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LG 트윈스 시즌

2002년 LG 트윈스 시즌LG 트윈스KBO 리그에 참가한 13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21번째 시즌이다. 이전 시즌 감독 대행을 맡았던 김성근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3위 현대 유니콘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2승 무패로 스윕했고, 2위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도 3승 2패로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리며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승 4패로 패해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코치

타이틀

  •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이상훈, 이병규
  • 대륙간컵 은메달: 이순철(코치)
  • 일구상: 권용관, 박용택
  • 매직글러브: 이병규 (중견수)
  • 플레이오프 MVP: 박용택
  • 준플레이오프 MVP: 최동수
  • 출장(투수): 이동현 (78)
  • 구원등판: 이동현 (76)

선수단

특이 사항

  • LG 트윈스는 이 시즌 이후 한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다가 2013년에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했고, 2023년이 되어서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 한국시리즈 1~6차전 중 4~6차전이 모두 한 점 차 경기였다.
  •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9회 초까지 3점 차로 앞서고 있었으나, 9회 말에 백투백 홈런으로 4점을 내주며 우승을 내주었다.
  • 류지현은 연봉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연봉 중재 위원회에 연봉 중재를 요청했다. 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류지현 측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류지현은 KBO 리그 역대 최초로 구단과의 연봉 분쟁에서 승리한 선수가 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