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또한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24년10월 18일 기준임.
라다멜 팔카오(스페인어: Radamel Falcao García Zárate, 1986년2월 10일 ~ )는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미요나리오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별명은 스페인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El Tigre와 유로파리그의 제왕이 있다.
라다멜은 그의 미들 네임 "카카오"로 불리기를 선호하며, 그는 때때로 그의 별명 "호랭이" (El Tigre)로 불리기도 한다. 팔카오는 양발을 모두 잘쓰며, 빠르고, 헤딩 능력과 확실한 골결정력을 갖춘 현존 최고 정통스트라이커이다. 팔카오는 1980년대 브라질과 AS 로마의 전설 파우캉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청소년 교회 리더로 "예수에 중독되다" (Locos por Jesús)와 "그리스도를 위한 챔피언" (Campeones para Cristo)에서 활동하였다.[1]
클럽 경력
리버 플레이트
초기 경력
어린 시절, 팔카오는 페어 플레이라 불리는 콜럼비아 축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그 후, 그는 라세로스 보야카에서 활약하다 리버 플레이트의 스카우트에 발견되었고, 결국 아르헨티나의 최고 유스 시스템에 합류하였다. 리버 플레이트와의 프로 계약 이전, 팔카오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하였다.
19살이된 팔카오는 레이날도 메를로에 의해 선발로 데뷔전을 치루었고, 그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그는 빠르게 명성을 쌓았고, 처음 7번의 선발 출장 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그는 총 11번의 2005년 경기 출장에 7골을 넣었다. (4번을 레오 아스트라다의 교체하에) 그는 CA 산로렌소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 오른쪽 무릎 인대를 부상당하였다. 팔카오는 2006년1월의 프리시즌에 같은 무릎의 십자 인대를 또 파열시키며 부상을 악화시켰다. 무릎의 십자인대 부상은 그가 다수의 경기를 결장하는데 야기하였다. 오랜 기간의 부상 회복 후, 팔카오는 2006년에서 2007년까지 부상 재활치료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잦은 부상은 그의 복귀를 지연시켰고, 부상 회복기는 팔카오의 선수생활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였고, 2006-07 시즌에 25경기에 출장하여 고작 3골밖에 넣지 못하였는데, 출장 경기중 10번은 후반 막판의 교체였다.
부상 회복
2007년 가을, 팔카오는 리버 플레이트의 주전으로 복귀하였고, 결정적인 골들을 득점하며 초심으로 돌아갔다. 2007년9월 27일, 팔카오는 브라질의 보타포구 FR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 중 마지막 골을 인저리 타임에 득점하여, 리버 플레이트의 2007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8강행을 견인하였다. (그의 해트트릭은 1차전에서 리버 플레이트가 9명의 선수로 2골차로 패배한 경기를 만회하였다.) 그 후, 팔카오는 우루과이의 데펜소르 스포르팅 클럽을 상대로 중거리포를 넣어 같은 대회의 4강행을 이뤄냈다. 그는 같은 해 10월 7일, 보카 주니어스와의 수페르클라시코전에서 첫골을 넣었고,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 18번 모두 차출되었다.
그의 2007년 성과에 힘입어, 몬테비데오의 엘 파이스지에서 시행, 남미 축구팬들의 투표에 의한 "아메리카 베스트 11"의 명단에 올렸다.[2] 팔카오는 투표에서 5위를 하였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 플레이트는 스페인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8M 제의를 거절하였다.[3]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하에, 팔카오는 2008년6월 22일에 챔피언쉽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리버 플레이트는 2008년 클라우수라에서 우승하였다. 시메오네의 4-2-3-1 포메이션에서, 팔카오는 그의 전형적인 센터 포워드의 역할을 맡겼고,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 3명 앞에 배치하였다. (이 전환 방식은 페널티박스 내에서의 득점력이 줄었지만 팀내 활동량을 늘렸다.) 팔카오는 봄까지 10골을 넣어 리버 플레이트의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리그 6골,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골) 그는 또한 2007-08 시즌 골 합산으로 최다 득점자로, 춘추시즌 총 35경기 출장 19골을 기록하였다.
