌어내며 K리그1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8] 또한 2019년 6월에 보여준 여러 활약을 토대로 2019년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9]
2018년 1월 5일 AFC U-23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10] 1월 11일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D조 1차전 경기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45분만에 교체아웃되었다.[11] 1월 20일 말레이시아와 8강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며, 경기 시작 12초만에 선제골을 기록하였다.[12] 이는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를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 득점으로 기록되었으며, 기존 최단시간 기록은 2012년 올림픽 예선에서 기록한 남태희의 15초 골이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