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울름 출신으로, 회네스는 아마추어 축구 팀인 VfB 울름, SSV 울름 1846, VfR 알렌을 거쳐, 1975년에 프로 클럽이자 당시 2부리그에 속해있던 VfB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하였다. 그는 이 곳에서 두 시즌간 19번의 리그 득점을 올리며, 슈투트가르트를 다시 분데스리가에 올려놓았다.
1978-79 시즌, 16골을 득점하여 슈투트가르트를 준우승으로 이끈 뒤, 회네스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뮌헨에서, 회네스는 개인과 팀에게 있어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는데, 회네스는 5번의 분데스리가와 3번의 DFB-포칼 우승을 뮌헨 소속으로 경험하였다. 그는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주특기는 헤딩으로, 뮌헨 소속으로 다섯 시즌 동안 매 시즌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였고, 통산 288 리그 경기 출장 127골을 기록하였다. 1987년, 그는 34세의 나이로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회네스는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스폰서였던 코모도레 컴퓨터 회사의 대리 매니저로 활동하였다. 1990년에서 1995년 사이, 그의 첫 생애 프로팀인 VfB 슈투트가르트의 단장이 되었다.
회네스는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의 6경기에 출장하여, 4골을 득점하였다. 그의 첫 경기는 1979년5월 22일, 아일랜드와의 경기로,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고, 한달 뒤 아이슬란드전에서도 득점하였다. (두 경기 모두 원정 친선경기였으며, 3-1로 승리하였다.)
회네스는 7년동안 한번도 차출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큰 성과 (15번의 리그 경기 득점, 국내 더블 달성)를 거둔 이 베테랑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1986년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며, 준우승을 경험하였다. 멕시코 월드컵에서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에 출장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그는 펠릭스 마가트와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되어, 33세 173일의 나이로 필드 위의 최고령 선수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