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4월 9일, 공보처에서는 각 지역별 민방을 설립할 목적으로 정책을 발표하고 사업자를 모집하였다. 대전 지역에서는 우성유통, 삼정종합건설, 경남기업 등 6개 회사가 참가 했으나[1] 1994년 8월 10일 우성유통이 신청한 대전방송(주)(당시 가칭)가 선정되어 같은해 9월 7일에 회사가 창립되었다.
같은해 9월 8일(주)대전텔레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법인등기를 완료하였고, 10월 1일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벽산빌딩 8층 임시사옥으로 회사를 이전함과 동시에 효동사옥(당시 우성유통의 사옥) 증·개축 작업을 개시하였다. 그 후 10월 24일주식회사 대전방송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5년3월 16일 효동사옥으로의 입주를 시작하였다.
1995년8월 10일 공주TV중계소의 시험전파 발사를 시작으로 방송권역 내의 난시청지역에 중계소를 세우기 시작하였다. 이어 1996년4월 3일에는 일본의 (주)TV미야자키(テレビ宮崎) 방송사와 상호우호조약을 체결했다.
1997년7월 1일, 중구 유천동 구 사옥에서 FM방송 개국을 위한 준비위원회 및 실무기획단을 구성하여 FM라디오 방송의 개국 준비에 돌입했다. 1998년2월 19일 서울방송과 라디오방송 협력에 관한 네트워크 협정을 체결하였고, 마침내 3월 2일 파워FM이라는 이름으로 FM방송국을 개국하였다. 같은해 10월 1일부터 FM라디오의 24시간 방송이 시행되었다.
개국 13주년인 2008년5월 14일에 도룡동 신사옥 TJB 크리스탈타워를 착공하였고, 같은해 6월 30일에는 지상파DMB를 개국하였다.
한편 HD방송을 위해 HD부조정실 등을 갖추고, 개국 15주년인 2010년5월 14일 HD방송을 시작하였다. 2012년8월 21일 도룡동 신사옥 'TJB 크리스탈타워'가 완공되었고, 9월 21일부터 TJB 크리스탈타워로 완전 이전하였다.[2] 10월 11일에 정식으로 완공기념식을 개최하였다.[3]
1995년 8월 10일 공주 TV 중계소의 시험 전파 발사를 시작으로, 방송 권역 확장을 위하여 상당히 빠르게 중계소를 설립하였다. 향적산, 북대전, 만악산, 옥마산, 서천군, 흑성산, 원효봉, 그리고 2000년 4월 24일 부여 TV 중계소의 준공을 끝으로 개국한 지 5년 만에 대전·세종·충남 내의 대부분 지역과 전북 북부 권역으로 확보하면서 같은 방송권역 내의 대전문화방송 못지 않은 가시청률을 달성하였다.
이어 2003년에는 수도권 외 지역 방송사들 중 최초로 디지털 TV 방송을 개국하였고, 개국 15주년인 2010년 5월 14일에는 HD 방송을 시작하여 고화질의 TV 방송을 서비스 하고 있다. 디지털 TV 방송망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 2012년 6월 23일 공주 DTV 중계소의 준공을 끝으로 기존 중계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끝마쳤고, 2012년 10월 16일 대전/충남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작업도 끝마쳤다.
2017년 12월 29일에는 UHD TV 방송을 개국했다. 아직까지는 자체 UHD 컨텐츠 없이 SBS의 UHD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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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대전방송은 FM라디오 방송 개국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 등을 구성하였다. 1998년 2월 19일 서울방송(現 SBS)과 라디오방송에 관한 업무제휴 협정을 맺고 같은해 3월 2일 FM라디오 방송인 대전방송을 개국하였다. 개국전 3개월간 시험 방송을 하였으며, 시험 방송 기간에는 음악만을 송출하였다. 개국후 한동안 자체편성만으로 꾸려졌으나[4] 동년 외환 위기가 불어닥치면서 광고 수주 및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자 12월 11일 SBS와 라디오방송에 관한 업무제휴 협정을 맺고 라디오 네트워크에 편입되었다. 이와 동시에 라디오 뉴스가 1998년도 처음으로 편성되었고 이때까지는 높은 자체편성 비율을 기록했으며 95.7㎒ 송신소는 식장산에 위치해 있는데, 그러다 해를 거듭할수록 자체편성 비율이 축소되기 시작해 2001년 40% 내외로 축소되었고 이후 2002년1월 1일에는 서산 원효봉에도 중계시설을 개소 및 완공하면서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더욱 더 깨끗한 수신이 가능하게 되었고 2021년6월 24일에는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에서 중계시설을 개소하였으며 2021년7월 18일에는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에도 중계시설을 완공하여 방송권역내 대부분지역에서 TJB의 FM라디오를 더욱 더 깨끗한 수신이 가능하면서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전국 어디서나 연동제로 TJB POWER FM을 시청할 수 있다.
청주방송과 함께 투자하여 충청권 전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DMB 사업자로서 운영 중이다.
사옥
효동 구사옥
대전광역시동구대전로 591(효동 122-1)에 위치했던 대전방송의 첫 사옥으로 1994년 4월 9일부터 2012년 10월 10일까지 사용하였다. 우성사료의 구 대전공장, 운암건설의 구 사옥을 개조해서 사용하였다. 현재는 건물 일부가 철거되고 우성유통 신사옥으로 리모델링되었다. 또한 2017년 7월부터는 대전국악방송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다.
도룡동 신사옥
대전광역시유성구엑스포로 131(도룡동 4-18)에 위치한 대전방송의 사옥으로서 2008년 5월 14일에 착공하여 2012년 10월 11일에 준공되었다. 대지면적은 75,72m2, 연면적은 18,032m2이며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2층이다. 신사옥은 업무시설동과 방송업무시설동으로 나눠 세워져 있다. 1층 로비에는 방송체험실과 문화공간, 화랑,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6][7]
대전방송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으로, 1994년 (재)대전방송백제문화재단으로 출범하여 2005년 (재)TJB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백제사 연구사업 및 장학사업[8], 학술, 문화, 예술단체의 지원사업, 국내외 학자 및 각계 전문가에 대한 연구자금 지원[9], 국내외 학술·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시상사업[10], 학술, 문화, 예술단체의 지원사업, 국내외 학자 및 각계 전문가에 대한 연구자금 지원[9], 불우이웃돕기 지원사업[11] 등의 사업을 실시하면서 1995년 설립 이후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방송에서 출연금 30억원을 전액 출자하여, 그에 대한 이자수입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