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한민국 FA컵 (공식 대회명칭: 2007 하나은행 FA CUP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컵 대회로, 프로팀 이외에 실업팀, 대학팀, 아마추어 성인 팀이 모두 참여하여 2007년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1차, 2차 예선을 거친 팀과 프로 팀이 26강전을 치렀고, 여기서 승리한 13개팀과 K리그 2006 우승 팀 성남 일화 천마와 FA컵 2006 우승 팀 전남 드래곤즈, AFC 챔피언스리그 2006 우승 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의 세 시드팀을 포함한 16강전을 치렀다. 작년까지 준결승과 결승은 중립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졌으나, 이 대회부터 결승전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 팀의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흥행면에서 그 이전 어느 해보다 성공한 대회로 꼽힌다.[1]
대회 결과 K리그 2007 우승 팀인 포항 스틸러스가 사상 최초의 더블(리그와 FA컵 동시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전남 드래곤즈의 FA컵 사상 첫 2연패로 끝이 났다.[2] 한편 시즌 중반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전남 드래곤즈의 김치우는 생애 처음으로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3]
예선 경기 결과
1라운드
2007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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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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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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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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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인조구장
울산대학교 부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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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2007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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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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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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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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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NFC
울산대학교 승부차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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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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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안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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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경기 결과
대진표
32강전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
1차전
2차전
1, 2차전 합계 6-3으로 전남 드래곤즈가 2년 연속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