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1991년 작곡가 유정연에게 발탁되어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1992년에 "내가 너를 느끼듯이", "혼자만의 비밀", "보물", 작사 유정연 작곡 손지창이 앨범에서 작편곡은 유정연과 작사는 손지창이 모두 했다.(김경호곡 "세상 모든이에게" 제외) 해당 음반을 발표하여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 당시 가수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998년에는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서 공연한 배우 오연수와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2남을 두었으며, 2004년 드라마 《영웅시대》를 끝으로 배우활동은 접고, 기업 홍보 대행 사업을 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을 넓혔다.
2004년에는 가수 이장우와 피닉스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2009년 5월엔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더 블루(The Blue)를 재결성했다.
가정사
호적이 꼬였다. 원래대로 이름을 지었더라면 임지창이 되었어야 하지만 손지창이 혼외 자식으로 태어난 탓에 아버지의 호적에 올리지 못했으며 그 손씨는 이모부의 성씨이다. 결국 이모부의 아들로 입적되어 자랐고 그래서 손지창이 된 것이다.
이런 가정사로 인해 병역은 불분명한 호적 사유로 면제 되었다. 대한민국의 병역 제도는 호적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호적이 이상하면 현역으로는 복무할 수 없으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거나 면제되며 또한 장교를 지원하게 되면 정상적인 호적을 가진 것을 전제로 해서 8촌 이내의 상위 촌수의 친척 중 2명이 신원보증을 서야 가능하다. 따라서 손지창은 단순한 병역 면제가 아니라 장교 지원 역시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