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차 2순위 지명을 받아 MBC 청룡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 해 7승 11패, 평균 자책 2.74로 신인왕을 수상하였고, 이후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되었다. 1994년 시즌 후 방출되었고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스카우트,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투수코치로 활동한 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KBS와 KBS N 스포츠에서 야구 해설위원이며, 수원시의 주최로 어린이 야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초대 사무총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하일성의 지도를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