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자리(Pictor [ˈpɪktɚ]) 또는 이젤자리는 남쪽 하늘(적위 −50°~ −60°)의 작은 별자리이다. 화가자리는 작고 어두운데, 밝은 카노푸스와 대마젤란성운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별자리는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다.
18세기 경 고안된 별자리이기에 유래된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1786년 라카유가 '이젤과 팔레트(le Chevalet et la Palette)'로 호칭했다.[1] 희망봉에서 2년 동안 10,000개의 남반구의 별을 관찰하고 분류한 뒤 유럽에서 보이지 않는 14개의 별자리를 고안했다.
'Pictor'의 명칭은 '화가'를 의미하며, 'Equuleus Pictoris (화가의 이젤)'이 줄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