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소는 경기 중에 불같은 성격 때문에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하였다. 2003년 9월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얼굴을 손등으로 쳤다. 2005년 12월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이 샬케 04를 3-2로 꺾었을 때, 가투소는 상대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포울센을 계속 쫓아다니며 도발하였다. 그 이유는 포울센이 1차전에서 카카를 거칠게 수비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1] 가투소는 이 사건을 과장하여 보도하였던 기자들에게 항의하였다.
수비 상황에서 깊숙이 수비에 가담하며, 종종 전방으로 나가 공을 뺏은 후 공격수에게 연결한 후 수비를 위해 자신의 위치로 돌아오곤 한다. 그의 경기 방식은 거친 태클과 엄청난 활동량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박치기 사건
2011년2월 15일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1분경 주심에게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이후에, 토트넘의 조 조던 코치와 언쟁을 벌이다가 그의 목을 조르고 경기가 끝난 뒤에 박치기를 하였다. 이에 가투소의 에이전트는 조 조던 코치가 가투소에게 이탈리아 사생아(Fucking Italian bastard)라는 모욕적인 말을 하였다고 밝혔다.