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
1991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10번째 시즌이며,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다. 김용국이 주장을 맡았고 3년 계약으로 취임한 김성근 감독이 스파르타식 강훈련으로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지만[1] 전년도 2위에서 3위로 주저앉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승 1무 1패로 꺾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빙그레 이글스에게 1승 3패로 져 탈락했다.
한편, 재일동포 김성근 감독 부임과 함께[2] 4월 9일부터 일본인 오가와를 시한부 투수코치, 또다른 일본인 데라오카를 4월 1일부터 시한부 타격코치로 영입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로 패퇴하는 바람에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1987년 이후[3] 4년 만에 국내(제주)에서[4] 전지훈련을 했다.
타이틀
- 한일 슈퍼게임 국가대표: 김성근(코치), 이만수, 류중일, 김용국
- KBO 골든글러브: 류중일 (유격수)
- 올스타 선발: 이만수 (포수), 류중일 (유격수), 김용국 (3루수)
- 출장(투수): 김성길 (52)
선수단
- 선발투수 : 성준, 유명선, 이태일, 박용준
- 구원투수 : 최일언, 손영철, 정윤수, 이상훈, 이상범, 이문한, 윤석환, 홍성연
- 마무리투수 : 김성길, 최현준, 김상엽, 김인철
- 포수 : 이만수, 조범현, 박정환, 이영재
- 1루수 : 신경식, 이현택
- 2루수 : 강기웅, 최해명, 김성래, 이광길
- 유격수 : 류중일, 정경훈
- 3루수 : 김용국
- 좌익수 : 정성룡, 이종두, 김용철, 김종갑
- 중견수 : 허규옥, 장태수
- 우익수 : 강종필, 윤용하, 구윤
- 지명타자 : 박승호, 박홍철, 나광남, 이규창, 최홍석, 박규대, 박인구, 이종옥, 김정수
특이 사항
-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예정되어 있던 총 경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각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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