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환은 수사반장에서 장기간 경찰관으로 열연한 결과 경찰청에서 그를 명예경위로 임관시켰다.[2]
조경환은 별세하기 넉달전 MBC《세바퀴》, JTBC《닥터의 승부》에 출연해 “제주도에 갔다가 아침에 해장하러 갔다. 가볍게 맥주 1병으로 시작한 술이 점점 늘어 결국 소주 52병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이 조승우의 아버지 조경수였다. 술을 마시다보니 결국 그 날의 마지막 비행기로 일정을 미뤄 겨우 서울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바퀴》에도 출연한 조경환은 “맨날 예능에서 술 생각이나서 지겹다”고 고개를 저었다.그러자 지상렬은 “(선배님과) 실제 술자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음주 후 기절하긴 처음이었다. 간으로 돌려막기 할 수 있는 분은 처음이었다. 소처럼 위가 세 개는 있는 것 같다”고 조경환의 주량을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