시메오네의 2번째 시즌은 리버 플레이트에 있어서 최악의 시즌으로 처음으로 리그 최하위로 마감하였다. 이 실패로 인해, 팔카오는 6골밖에 넣지 못하였지만, 리버 플레이트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로 남아 있었다. 시메오네를 대신하여 네스토르 고로시토가 취임하였고, 팔카오는 기량을 회복하였고, 21경기 10골을 모든 경기에 통틀어서 기록하였다. 2008-09 시즌 합산으로, 그는 또다시 38경기 16골로 또다시한번 리버 플레이트의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FC 포르투
2009-10 시즌
팔카오는 2009년7월 15일에 마침내 유럽으로 둥지를 옮겼고, 그는 포르투갈의 최고 명문 클럽 FC 포르투에 합류하였다.[4] FC 포르투는 그를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리산드로 로페스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입하였다고 밝혔다.[5] 이 이적에 있어서, 포르투는 마리오 볼라티를 제 3자, 내틀랜드 파이난시어링즈마트샤피 B.V. (Natland Financieringsmaatschappij B.V.)에 팔카오의 거주 허가를 위해 매각하였다.[6] 이는 그를 영입하려 하던 포르투의 최대 라이벌 SL 벤피카의 분노를 샀다.[7][8] 그는 그 해 리그 개막전인 파수스 드 페헤이라전에서 데뷔를 하였고, 무승부를 얻는데 중요한 골을 넣었다.[9] 그는 그 후 처음 네번의 리그 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2010-11 시즌, 포르투는 25라운드에 챔피언 SL 벤피카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승리하여 팀의 25번째 리그 우승을 조기에 거미쥐었다. 그는 동점 페널티를 얻어내었고, 팀 동료 헐크가 집어넣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팔카오는 3골 1어시스트로 5-1 대승을 견인하였다. 2차전에서, 그는 또다시 골과 어시스트로 포르투를 대회 준결승에 진출시켰다. 그는 또다시 득점 선두 자리를 비야레알 CF와의 준결승에서 4골을 넣어 굳혔으며, 포르투는 또다시 5-1 대승을 거두었다.
2013년 5월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단장 미구엘 앙헬 길 마린은 팔카오가 여름 이적시장에 떠날 결심을 알린다. 2013년 5월 31일 AS 모나코 FC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팔카오에 대한 모든 계약을 성사시켰음을 알린다. 팔카오는 이적료 비공개로 5년계약을 맺었으며 이적금액은 4천5백만 유로에서 6천만 유로로 추정된다. 팔카오가 모나코에서 받을 연봉은 1천4백만 유로에 이를것이다.[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팔카오는 여름이적시장 마감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년 간 임대이적하였고, QPR과의 EPL 4라운드 경기에서 후안 마타와 교체되어 EPL 데뷔전을 치렀다.
2014년 10월 5일에 열린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맨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여 맨유에게 승리를 안겼다.
하지만, 부상에 시달린 탓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여 골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12월 21일에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그 후, 2015년 1월 1일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본인의 리그 3호골을 기록하였으며 2월 1일에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4호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팔카오는 부상과 리그 적응 등 문제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4골 4도움을 남긴 채, 원 소속팀인 모나코로 복귀하였다.
첼시
첼시가 팔카오의 임대를 완료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의 임대에 합의했다"며 "AS 모나코와 합의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팔카오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훈련을 시작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을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연패와 유럽에서의 성공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팔카오의 임대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들은 첼시가 팔카오에게 18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를 주급으로 주고, AS 모나코에는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임대료로 지급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7월 1일 계속되는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 원 소속팀 AS 모나코로 복귀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경력
팔카오는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U-17, U-20, 그리고 시니어 팀의 대표로 차출되었다.
그는 소속팀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2011년 코파 아메리카의 콜롬비아 대표로 차출되었다. 팔카오는 볼리비아전 2-0 승리에서, 2골을 모두 넣어 8강행을 이끌었다. 이 경기는 국가대표 경기중에서는 처음으로 멀티골을 넣은 경기였다. 그는 페루와의 8강전에서 후반전 페널티를 실축하였고, 콜롬비아 골키퍼가 연장전 실수를 범하여 2-0으로 패하여 4강 진출이 무산되었다.[24]2014년 FIFA 월드컵은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