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드래프트 2위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입단하여 2루수로 수비 보직을 배정받은 후 1987년에 시즌 최고 타율인 3할 3푼 3리를 기록해 타격왕 타이틀을 석권했으며, 이듬해인 1988년에 3할 4푼의 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1989년 34도루를 기록해 데뷔 후 처음으로 도루왕에 등극했고, 1988년과 1989년에 2년 연속 베스트 나인에 선정됐으며, 1987년부터 1991년에는 5년 연속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통산 1546안타, 146도루, 2할대 타율, 44홈런을 기록했다.
야구선수 은퇴 후
이듬해인 1999년에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2000년 ~ 2004년에는 오사카 긴테쓰 버펄로스의 수비 주루·타격 코치로 활동했고, 2005년부터 3년간 한신 타이거스의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했고, 같은 해 가을에는 KBO 리그인 SK 와이번스의 추계 캠프에 임시 코치로 참가했으며, 이듬해인 2009년부터는 SK 와이번스의 2군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1군으로 승격하여 코치로 활동하다가 2009년 시즌 후 오릭스 버펄로스 타격코치로 활동했다.[1]
그러나 2011년 8월 26일의 지바 롯데 마린스전 종료 후 팀의 타격 침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2015년에는 한화 이글스의 타격코치로 활동했고, 2017년부터 KIA 타이거즈의 타격코치로 활동했으며 정민철 전 한화 투수가 본인(쇼다)의 두 번째 코치 팀이었던 긴테쓰 스카우트 제의를[2] 받기도 했다. 그리고 KIA 타이거즈의 우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